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님의 대화: 이 책을 마거릿의 모태인 저의 어머니 마거릿에게 바칩니다. 어머니가 몸소 살아내신 삶과 하신 말씀은
작품의 여정을 시작하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언젠가 말했는지 모르겠지만,책 한 권이 내 인생을 바꿔놓았단다."- 돌아가신 친정 엄마가 생각나고 나도 내 이야기가 담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그리고 이오덕 선생님의 <이 아이들을 어찌할 것인가>를 읽고 내 인생이 바뀌었다는 생각도.
저자의 인터뷰 중 이렇게 얘기했네요~
이 소설의 아이디어는 약 3년 전, 엄마와의 대화 중에 떠올랐습니다. 어머니는 92세이시지만, 똑똑하고 열렬한 독서가십니다. 어느 날 저녁 우리는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1963년 블록버스터 2차 페미니즘의 촉매제로 평가받는 책 베티 프리단의 『여성성의 신화』를 꺼내셨어요. “그 책이 내 인생을 바꿨어, 내가 말한 적 있나?”
이 책이 자신과 친구들,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허전함을 이해하지 못한 불행한 주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엄마가 설명하기 시작한 지 몇 분 만에, 나는 무엇을 써야 할지 알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