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님의 대화: 1부 모임 후 대전에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내 지질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를 포함해서 다양한 화석과 암석들을 구경했는데, 인상적이었던 것은 야외에 설치된 한국의 지질 나들길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채취한 아주 오래된 암석부터 최근의 암석까지 길 양옆에 시대순으로 전시하고 해당 지점의 바닥을 그 돌을 연마하여 보도 블럭으로 깔았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돌이 깔린 길이 예쁩니다. 좋은 기획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와, 정말 아이디어 좋네요. 보기에도 예쁘고, 한번 걸어보고 싶은 길이에요.
IJ
안녕하세요 읽고 샆은 책인데 참가하게 되어 감사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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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in
IJ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읽고 샆은 책인데 참가하게 되어 감사합니!!
반갑습니다. IJ님 ^^ 프로필 그림이 넘 이쁘네요. 천도복숭아인가요?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IJ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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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in
IJ님의 대화: 감사합니다
^^
IJ님 클릭을 잘못하셨는지 참여신청에서 사라지졌어요..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
ifrain
향팔님의 대화: 와, 봄을 알리는 산수유군요! 싱그럽고 예뻐요. 정말 노란 점을 점점이 찍어둔 그림 같네요. 지난 방에서 산수유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도 나고요. 어렸을 때는 꽃과 나무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언제부턴가 모르게 꽃이 피면 한번 더 눈이 가고 발걸음을 멈춰서게 되더라고요. 어르신들, 어머니들이 왜 그렇게 꽃을 좋아하는지 알거 같아요 ㅎㅎ
오늘 벚꽃이 절정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왔네요. ^^ 여기도 흰색 점들이.. 한가득..
ifrain
ifrain님의 대화: 오늘 벚꽃이 절정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왔네요. ^^ 여기도 흰색 점들이.. 한가득..
이건 마치.. 꽃밥 같아요. 화분의 모양 때문인지 그릇처럼 보여요. ^^
ifrain
향팔님의 대화: 와, 봄을 알리는 산수유군요! 싱그럽고 예뻐요. 정말 노란 점을 점점이 찍어둔 그림 같네요. 지난 방에서 산수유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도 나고요. 어렸을 때는 꽃과 나무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언제부턴가 모르게 꽃이 피면 한번 더 눈이 가고 발걸음을 멈춰서게 되더라고요. 어르신들, 어머니들이 왜 그렇게 꽃을 좋아하는지 알거 같아요 ㅎㅎ
맞아요. 지난 번 마무리 즈음 산수유 이야기를 했는데 때 맞춰 피워준 것처럼 느리게 읽기 모임과 연결되었어요. 봄에는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피어나서 눈이 즐거워요. 노랑색은 산수유, 개나리, 수선화, 민들레 등이 보여주고.. 요즘 바닥에는 제비꽃도 많이 피었어요. 민들레가 핀 곳에는 친구처럼 제비꽃도 같이 피더라구요.
1부 끝나고 복습하리라 다짐하고 복습하겠다고 댓글에 선언까지 했는데요, 으으음…… 구라모토 유키 님의 「Lake Louise」의 다양한 버전을 찾아 듣고 나아가 『Misty Lake Louise』 앨범을 전곡 반복으로 튼 채 잠든 행위를 복습으로 쳐도 제 양심이 안녕할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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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ifrain님의 대화: 저는 느리게 읽기 1부에서 나눈 이야기들과 관련해 떠오른 생각들을 바탕으로 관련 자료를 더 찾아보고 그림과 글로 정리 해보고 있어요. 지금은 삼엽충을 그리고 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ㅎㅎ
루시가 발견된 아파르 삼각지대
https://www.gmeum.com/blog/ifrain/7679
레이크 루이즈 케이크
https://www.gmeum.com/blog/ifrain/7693
호수 케이크 예뻐요! 삽엽충도 기대하겠습니다.
향팔
ifrain님의 대화: 오늘 벚꽃이 절정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왔네요. ^^ 여기도 흰색 점들이.. 한가득..
물 위에 점점이 뜬 꽃잎도 예쁘고, 그걸 보기 위해 쪼그려 앉은 사람들과, 꽃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좋아 보여요. 예전에 친구랑 같이 ‘ebs 스페이스 공감’을 보는데 그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음악 프로그램에서 관객들 표정을 보는 게 참 좋아. 다들 웃고 있고.. 보고 있으면 세상에 나쁜 사람이라고는 없는 것 같거든.” 봄꽃을 보는 사람들의 얼굴도 그런 것 같아요.
ifrain님의 대화: 맞아요. 지난 번 마무리 즈음 산수유 이야기를 했는데 때 맞춰 피워준 것처럼 느리게 읽기 모임과 연결되었어요. 봄에는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피어나서 눈이 즐거워요. 노랑색은 산수유, 개나리, 수선화, 민들레 등이 보여주고.. 요즘 바닥에는 제비꽃도 많이 피었어요. 민들레가 핀 곳에는 친구처럼 제비꽃도 같이 피더라구요.
개나리와 민들레는 어릴 적 동무같은 꽃이에요. 꼬꼬마의 눈으로도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언제나 가까이 있고 가장 먼저 피고…. 민들레 홀씨를 후욱 불어가며 놀던 기억이 나네요.
제비꽃, 하면 조동진의 <제비꽃>이 떠오릅니다. 찾아보니 장필순과 함춘호가 함께한 무대가 있군요.
https://youtu.be/GYxb3vlYvag?si=1hB85nLrtpUGvT3w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 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 때
너는 아주 평화롭고
창 너머 먼 눈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한밤중에도 깨어있고 싶어
향팔
향팔님의 대화: 개나리와 민들레는 어릴 적 동무같은 꽃이에요. 꼬꼬마의 눈으로도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언제나 가까이 있고 가장 먼저 피고…. 민들레 홀씨를 후욱 불어가며 놀던 기억이 나네요.
제비꽃, 하면 조동진의 <제비꽃>이 떠오릅니다. 찾아보니 장필순과 함춘호가 함께한 무대가 있군요.
https://youtu.be/GYxb3vlYvag?si=1hB85nLrtpUGvT3w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 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 때
너는 아주 평화롭고
창 너머 먼 눈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한밤중에도 깨어있고 싶어
제비꽃의 다른 이름이 오랑캐꽃이라고 하네요. 학생 시절 좋아한 시 <오랑캐꽃>…
오랑캐꽃
이용악
─ 긴 세월을 오랑캐와의 싸움에 살았다는 우리의 머언 조상들이 너를 불러 ‘오랑캐꽃’이라 했으니 어찌 보면 너의 뒷모양이 머리채를 드리운 오랑캐의 뒷머리와도 같은 까닭이라 전한다 ─
아낙도 우두머리도 돌볼 새 없이 갔단다
도래샘도 띳집도 버리고 강 건너로 쫓겨 갔단다
고려 장군님 무지 무지 쳐들어와
오랑캐는 가랑잎처럼 굴러 갔단다
구름이 모여 골짝 골짝을 구름이 흘러
백 년이 몇백 년이 뒤를 이어 흘러갔나
너는 오랑캐의 피 한 방울 받지 않았건만
오랑캐꽃
너는 돌가마도 털메투리도 모르는 오랑캐꽃
두 팔로 햇빛을 막아 줄게
울어 보렴 목 놓아 울어나 보렴 오랑캐꽃
향팔
ifrain님의 대화: 저는 느리게 읽기 1부에서 나눈 이야기들과 관련해 떠오른 생각들을 바탕으로 관련 자료를 더 찾아보고 그림과 글로 정리해보고 있어요. 지금은 삼엽충을 그리고 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ㅎㅎ
루시가 발견된 아파르 삼각지대
https://www.gmeum.com/blog/ifrain/7679
레이크 루이즈 케이크
https://www.gmeum.com/blog/ifrain/7693
오, 1부 방에서 보여주신 레이크 루이스 케이크가 더욱 아름다워졌어요. (겨울 버전 케이크도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죠 @밥심 님께서 토핑으로 등장하쉴.. ㅎㅎㅎ)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을 참고해서 그리는 중인데요. 돌덩어리에 삼엽충이 여러 마리 박혀 있어요. 형태가 불분명해서.. 삼엽충에 대해 좀 더 공부하기 위해 최근에는 삼엽충 관련 책들도 대여했답니다.
ifrain
이 책도 대여했어요. 지난 번 향팔님께서 말씀해주신 뿌리와이파리의 오파비니아 시리즈가 모두 좋더군요. 휴식 기간 동안 오파비니아 시리즈를 모두 정독할 수는 없었지만 참고하기 위해 여러 권 살펴봤어요. ^^
삼엽충 - 고생대 3억 년을 누빈 진화의 산증인지은이 리처드 포티는 삼엽충을 통해 까마득히 머나먼 지구의 옛 모습을 멋지게 재창조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철학과 개인적인 이야기, 과학계의 숨겨진 일화 등을 곁들여 자칫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진 학문이라고 여겨질 법한 고생물학의 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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