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시네요. 근데 제가 뭐라고 할 건 아니지만 가끔 여기서 소설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문학만 읽으면 마음이 좀 건조하잖아요. 이성과 감성의 적절한 균형을 위해. ㅋㅋ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3.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D-29

stella15

borumis
맞아요. 저도 작년 독서기록을 보니 비소설이 70% 넘는;;;
나이 들면 눈물이 많아진다는데 전 나이 들 수록 소설을 적게 보게 되는 거 같아요.. (특히 이제 청춘연애소설은 남의 얘기 같아요 핫핫핫) 좀 갬성 파워를 키워야할 듯;;

오구오구
아 ㅋㅋ 완전 공감... 저도 그래요....

stella15
저도 그렇긴해요. 늘 마음은 소설에 가 있는데 내가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좀 어려운 거 아냐 의심하고 불만을 품기도하고. 근데 여기서 소설을 같이 읽으면 할 얘기가 굉장히 많아질 것 같아요. 근데 뭐 우리가 멜로 소설 읽을 군번인가요? 그냥 적당히 묵직한 소설이면 ...ㅎㅎ

연해
"대중 문학은 전형적인 캐릭터를 사용하지만, 본격 문학은 복잡하고 입체적인 내면을 묘사하기 때문에 독자의 뇌를 더 활발하게 ‘공감 모드’로 작동시킨다는 해석입니다."라는 문장이 흥미로워요. 소설도 어떤 소설을 읽느냐에 따라 뇌가 활발해진다는 게. 하지만 YG님은 워낙 다독하시니 괘... 괜찮으실 거예요(쿨럭)

borumis
전 요즘 대중문학도 잘 안 읽는데 이런 차이가 있군요. 전 오히려 전형적인 캐릭터와 전형적인 플롯에 질려서 그런지 갈 수록 대중문학보다 그나마 본격문학이 가끔 읽기에 읽을 만하게 느껴지는 게 이런 이유 때문일 지도 모르겠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YG
오늘 4월 17일 금요일은 6장 '무궁한 기적'을 4월 20일 월요일까지 읽습니다. '무궁한 기적'은 프랑스 계몽주의자와 영국의 철학자 데이비드 흄을 조명합니다. 저는 프랑스 계몽주의에 양가적 감정이 있었는데, 이번 장을 읽고서 새삼 감동했답니다. 그리고 흄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철학자고요. 그 매력을 여러분도 얼른 느껴보세요. :)

YG
6장도 등장 인물이 많아서, 인물 카드 만들었습니다. :) 등장 순서가 아니라, 나이 순서입니다!!!




연해
이번에도 이렇게 꼼꼼한 자료라니! 감사합니다:)
지난달 벽돌 책(사실상 3권을 연달아 읽었으니)보다 이번 달이 훨씬 재미있다고 말하면... (헤헤) 수집하고 싶은 문장도 많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도 많아요.

borumis
하긴 저도 겨우겨우 따 라가느라 문장 수집도 힘들었다는..^^;; 그리고 뭔가 아는 내용도 많고 확실히 작가가 유머가 넘치네요.

소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