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번은 벽돌책> 방에서 장강명 작가님이 마감에 치여 아무말을 하겠다고 하시면서.. 어느날 '부처 핸썸 오예~~스!'라고 하셨죠. 그래서 저는 '잘생긴 부처님과 네모난 오예스'라고 아무말을 하고.. 그림으로 그려볼지 심각하게 고민했어요. 왼쪽은 제미나이에게 부탁한 처음 그림입니다. 부처님을 장강명 작가님으로 바꾸고 최근 삼엽충을 그리는 관계로 삼엽충을 추가했어요. 아무말을 하는 곳이니 아무 그림도 올리겠다며 그림을 올렸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벽돌책 방에서만 감상한 것이 아쉽기도 하고 지구의 짧은 역사를 읽은 경험이 녹아든 그림이기에 <지구의 짧은 역사> 방에도 올립니다. 제미나이에게 계속 수정 사항을 요청하면 보시는 것처럼 이미지가 점점 어두워지고 형태가 찌그러지더라고요. 장강명 작가님께서 지금 머리가 빡빡이라고 하셔서 제미나이에게 수정 요청을 했더니.. 눈이 사팔이가 되어버려서 그만 두었습니다. 이 스케치를 바탕으로 이후에는 제가 작업을 이어가야 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