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팔님의 대화: 히말라야 산맥의 탄생, “두 판 모두 두껍고 가벼운 대륙지각인 탓에 충돌하면서 서로를 밀어 올렸다.”는 대목을 읽으면서 저는 생뚱맞게 민속놀이 ‘고싸움’을 떠올렸어요.
여러 사람들이 우두머리가 탄 고를 어깨에 메고 상대방을 향해 돌진, 맞부딪히면서 양편의 고를 서로 높이 치켜드는 장면이요.
https://youtu.be/wxh2CVSqnro?si=pybrzVyLmu3y5LHc
애국가에 나오던 전통놀이 ‘고싸움놀이’
올려주신 그림도 참 좋습니다. 특히 지각이 양쪽에서 서로를 미는 힘에 의해 물결 모양으로 구겨지면서 습곡이 생긴다는 내용을 그림으로 보니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파도치듯 컬을 넣은 여인의 머리결”에 비유하신 대목도요.
비등비등한 힘의 겨룸 .. 이라는 공통점으로 '고싸움놀이'를 시각적으로 떠올릴 수 있네요. 올려주신 링크 영상을 보니 착 하고 붙는 느낌이에요. ㅎㅎ 대륙판과 대륙판은 아무래도..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된 힘으로 인해 압력이 어마어마했을 테죠. 그 힘으로 산맥에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 다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