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님의 대화: 읽기표대로 오늘 4월 7일 화요일과 내일 8일 수요일은 1장 '산 자의 땅'을 읽습니다. 이번 1장의 주인공은 (스치듯이 이름은 한 번 들어보셨을) 페트라르카와 보카치오입니다. 흑사병이 창궐하던 14세기 1300년대에 인문주의 부활의 불씨를 쏘아 올린 지식인으로 유럽 지성사에 기록된 사람들이죠.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면서 많은 감상 나눠요.
“ 19세기 소설가 알렉산드르 만초니는 1630년 밀라노에서 흑사병이 발생했던 당시에 대해 이렇게 썼다. “모든 공동체의 불행 속에서, 정상적인 질서가 장기적으로 무너지는 모든 사건 속에서 우리는 항상 성장을, 인간의 선함이 고조되는 양상을 목격한다. 불행하게도 인간의 악한 모습 역시 같이 증가한다.” 다르게 말하면 이렇다. 겁에 질린 사람과 이기적인 사람이 존재하는 반면 용감한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고, 나아가 양극단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람들도 있다. ”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 혐오와 고립의 시대, 우리를 연결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1장, 72쪽, 세라 베이크웰 지음, 이다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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