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님의 문장 수집: "이것이 누군가에게 해가 되는가? 고통을 유발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만약 관련된 사람들이 행복하고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세상에 있는 행복의 양이 줄어드는 대신 늘어난다는 게 중요하다. "
제러미 벤담은 옷을 별나게 입었다고 하네요. ㅎㅎ 이런 소소한 정보를 아는 게 즐겁습니다. 교과서에 박제된 이름이 아닌, 살아 숨쉬었던 사람 그자체를 느낄 수가 있어서요. "별난 삶의 방식 또한 행복 계산법을 이용해 검증하기 좋다. 벤담의 경우 본인은 행복했고 타인에게 아무 해를 입히지 않았다." 저자의 이 문장도 참 좋네요. 행복의 총량이 늘어나는 걸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어려워요. 6장에 "찰스 다윈은 지옥 이야기가 사실이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아서 믿음을 잃었다고 말했다."는 문장이 나오는데 거기에 완전히 공감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