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님의 대화: 뭔가 아직은 인물들 이름이 잘 안 외워지네요 ㅋㅋ.. 글쓰기에 도전하는 마거릿에게 애정이 갑니다! 타자기 판매원은 아마 그냥 타자기를 잘 판매하고 싶은 마음이었을 것 같은데, 마거릿의 등을 밀어준 느낌이 되었네요. 한편으로 마거릿이 자기 여가나 자아 실현을 위해 시간을 내기도 어렵고 금전을 쓰기도 어렵다는 게 느껴져 안타깝네요.. 서양에서 전쟁 이후 5~60년대는 백래시라고 해야할까요, 여성의 역할과 자리는 가정에 있다고 재주입하는 시기였나봐요. 지금 제가 살아가는 사회는 그 때와는 많이 다르지만, 한편으로 여성에게 부과된 일과 가정이라는 이중부담이 어느 때보다 크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직 연애나 결혼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마거릿이 타자기 앞에서 생활비 계산하는 게, 남일 같지 않고, 짠하고 그랬답니다ㅠ 굳이 내가, 뭐 얼마나 벌겠다고... 이런 생각들 많이 하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