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구니족의 반투어 ubuntu 에 담긴 정신으로 다른 남부 아프리카 언어에서도 같은 의미의 단어를 찾아볼 수 있다. 이 정신은 크고 작은 공동체에서 개인을 연결하는 상호 인간관계망을 가르킨다. ”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 혐오와 고립의 시대, 우리를 연결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세라 베이크웰 지음, 이다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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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
aida님의 문장 수집: "은구니족의 반투어 ubuntu 에 담긴 정신으로 다른 남부 아프리카 언어에서도 같은 의미의 단어를 찾아볼 수 있다. 이 정신은 크고 작 은 공동체에서 개인을 연결하는 상호 인간관계망을 가르킨다."
우분투는 리눅스 배포판 이름으로 익숙한데,, 오픈소스 정신을 오래 이어나가는 하나의 갈래였지만,,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수많은 개발자가 코드를 공유하면서 성공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탄생시켰던 깃헙이 MS에 인수되고 OpenAI의 학습 데이터가 되더니.. 신입개발자 일자리가 확연히 줄었다는 기사를 아침에 읽게되니 말이죠. 너무 짧은 시간에 벌어진 일이라 착잡찹 합니다.. 우분투 정신이 자본에 먹힌 것 같아서요. 그래서 이 책을 읽어나가 보려구요...
aida
지도자의 이데올로기가 개인의 양심, 자유, 이성 위에 군림한다면 안티휴머니즘이 득세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 혐오와 고립의 시대, 우리를 연결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세라 베이크웰 지음, 이다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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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
만약 휴머니스트들이 깃발에 구호를 써 넣는다면 그 구호는 무엇보다 자유사항, 탐구, 희망이라는 세 가지 신념을 드러낼 것이다.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 혐오와 고립의 시대, 우리를 연결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세라 베이크웰 지음, 이다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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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YG님의 대화: 와! @소향 작가님이다! 환영합니다. 소향 작가님 새 작품 출간도 축하드려요!
오오!! @소향 작가님이시다! 새로 나온 책 보러 달려갑니다!
오래간만에 그믐에 들러보니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네요^^
@ifrain님 반갑습니다! 여기서도 뵙네요. 전 <지구의 짧은 역사> 이제 거의 다 읽었는데.. <프로젝트 헤일 메리>를 읽으면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구의 옛 모습 뿐만 아니라 다른 행성에서 생명체가 진화하면 어떨지 상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borumis
향팔님의 대화: 하하, 아마 그곳의 책은 YG님 말고는 아무도 안 봤을 것 같아요. 통일교육원 근방이 저희 집에서 가까운 동네고 제가 좋아하는 4.19카페거리도 있고, 북한산 둘레길 초입이라 공기도 좋고 해서 맥주나 막걸리 마시러 자주 가는데요. 언제 가도 그 건물 주변엔 사람이 참 없더라고요.
평양 출장이라니, 와 정말 언제 그런 시절이 있었나 싶네요. 저도 2000년대에 학교에서 단체로 금강산에 간 적이 있거든요. 버스 타고 강원도 고성으로 해서 육로로 쭈욱 갔는데, 금강산은 곱고 들쭉술은 맛있고(항상 술 얘기만 하는군요), 교수님들이랑 같이 막 엉엉 울기도 하고… ㅎㅎ 오래된 기억이지만 지금도 생각해보면 생생하고 감동적인 몇 토막들이 머리속에 남아 있어요.
YG님의 <채식주의자>에 얽힌 기억 덕분에 저도 잠시 추억에 잠겨봤네요.
앗 저는 남편 직장이 그 근처라 예전에 남편과 퇴근후 그쪽에서 등산했는데 좋더라구요.
저는 북한은 아니지만 한강 소설을 외국을 통해 처음 접했는데 그게 바로 Vegetarian이었습니다. 부커상 후보가 되서 한국 작가인 지도 모르고 한강이 누군지도 모르고 접했다는;; 읽고 나서 너무 매료되서 바로 시집도 사 읽고 '소년이 온다'도 읽었다는;; 제 생각에도 '소년이 온다'가 최애긴 하지만 '채식주의자'는 정말 독자적인 작품인 것 같습니다. 작년 4.3에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고서 한동안 너무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올해는 좀 쉬어가기로 했는데.. '김규식과 그의 시대'를 3권 읽은 후 다시 역사책 또는 역사소설을 읽고 싶은 마음이 뿜뿜 피어오르네요!
borumis
소향님의 대화: @YG 평양 출장이라니, 세상에! 저도 2003년에 북한에 '출장'간 적 있어요. 컵 스카웃 부대장으로 금강산에 (끌려)갔는데 생방송투데이에서 따라와서 며칠 간 밀착취재했어요. 그런데 전 머리카락 한 올 나오지 않더군요. 3박 4일이었나? 짧은 기간이었는데도 에피소드가 여러 개였는데 평양이라니! 어떤 곳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북한에 출장이나 끌려가기 쉽지 않은데.. 신기합니다! 살짝 엿듣기만 해도 재미있을 듯!
제게는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에요.
borumis
꽃의요정님의 대화: borumis 님은 세상의 모든 작가님들을 아시는 거 같아요~ 존경존경!
전 이제 작가님들 성함 외우는 건 포기한 단계예요. ㅎㅎ
아마 저도 이 벽돌책 모임에서 읽지 않았다면 못 외웠을 것 같아요.
근데 읽고 난후 작가분 팬이 되서 유튜브 채널까지 구독했답니다.ㅎㅎ
YG
오! 이번 달에는 오랜만에 참여하시는 반가운 분들 닉네임이 많이 보이네요. 모두 환영합니다! 오늘(4월 6일)부터 즐겁게 읽기 시작해요.
아침에 김성우 선생님 개인 소셜 미디어에서 보고서 빵 터졌던 카툰을 하나 웃으시라고 전달합니다. 12월에 『미셸 푸코: 1926~1984』 함께 읽으셨던 분들은 더 크게 웃을 수 있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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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YG님의 대화: 오! 이번 달에는 오랜만에 참여하시는 반가운 분들 닉네임이 많이 보이네요. 모두 환영합니다! 오늘(4월 6일)부터 즐겁게 읽기 시작해요.
아침에 김성우 선생님 개인 소셜 미디어에서 보고서 빵 터졌던 카툰을 하나 웃으시라고 전달합니다. 12월에 『미셸 푸코: 1926~1984』 함께 읽으셨던 분들은 더 크게 웃을 수 있습니다. 하하하!
YG
YG님의 대화: 오! 이번 달에는 오랜만에 참여하시는 반가운 분들 닉네임이 많이 보이네요. 모두 환영합니다! 오늘(4월 6일)부터 즐겁게 읽기 시작해요.
아침에 김성우 선생님 개인 소셜 미디어에서 보고서 빵 터졌던 카툰을 하나 웃으시라고 전달합니다. 12월에 『미셸 푸코: 1926~1984』 함께 읽으셨던 분들은 더 크게 웃을 수 있습니다. 하하하!
당신이 아끼는 누군가가 후기구조주의에 빠져들고 있지 않습니까?
"제 아들이 최근 '지식'이라는 단어를 복수형으로 쓰기 시작했어요. 걱정해야 할까요?"
"안타깝지만, 푸코를 읽고 있다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대화 중에 '인간 본성'이라는 말을 꺼내 보시고 아드님의 반응을 관찰해 보세요."
상담 핫라인으로 전화하세요!
borumis
YG님의 대화: 사진을 올렸습니다.
우하하하하!! 이런 hotline있으면 저도 연락하고 싶네요..;;
실은 오늘 아침 서문을 읽으면서 일부는 납득이 가면서도 일부는 그래서? 정의 내리기를 포기하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생각난 이 만화 Calvin and Hobbes (이 만화는 두 주인공을 장 칼뱅과 토마스 홉스에 따라 이름 지어서 그런지 철학적 유머가 많이 담겨있죠.
When in doubt, deny all terms and definitions!
borumis
“ Others sought safety by concealing what they really thought, sometimes so effectively that we still haven't a clue. ”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 혐오와 고립의 시대, 우리를 연결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세라 베이크웰 지음, 이다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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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borumis님의 문장 수집: "Others sought safety by concealing what they really thought, sometimes so effectively that we still haven't a clue."
이래서 철학책들이 그리도 헷갈리고 어려웠나봅니다..ㅎㅎ
YG
YG님의 대화: 내일 4월 6일 월요일부터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읽기 시작합니다. 첫 날은 가볍게 '서문'을 읽기 시작합니다. 세라 베이크웰의 책을 처음 읽으시는 분들은 서문부터 '오, 이 작가 좀 쓰는데' 하면서 매력에 빠지실 거예요!
“ 자유사상: 휴머니스트는 오직 권위에 호소하는 독단적 학설이나 교리 대신 자기 자신만의 도덕적 양심이나 물리적 증거, 혹은 타인에 대한 정치 사회적 책임을 기준으로 삼아 삶을 사는 쪽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탐구: 휴머니스트는 연구와 교육의 가치를 믿으며 경전을 비롯해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여겨지는 여러 자료에 대해서도 비판적 논증을 실천하려고 애쓰기 때문이다.
희망: 휴머니스트는 인간이 무결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짧은 시간 동안 문학 이나 예술, 역사 연구, 과학적 지식의 발전, 우리 자신과 다른 생명체의 복지 향상 등 어느 분야에서든 보람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인간적으로 가능하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 혐오와 고립의 시대, 우리를 연결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서문, 36쪽, 세라 베이크웰 지음, 이다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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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 Happiness is the only good.
The time to be happy is now.
The place to be happy is here.
The way to be happy is to make others so.
”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 혐오와 고립의 시대, 우리를 연결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12, 세라 베이크웰 지음, 이다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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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 He defined ubuntu with these words: "We belong in a bundle of life. We say, 'a person is a person through other people.'" ”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 혐오와 고립의 시대, 우리를 연결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13, 세라 베이크웰 지음, 이다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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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연해님의 대화: 저도 「빛과 실」은 항상 대출중이라 빌릴 생각을 못 했는데, 주말에 집앞 도서관에 갔다가 그 책이 서가에 꽂혀 있는 걸 보고 오히려 놀랐답니다. '어라? 예약도서가 잘못 놓여있는 건가?'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빌렸고, 어제 다 읽었는데요. 정원일기가 유독 귀여웠습니다(?). 한강 작가님의 묵직한 문체만 보다가 초보 식집사가 겪는 고초(?)의 생생함이 느껴져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요. 참고로 저는 식집사로서는 자격 박탈이랍니다(일명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뭘 키워내는 재주는 없는 것 같아요(하하하).
올려주신 영화들도 다 처음보는 제목이에요! 기록해두고 꼭 챙겨보겠습니다:)
한강 작가님도 식집사로서는 초보라고 하시니 왠지 내적 친밀감이 상승하네요. 저도 연해님과 비슷해서 식물을 키우는 일에는 마이너스의 손이라, 저한테 오는 족족 저세상으로… (그렇게 키우기 수월하다는 행복나무와 개운죽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다육이까지도… 미안해 얘들아) 그후론 더이상 식물을 집에 두지 않게 되었답니다. 은동이가 자꾸 뜯어서 그렇게 된 거라는 되도않는 핑계를 대면서요. 제 어머니는 식물을 너무 잘 가꾸셔서, 수년 전 청라에서 김밥집을 하실 때도 이게 김밥집인지 꽃집인지 햇갈릴 정도였죠. 엄마는 심지어 식물이랑 같이 ‘목마름’에 관한 대화도 나누시던데 저는 대체 누굴 닮았을까요.
향팔
연해님의 대화: 이 말씀도 정말 공감합니다! 과거에 읽었을 때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지나쳤는데, 나이가 들어서 다시 읽어보니 너무나 새롭게 다가오는 책들이 있더라고요. 그때는 왜 그걸 몰랐을까 아쉽다가도, 알았다고 뭔가 달라졌을 것 같지도 않았겠다... 싶기도 하고. 지금 처한 상황, 감정, 생각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책들이 있어, 역시 책이란! 파도파도 끝이 없는 친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요(과거에는 너무 좋았는데, 지금 와서 다시 읽어보니 '엥?' 싶었던).
연해님 글을 읽고보니, 책이란 일생을 두고 변화하는 내 모습을 지켜봐주고 기다려주는, 오랜 동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0년 전엔 같이 노는 게 별로 재미 없어서 잊고 살았는데, 10년 후에 문득 다시 찾았을 때 그 책이 “어이 너 왔니? 많이 변했구나.”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향팔
YG님의 대화: 당신이 아끼는 누군가가 후기구조주의에 빠져들고 있지 않습니까?
"제 아들이 최근 '지식'이라는 단어를 복수형으로 쓰기 시작했어요. 걱정해야 할까요?"
"안타깝지만, 푸코를 읽고 있다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대화 중에 '인간 본성'이라는 말을 꺼내 보시고 아드님의 반응을 관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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