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loe님의 대화: 마거릿의 음식 준비 과정이나 등장 인물들의 옷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그 시대 여성들에게 음식과 옷이 얼마나 중요헸는지를 느끼게 해줘서 인상깊었습니다. 본인들의 상황이 조금 이상하다고 느끼지만(현재의 느낌) 벗어날 수 없는 ‘여자로서 품행과 가정생활’ 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마거릿이 속으로 누르는 말들도 돈을 벌어오는 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좌절감이 느껴져요. 이야기는 겨울에서 시작하는데 표지는 여름이네요^^ 샬롯의 대신 껍질깨주기는 ‘진실의 묘약’ 을 통해서, 모두 베티가 되어갑니다.
마거릿의 모델인 작가분 어머님의 기억이 그런것들을 따라 가고 있나? 싶었어요. '오, 그녀는 정말 멋졌어. 처음 타운에 나타났을 때 모피코트를 입고 활보하는데 시선을 확 끌어 당겼지. 북클럽이라고 초대는 했지만 처음 해보 니 뭐가 뭔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쿠키랑 케이크, 펀치를 잔뜩 준비했지. 그러고도 계속 뭔가 모자란 것만 같았어!' 그 디테일들이 그 시대와 그들의 사회적 역할(아내, 엄마, 이웃) 느낌을 정말 잘 살려주고 있는 것 같아요. 곧 본성이 드러나면(?) 그런 설명들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