잃어버린 나와 내 로맨스의 복원🛠️『사랑도 복원이 될까요?』함께 읽기

D-29
안녕하세요!
저는 막 인문학적으로 써야지 하는 생각은 없었고 사랑에 빠질 때만 느낄 수 있는 그 감정들을 재현하는 소설을 쓰는 것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어요.
작가님 말씀대로 진짜 노골적이지 않은 어른의 로맨스가 느껴지는 소설이었어요! 감정이 잘 느껴져서 더 좋았습니다!
어서오세요, 라우펜님. 환영합니다! :)
네. 연애시대 드라마를 청춘의 불안을 통과하는 동안 내내 배경음악을 틀어놓고 살았거든요. 그래서 편집자님이 연애시대를 좋아하신다고 해서 믿음이 갔어요.
연애시대 안봤었는데.. 언젠가 시간내서 한번 봐야겠어요!
저도 못 봤습니당... 그리고 저는 자꾸 연애시대랑 청춘시대랑 헷갈립니다. (청춘시대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2시즌...)
연애시대 일본 드라마와 책만 봤습니다 ^^
연애시대헤어진 부부가 서로에게 손수 짝을 찾아주기로 결심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들에게 남은 건 미련일까, 사랑일까? 이들을 둘러싼 가족과 친구들은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 가는 등 함께 어울리며 연애와 사랑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서로에게 묻는다.
저도 드라마 너무 좋아했는데 각색이 매우 잘 되었을 거라고 판단하고 궁금해서 원작을 읽었다가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한국적인 맥락에서 굉장히 잘 쓰여졌다고 생각한 대사들이 원작에 대부분 본래 다 있는 거더라고요. 암튼 책도 너무 좋습니다.
헛...? 이게 원작 소설이 있었군요? 게다가 일본 소설...?
고인이 된 노자와 히사시는 드라마와 시나리오는 물론 소설까지 적었었다고 합니다. ^^
로-로는 기획 특성상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책의 상품성을 고려했을 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나 유명한 지역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 지역의 사람, 문화, 향기 등 모든 것이 생생하게 살아 있어야 하는 것이 관건이라 출신지거나 특별히 애정을 갖고 많이 찾은 곳으로 정해주십사 말씀드렸는데 구례로 하겠다고 미팅 때 바로 말씀주셨었어요. 왜 구례였을까요?
아... 장소는 완전히 작가님께 맡기는 거군요? 저는 뭔가 기획 단계에서 장소를 정하고 기초자치단체 지원 같은 걸 받나, 혹은 미리 참여하기로 한 지역들이 있고 그곳 바탕으로 써야 하는 시리즈인가 생각했어요. "소설 목포" 같은 앤솔러지 시리즈처럼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건전과 퇴폐의 중간? 어른의 사랑이지만 노골적이지는 않고, 그러면서도 읽으면서 감정을 오롯이 대리경험할 수 있는 로맨스를 쓰고 싶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딱 그런 작품으로 작품이 나온 것 같긴 하네요. 중간보다는 좀 더 건전 쪽에 가까운 것 같기는 하지만요 :) 저는 드라마에서 다루는 로맨스를 소설로 풀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작가님과 대화를 나눠보니 로맨스 드라마의 열렬한 시청자였고 지금까지도 저의 원탑 드라마인 <연애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을 때 대화가 잘 되어서 같이 작품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사람은 원래 미완결과제를 해결하는데 집착하는 특성이 있다고들 하잖아요. 구례는 저에게 미완결과제 같은 장소였어요.
제가 경상도에 살아서 어릴 때 휴일에 지리산에 정말 많이 갔거든요. 근데 엄마가 하동 산청 함양까지만 가고 구례를 한 번을 안 가는 거예요. ㅎㅎ
저는 사실... 아직 구례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
저도 이번 소설 읽고 나서 구례 가는 길 열심히 찾아 보았습니다 ^^
저도 아직 구례는 안 가봐서 기회가 되면 책 가이드 따라가도 재밌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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