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즈데이북』은 코니 윌리스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이고, 제 경험으로는 윌리스의 수다스러움에 지쳐서 힘들어하셨던 분들도 재미있다고 평해주셨던 책이었어요. 저는 윌리스 팬이라서 재미있게 읽었었고요. 아이고, 그런데 이 댓글 쓰면서 오랜만에 윌리스를 검색해 보니, 이 양반이 벌써 올해 80이네요. 1945년생! 건강하시길!
거북별85
“ 19세기 소설가 알레산드로 만초니는 1630년 밀라노에서 흑사병이 발생했던 당시에 대해 이렇게 썼다. "모든 공동체의 불행 속에서, 정상적인 질서가 장기적으로 무너지는 모든 사건 속에서 우리는 항상 성장을, 인간의 선함이 고조되는 양상을 목격한다. 불행하게도 인간의 악한 모습 역시 같이 증가한다."다르게 말하면 이렇다. 겁에 질린 사람과 이기적인 사람이 존재하는 반면 용감한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고 나아가 양극단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람들도 있다. p72 ”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 혐오와 고립의 시대, 우리를 연결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세라 베이크웰 지음, 이다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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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 그러므로 언어를 잘 사용하는 일은 장식적인 요소를 덧붙이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이는 다른 사람들을 감화하고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도덕적인 활동이다. 뛰어난 소통의 기술은 후마니타스, 즉 가장 인간적으로 사는 일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p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