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러네요. 이제보니 위에서 올려주셨던 삼엽충 화석 그림이 이것이었군요. 다음달에 다시 가게 되면 네모돌 위의 삼엽충들을 더 자세히 살펴봐야겠어요.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2부
D-29

향팔
밥심
삼엽충 화석이 이리 선명한 모습으로 많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삼엽충에겐 미안하지만 그들은 화석이 되기 위해 살다간 존재같아요. 워낙 화석으로 되었을 때 특징이 확연히 드러나는 모습이라 말이죠.

ifrain
화석이 되기 위해 살다갔다..
그건 우리를 만나기 위해서 아니었을까요? 오랜 세월이 지나 지구상에 등장할 새로운 존재(인간)에게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그렇게 애썼나 봅니다.

ifrain
@향팔 님이 찍으신 그 자리에서 찍은 삽엽충이에요. 이 삼엽충은 모형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매끈하더라구요.
초콜릿처럼 느껴졌어요. ㅎㅎ



향팔
아아 딱 이렇게 생긴 초콜렛이 있었는데 뭐지뭐지, 하다가 드뎌 떠올랐습니다.


ifrain
맞아요. 저도 그 초콜릿 생각했는데.. 길리안 이던가요. ^^ 삼엽충은 아니지만 조개와 소라 같은 것들이 있어서.. 화석 같은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우유가 많이 섞인 버전은 무늬가 있는 것처럼 색상이 자연스럽고요.

향팔
오, 1부 방에서 보여주신 레이크 루이스 케이크가 더욱 아름다워졌어요. (겨울 버전 케이크도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죠 @밥심 님께서 토핑으로 등장하쉴.. ㅎㅎㅎ)

ifrain
그러게요.. 레이크 루이즈 겨울 버전도 그려야 하는데.. ^^ 점점 그릴 것들이 많아집니다. 위에서 슈가 파우더를 뿌리는 것처럼 눈 내리는 버전으로 그리고 싶네요.

은은
어쩜 그림 이렇게 이쁜데 이렇게나 명확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나요. 정리본 너무 감사합니다!!

ifrain
@은은 님 참여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었다니 기뻐요. <지구의 짧은 역사> 함께 천천히 읽어봐요.
진달팽이
1부 끝나고 복습하리라 다짐하고 복습하겠다고 댓글에 선언까지 했는데요, 으으음…… 구라모토 유키 님의 「Lake Louise」 의 다양한 버전을 찾아 듣고 나아가 『Misty Lake Louise』 앨범을 전곡 반복으로 튼 채 잠든 행위를 복습으로 쳐도 제 양심이 안녕할지 잘 모르겠어요…….

ifrain
저도 1부 이후에 Lake Louise를 즐겨 들었어요. 유키 구라모토의 다른 곡들도 함께 듣기도 하고요. 마음이 평온해지더라구요. 음악을 듣고 있으면 레이크 루이즈의 에메랄드빛 호수가 저절로 연상되는 것 같았어요. 어쩜.. 그 색상을 음으로 표현한다면 그렇게 딱 맞는 멜로디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ifrain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을 합니다. 이번(4월 12일)에는 지웅배 박사님의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책으로 진행하네요. 저는 작년 하반기에도 '올해의 과학도서' 강의를 여러 회차 들었는데 매우 유익했어요. 작년에는 평일에 했는데 올해는 일요일에 일정을 잡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아래는 신청 링크입니다. ^^
https://namu.sdm.go.kr/web/main/education/science/view?epIdx=25918

ifrain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 지구로부터 우주의 거리를 재다유튜브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 〈보다BODA〉를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지웅배 박사가 천문학의 탐구 여정을 ‘거리 측정’이라는 독창적 시선으로 풀어낸 흥미로운 과학책이다. 천문학자들은 직접 갈 수 없는 먼 우주의 거리를 어떻게 측정해 왔을까?
책장 바로가기

향팔
오, 이 책 좋아보여요. 안그래도 가끔 남자친구랑 우주, 지구에 관한 대화를 할 때마다 이분이 한다는 얘기가 “그게 그렇게 오래된 건지 어떻게 알아? 그게 얼마나 멀리 있는지 어떻게 알아?” 그러는데 저라고 그닥 아는 게 있을 리 없으니 어물어물 하거든요. 저희같은 사람에게도 맞는 책이겠어요. 알려주신 강연에 같이 가보자 해야겠네요 :D
(친)오빠가 예전에 우주먼지 지웅배 선생님과 같이 ‘보다’에 출연한 적 있는데(가스 얘기 관련으로), 우주먼지 님 너무 좋으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오빠도 닉네임을 까쓰먼지라고 지어!” 하면서 놀렸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ifrain
아 그렇다면 얼른 신청하세요. 인기가 많아서 빨리 마감되거든요..! 저도 오늘 왜인지 모르겠지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강의 신청이 떴길래.. 떨리는 마음으로 버튼을 클릭했답니다. ㅎㅎ
>> 동일 아이디로 한 명만 강의를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각각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회원 가입을 먼저 하시고 신청하셔야 할 거에요!!

향팔
@ifrain 님 덕분에 신청 완료했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난당)

ifrain
그럼 12일에 향팔님과 같은 공간에 있게 되는 거네요.. 부끄러워요.. ㅎㅎ

향팔
흐흐 그곳에서 얼굴 뵙게 되면 인사드릴게용

ifrain
지금 저의 프로필 사진보다 머리가 조금 더 길어서 묶고 있고.. 얼굴은 더 까맣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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