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조마조마하며 기다렸지만 연지는 그 댓글에 답글을 달지 않았다.
약속의 세대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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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천천히 와. 운전 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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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안 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오늘따라 왜 이리 머리가 무겁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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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셔서 문 앞에 있는 거 가져가시면 돼요."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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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언제든 점쟁이가 말하는 고약한 심보가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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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를 마주하게 된다면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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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안 든다고 쫓아내고 그러지는 않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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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다 어느 정도 대책 없이 지냈으므로 무슨 말에 고통을 느낄지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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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다 어느 정도 대책 없이 지냈으므로 무슨 말에 고통을 느낄지 알고 있었다. 같이 있으면 안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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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고향으로 돌아오라고 했지만 수영은 가지 않았다. 대신 수영은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따 방과후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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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능을 적나라하게 보여줘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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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는 다 좋은데 주차가 진짜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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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수업 준비하고. 구경도 하고,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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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남 에게 안 꿀리려고 자기 얘기를 꾸며서 인간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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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을 생각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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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기 안 죽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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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안 그런 척하면서 친구보다 늘 더 위에 서려고 한다. 기 싸움이다. 그러니 그냥 친구 없이 자족하며 사는 게 최고다. 하지만 여자는 친구 없인 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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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민트처럼 북한이 나오는 것은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흥미 있어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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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보라고 이재명이 정치 잘할 거라고 술집에서 옆 술꾼이 하는 말을 들었는데 그런 술꾼도 곰도 재주넘는 재주가 있다고 바르게 보는 눈을 가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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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자기결정보다 안전한 순응을 선호하게 된다. 그렇게 자유를 포기하는 대신 책임의 무게를 내려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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