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in님의 대화: 한국광물자원공사 공식블로그에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
호안석이 여기서 나온 것이었다니.. ㅎㅎ
https://blog.naver.com/kores_love/220113376139
오, 감사합니다. 설명이 이해하기 쉽고 호상철광층 사진도 잘 나와있네요. 색상이 아름다워요. 호안석은 처음 들어봤는데, 악세사리로 만들어놓은 걸 보니 버터맛 사탕이나 계피맛 사탕같이 생겼네요 ㅎㅎ
호상철광층이라는 이름이 좀 어렵고 딱딱하다 느껴집니다. 처음엔 ‘호상’이라는 말이 어디 호수 위 에 있다는 말인가, 호랑이상이란 말인가, 싶었거든요. 띠 모양, 줄무늬라는 뜻이었건만…
향팔
ifrain님의 대화: 저는 아직 둘째가 남아 있지만.. 첫째가 올해 대학에 들어가고 나니 한층 홀가분한 느낌이 드네요. ^^
@밥심 님 닉네임은 항상 든든한 느낌이에요, 포만감도 들고요. 한국인은 역시 밥심으로 사니까요 하하. 밥풀 님이라고 하면 느낌이 쫌 달라지면서 더 귀여워지네요. 두 이름 다 좋습니다.
polus
@향팔 님 @밥심 님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오래전에 이 책을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읽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펼쳐(?)봤습니다. 전자책은 연다고 하는게 맞겠죠? 주제가 산소 군요. 산소 하면 뭔가 시원한 생명의 느낌이 있지만 굉장히 유독한 가스죠. 철을 녹슬게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유독한 산소 가스가 생명의 진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거, 이 점이 책에는 잘 강조되어 있지는 않지만 생각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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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ifrain님의 대화: 한국광물자원공사 공식블로그에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
호안석이 여기서 나온 것이었다니.. ㅎㅎ
https://blog.naver.com/kores_love/220113376139
링크된 곳에 설명이 잘 되어 있어 호상철광층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호안석은 붉은색이 아니고 노란색일까 의문이 들더라고요. 금도 아닌데 말이죠. 산화철은 직관적으로 우리가 알기로는 붉은색이잖아요. 조금 찾아보니 산화 정도와 물, 규소의 역할에 따라 노란색이 된다고 합니다.
향팔
polus님의 대화: @향팔 님 @밥심 님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오래전에 이 책을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읽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펼쳐(?)봤습니다. 전자책은 연다고 하는게 맞겠죠? 주제가 산소 군요. 산소 하면 뭔가 시원한 생명의 느낌이 있지만 굉장히 유독한 가스죠. 철을 녹슬게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유독한 산소 가스가 생명의 진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거, 이 점이 책에는 잘 강조되어 있지는 않지만 생각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산소가 유독한 가스라는 @polus 님의 말씀을 듣고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생겼어요.
@ifrain 님께서 위에 올려주신 광물자원공사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이런 얘기가 써 있더라고요.
시아노박테리아의 광합성으로 바다에 산소가 많아지면 철이 녹슬어 가라앉아 철광층이 형성되고, 그러다가 또 바다에 산소가 적어지면 철은 가라앉지 않고 대신 점토나 모래가 쌓이게 되고, 이런 순환이 반복되어 호상철광층의 줄무늬가 어두운 색과 밝은 색으로 나뉘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바다에 산소가 적어지는 일이 반복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산소를 만들어내는 시아노박테리아도 유독한 산소에 중독(?)되어 죽는 바람에 바다에 산소가 적어진 것일까요? 물론 한 가지 이유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ifrain
향팔님의 대화: 감사합니다! 산소가 유독한 가스라는 @polus 님의 말씀을 듣고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생겼어요.
@ifrain 님께서 위에 올려주신 광물자원공사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이런 얘기가 써 있더라고요.
시아노박테리아의 광합성으로 바다에 산소가 많아지면 철이 녹슬어 가라앉아 철광층이 형성되고, 그러다가 또 바다에 산소가 적어지면 철은 가라앉지 않고 대신 점토나 모래가 쌓이게 되고, 이런 순환이 반복되어 호상철광층의 줄무늬가 어두운 색과 밝은 색으로 나뉘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바다에 산소가 적어지는 일이 반복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산소를 만들어내는 시아노박테리아도 유독한 산소에 중독(?)되어 죽는 바람에 바다에 산소가 적어진 것일까요? 물론 한 가지 이유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아래 영상에.."3:50~4:47" 구간에 호상철광층 형성되는 과정이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있어요. 그림도 예쁘고요..
4:30 에 향팔님께서 질문하신 부분에 대한 내용이 나오네요.
The problem was, those microbes eventually made so much oxygen that they poisoned themselves, and bunch of them died.
산소를 너무 많이 만들어서 스스로 죽음에 이르렀군요. 그리고 시아노박테리아가 사라지면 산소가 다시 줄어들고.. 무한반복.. ^^
https://www.youtube.com/watch?v=WcxKOs7xvRk&t=861s
ifrain
밥심님의 대화: 링크된 곳에 설명이 잘 되어 있어 호상철광층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호안석은 붉은색이 아니고 노란색일까 의문이 들더라고요. 금도 아닌데 말이죠. 산화철은 직관적으로 우리가 알기로는 붉은색이잖아요. 조금 찾아보니 산화 정도와 물, 규소의 역할에 따라 노란색이 된다고 합니다.
저도 그 부분이 궁금했어요.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금도 아닌데 왜 이렇게 반짝거리는 거지?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한때 동대문종합시장에 가는 걸 좋아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곳에서는 부자재를 많이 팔죠. 원석을 종류별로 한줄씩 꿰어서 판매해요. 그때 호안석을 보았지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향팔님 말씀대로 계피맛 사탕 같은 것이 떠오르잖아요. 저는 파란색 라피스라줄리를 좋아했죠. ^^
polus
계절적인 요인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죠. 산소의 공급을 시아노박테리아가 조절한다면 시아노 박테리아의 개체수 변화가 계절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겠죠. 계절에 따라 영양염 농도 변화도 있을 테고 규산염 공급도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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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ifrain@polus 아하,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아 개체수가 변화했군요. 개체수가 많아질 때면 산소를 너무 많이 만들게 되는 것이고요. 두 분 선생님과 @밥심 님을 비롯한 그믐 식구분들 덕택으로 이렇게 또 새로운 걸 배워갑니다. 까마득한 옛날 시아노박테리아가 있었기에 지금의 저와 저희집 고양이가 존재한다는 것, 산소라는 독을 견뎌내고 적응한 생명들이 복잡한 생물로 진화했다는 것, 이런 모든 게 너무 재미있어요 :D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향팔
ifrain님의 대화: 지금 저의 프로필 사진보다 머리가 조금 더 길어서 묶고 있고.. 얼굴은 더 까맣습니다 ㅎㅎ
드뎌 내일이네요(설렘). 저는 대강 이렇게 생겼습니다(따라 그린 낙서 첨부). 어딘가 좀 촌스러운, 몽실이 같기도 하고 네오 같기도 한 시커먼 단발머리를 보시면 그게 접니다.
polus
향팔님의 대화: 드뎌 내일이네요(설렘). 저는 대강 이렇게 생겼습니다(따라 그린 낙서 첨부). 어딘가 좀 촌스러운, 몽실이 같기도 하고 네오 같기도 한 시커먼 단발머리를 보시면 그게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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