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오즈님의 대화: 마거릿이 샬롯에게 끌렸던 만큼 샬롯이 보였습니다. 서른 아홉 살인 그녀는 의사가 "이번 주는 어땠나요? 새로은 일은 있었고?"라는 질문에 - "늘 같은 일 반복, 반복" 그녀는 어깨를 으쓱했다. 아버지는 저를 그냥 부스스한 적갈색 머리 멍청이로만 보고요, (아일들) 책에 얼굴을 박고 있느라 저는 물로 아무하고도 말을 안 해요. 도망치고 싶은 건 이해하는데 왜 하필 영국일까요?, 몇 주째 편지가 없으니 어떻게 알겠어요?" -라고 답합니다. 겉은 화려하고 자유롭게 보이지만 지독한 외로움을 안고 지내는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이 장면에서 떠오른, 양귀자 소설 <모순>에서 자살한 이모처럼요. 유학을 떠난 아이들은 한국에 돌아오기를 원하지 않았거든요.
아하... 그러네요. <모순>의 이모네 아이들이 그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