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3.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D-29
꽃의요정님의 대화: 요즘에 패왕별희를 재상영해서 그런지 인스타에 장국영 씨 피드가 많이 떠요. 그 시대 홍콩 스타들은 뭔가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던 거 같아요. 요새 봐도 관리를 엄청해서인지 무공의 힘인지 늙어도 멋있더라고요. @향팔 전 '동사서독'에서의 장국영이 제일 멋있었어요. 표독스러우면서도 우수에 찬 모습! 동사였는지 서독이었는지 기억은 안 납니다만...아...생각해 보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도 제가 젤 싫어하는 '민폐형 인간' 연기를 너무 잘했네요.
어쩐지 저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재상영하는군요. 아무래도 4월은 장국영이 생각나는 달이니까. 재상영하면 요금 조금 싸게 받나요? 극장 가 본지가 언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stella15님의 대화: 저 세 사람중에 신해철이 막내인 줄 알고 있습니다. ㅋ 그렇죠? 저도 건강보조제를 먹을 때마다 이걸 안 먹어도 잘 살았던 그 시절이 그립더라고요. 먹는다고 특별히 팔팔해지는 것도 없는데. ㅠ
소주밖에 못 마시던 시절도 있었어요. 맥주는 너무 배부르다며....이젠 소주는 냄새만 맡아도 입덧이...
벽돌책 시작하기 전에 이미 후끈후끈 달구는 중인가봐요^^ 장국영 이승환 신해철 다들 알고 그 당시를 대표하는 느낌이라 반갑네요~ㅎㅎ
향팔님의 대화: 헉, 이승환 나이가 60이 넘었나요? 어머… 제 첫사랑이 좋아했던 이승환 님… 신해철은 심야 라디오 진행할 때 청취자 엽서를 반말로 써서 보내야 읽어주고 그랬었어요. “마왕, 나 오늘 진짜 힘들었어.” 이런 식으로 ㅎㅎ
ㅎㅎ 아, 이제 보니까 향팔님이 아니라 향팔님 첫 사랑이 좋아하셨군요. 향팔님은 지난 시절 좋아했던 애인들을 잊지 않으시네요. 저는 첫사랑이든 끝사랑이든 다시는 입에 올리고 싶지도 않던데. ㅋㅋㅋ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이었어요, 방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벽돌책의 매력에 또 한 번 빠져볼게요!
꽃의요정님의 대화: 소주밖에 못 마시던 시절도 있었어요. 맥주는 너무 배부르다며....이젠 소주는 냄새만 맡아도 입덧이...
아, 진짜 술 마실 줄 아는 사람은 소주 마신다고 하더군요. 근데 나이들면 아예 안 마시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저도 지난 몇년전부터 안 마시고 있습니다. ㅎㅎ
꽃의요정님의 대화: 요즘에 패왕별희를 재상영해서 그런지 인스타에 장국영 씨 피드가 많이 떠요. 그 시대 홍콩 스타들은 뭔가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던 거 같아요. 요새 봐도 관리를 엄청해서인지 무공의 힘인지 늙어도 멋있더라고요. @향팔 전 '동사서독'에서의 장국영이 제일 멋있었어요. 표독스러우면서도 우수에 찬 모습! 동사였는지 서독이었는지 기억은 안 납니다만...아...생각해 보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도 제가 젤 싫어하는 '민폐형 인간' 연기를 너무 잘했네요.
오!? 패왕별희 재개봉했군요. 보러 가야겠네요. 예전에 진짜 좋게 봤던 영환데 본 지가 너무 오래되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꽃의요정님의 대화: 소주밖에 못 마시던 시절도 있었어요. 맥주는 너무 배부르다며....이젠 소주는 냄새만 맡아도 입덧이...
저도 이젠 쏘주 싫더라고요..
stella15님의 대화: 아, 진짜 술 마실 줄 아는 사람은 소주 마신다고 하더군요. 근데 나이들면 아예 안 마시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저도 지난 몇년전부터 안 마시고 있습니다. ㅎㅎ
에혀 저도 술 끊어야 되는데
stella15님의 대화: ㅎㅎ 아, 이제 보니까 향팔님이 아니라 향팔님 첫 사랑이 좋아하셨군요. 향팔님은 지난 시절 좋아했던 애인들을 잊지 않으시네요. 저는 첫사랑이든 끝사랑이든 다시는 입에 올리고 싶지도 않던데. ㅋㅋㅋ
아아 저는 우짜다보니 공교롭게도 음악을 광적으로 좋아하던 분들하고만 만나는 바람에, 그 음악이 아직 있는 한 그 애인을 잊을 수가 없는 저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향팔님의 대화: 아아 저는 우짜다보니 공교롭게도 음악을 광적으로 좋아하던 분들하고만 만나는 바람에, 그 음악이 아직 있는 한 그 애인을 잊을 수가 없는 저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ㅎㅎㅎㅎ 이거 웃으면 안 되는 거 같은데 넘 웃겨요. 미안해요. 그럼 지금 애인분도 음악 좋아하시 분이신가요? 그럼 안 되는데. ㅎㅎ
stella15님의 대화: ㅎㅎㅎㅎ 이거 웃으면 안 되는 거 같은데 넘 웃겨요. 미안해요. 그럼 지금 애인분도 음악 좋아하시 분이신가요? 그럼 안 되는데. ㅎㅎ
아…… 안타깝게도 맞습니다. 심지어 이번 애인이 끝판왕 급입니다. 음악을 너무 사랑하여 대학로에서 LP바를 10년이나 하셨고(그때 제가 단골이었어요.), 지금도 직장인밴드에서 베이스를 연주하시는…. 만약 이분과도 안녕 하고 돌아선다면 저는 이제 세상의 어떤 음악을 들어도 이분이 생각나는, 대 참사가 발생하겠지요.
향팔님의 대화: 아…… 안타깝게도 맞습니다. 심지어 이번 애인이 끝판왕 급입니다. 음악을 너무 사랑하여 대학로에서 LP바를 10년이나 하셨고(그때 제가 단골이었어요.), 지금도 직장인밴드에서 베이스를 연주하시는…. 만약 이분과도 안녕 하고 돌아선다면 저는 이제 세상의 어떤 음악을 들어도 이분이 생각나는, 대 참사가 발생하겠지요.
ㅎㅎㅎ 와, 그러고보면 향팔님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앤분이 거의 아티스트급이라는 거 아닙니까? 아티스트들 아무나 사랑 안 하는데. 향팔님 상당한 매력쟁이시군요! ㅋㅋ 그분 놓치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stella15님의 대화: ㅎㅎㅎ 와, 그러고보면 향팔님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앤분이 거의 아티스트급이라는 거 아닙니까? 아티스트들 아무나 사랑 안 하는데. 향팔님 상당한 매력쟁이시군요! ㅋㅋ 그분 놓치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하하하 아티스트라니요 ((이건 비밀인데 베이스 드럽게 못 쳐요))
3월 마지막에 적륜재님이 올려주신 마지막 글 내용이 아주 크게 마음을 울렸는데, 특히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찌질한 모습을 목격한 것에 대한 위로의 말씀.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했었네요~ 제가 줄리안 반스의 <우연은 비켜가지 않는다> 를 읽고 몽테뉴에 대한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YG 님이 어디선가 소개해주신 사라 베이크웰의 <어떻게 살 것인가>을 접하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아주 정말 행복하게 책을 읽었어요.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이 책이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 되네요~ 행복해요!
이 글에 달린 댓글 2개 보기
오구오구님의 대화: 3월 마지막에 적륜재님이 올려주신 마지막 글 내용이 아주 크게 마음을 울렸는데, 특히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찌질한 모습을 목격한 것에 대한 위로의 말씀.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했었네요~ 제가 줄리안 반스의 <우연은 비켜가지 않는다> 를 읽고 몽테뉴에 대한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YG 님이 어디선가 소개해주신 사라 베이크웰의 <어떻게 살 것인가>을 접하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아주 정말 행복하게 책을 읽었어요.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이 책이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 되네요~ 행복해요!
맞아요, 적륜재 님 말씀이 저도 가슴이 찡 울릴 만큼 와닿더라고요. 그분들이 어떤 성인이나 위인이 아닌 우리와 같은 불완전한 사람들이었고,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활동을 했기 때문에 결실이 있었던 거라는 말씀이요.
stella15님의 대화: 저 세 사람중에 신해철이 막내인 줄 알고 있습니다. ㅋ 그렇죠? 저도 건강보조제를 먹을 때마다 이걸 안 먹어도 잘 살았던 그 시절이 그립더라고요. 먹는다고 특별히 팔팔해지는 것도 없는데. ㅠ
막내인 신해철이 저에게도 동생뻘이네요. ㅎㅎ 전 건강보조제가 아닌 약을 먹고 있다는 사실이 더 뼈아픕니다. ㅋ 카이스트에 다녀왔는데 만개한 벚꽃 길을 걷는 행복한 표정의 사람들을 보니 각종 건강 수치에 대한 걱정을 잊고 덩달아 저도 업되는군요.
오구오구님의 대화: 3월 마지막에 적륜재님이 올려주신 마지막 글 내용이 아주 크게 마음을 울렸는데, 특히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찌질한 모습을 목격한 것에 대한 위로의 말씀.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했었네요~ 제가 줄리안 반스의 <우연은 비켜가지 않는다> 를 읽고 몽테뉴에 대한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YG 님이 어디선가 소개해주신 사라 베이크웰의 <어떻게 살 것인가>을 접하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아주 정말 행복하게 책을 읽었어요.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이 책이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 되네요~ 행복해요!
아아.. <우연은 비켜가지 않는다>에서 몽테뉴가 어떻게 나왔더라, 생각날 듯 말듯 합니다.
stella15님의 대화: 아, 정말요? 가수들 콘서트에서 반말하는 거 예사군요. 작년에 이승환 콘서트 TV에서 봤는데 반말하던데. ㅎㅎ 이제 자신이 늙어서 콘서트 못할 것 같다고 하니까 관중들이 그러면 안 된다고 하면서 자기네들만 안다는 취지로 놀라서 반말이 나왔다고 급사과하던데 하여간 능청 떠는 건 알아줘야겠다고 했죠. 그만도 벌써 60이 넘었으니. 근데 누가 어린왕자 아니랄까 봐 늙지도 않더라구요. 팔근욕 장난 아니던데. 보톡스 쓰겠죠? ㅋ 맞아요. 진짜 사람 일 정말 몰라요. ㅠ
ㅎㅎ 그땐 제가 교복 입고 다닐 때라 해철님이 반말하셔도 듣기 좋았어요! 그 콘서트장에 대부분 20대들이 많았는데 그때만 해도 저한텐 다들 엄청 어른스런 언니 오빠로 보였건만…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밥심님의 대화: 막내인 신해철이 저에게도 동생뻘이네요. ㅎㅎ 전 건강보조제가 아닌 약을 먹고 있다는 사실이 더 뼈아픕니다. ㅋ 카이스트에 다녀왔는데 만개한 벚꽃 길을 걷는 행복한 표정의 사람들을 보니 각종 건강 수치에 대한 걱정을 잊고 덩달아 저도 업되는군요.
와, 벚꽃 보소! 봄날에 자리 펴고 앉은 학생들 모습을 보니, 옛 학창시절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엘리/책 증정] 장강명 극찬 "벌써 올해의 책" <휴먼, 어디에 있나요?> 함께 읽기성공하면 30억을 받는 대리 수능💥『모방소녀』함께 읽기[책증정-선착순 10명] 청선고로 모여라!『열여덟의 페이스오프』작가와 함께 읽기4,50대 세컨드 커리어를 위한 재정관리 모임노후 건강을 걱정하는 4,50대들의 모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커리어와 나 사이 중심잡기 [김영사] 북클럽
[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구글은 어떻게 월드 클래스 조직을 만들었는가? <모닥불 타임> [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
[여성]을 다양하게 말하기
[책증정] 페미니즘의 창시자,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와 메리》 함께 읽어요![책나눔] 여성살해, 그리고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 필리프 베송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책증정]『빈틈없이 자연스럽게』 반비 막내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그믐클래식 2025] 9월, 제 2의 성 [도서 증정] 《여성은 나약하고 가볍고 변덕스럽다는 속설에 대한 반론》 함께 읽기[도서 증정]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번역가와 함께 읽기
그믐의 대표 작가, 조영주
[책 증정] <탐정 소크라테스> 조영주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 도서관과 함께 했어요.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박준 시인 북토크 <계절 산문> 온라인 모임첫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는 도서관 덕후들의 독서 모임[서강도서관 x 그믐] ③우리동네 초대석_차무진 <아폴론 저축은행>
짧은 역사, 천천히 길게 읽고 있습니다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2부
🎨 그림책 좋아하세요?
벽돌책 사이, 그림책 한 칸 (부제: 내가 아는 29가지 기쁨의 이름들)[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제발디언 참가자 모집] 이민자들부터 읽어 봅시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세상 속으로!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
봄에는 봄동!
단 한 번의 삶방랑자들여자에 관하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편견을 넘어 진실로: 흑인문화 깊이 읽기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5.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루시우 데 소우사
작가님과의 풍성한 대화
잃어버린 나와 내 로맨스의 복원🛠️『사랑도 복원이 될까요?』함께 읽기저자와 함께 읽는『허즈번즈』- 결혼 후, 남편이 한 명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어렵지 않은 물리학
[다산북스/책 증정] 『모든 계절의 물리학』을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SF가 상상하고 과학이 증명하다! 《시간의 물리학》 북클럽마음의 그림자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로저 펜로즈의 양자역학적 의식 연구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