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2부

D-29
ifrain님의 대화: 이 꽃을 조사해보려고 오늘 다시 한 번 더 찍었어요. 큰개불알꽃이라고 나옵니다. 이름이 좀;; 또다른 이름으로 봄까치꽃이 있어서.. 저는 봄까치꽃이 더 마음에 드네요. 참마리는 이 꽃보다 훨씬 작아요.. 향팔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제 작업 주제와 같아요. '별들마냥 피어 있는 꽃' .. 민들레, 제비를 은하 성단에 비유하니 더 좋네요. ^^ 잠이 부족한 탓인지 어제 강의 들을 때 볼펜으로 귀 옆을 찌르면서 이겨냈네요.
이 사진 너무 예뻐요. 근데 왜 이름이 큰개불알꽃일까요. 하나도 안 닮은 것 같은데 ㅎㅎ 봄까치꽃이라는 이름이 좋네요. (사실 저도 어제 두세시간밖에 못 자서 헤롱헤롱 했어요. 그래서 강의 전에 커피를 벌컥벌컥 마셨지요. 어젯밤엔 푹 주무셨죠? 잠을 잘 자야 삶이 행복한 것 같더라고요.)
향팔님의 대화: 이 사진 너무 예뻐요. 근데 왜 이름이 큰개불알꽃일까요. 하나도 안 닮은 것 같은데 ㅎㅎ 봄까치꽃이라는 이름이 좋네요. (사실 저도 어제 두세시간밖에 못 자서 헤롱헤롱 했어요. 그래서 강의 전에 커피를 벌컥벌컥 마셨지요. 어젯밤엔 푹 주무셨죠? 잠을 잘 자야 삶이 행복한 것 같더라고요.)
꽃이름 중에 그런 이상한 것들이 좀 있더라구요. 봄까치꽃은 봄 소식을 알려준다는 느낌이 들어요. 색상도 산뜻하고요. 참마리도 참 이뻐요. 사진으로 찍게 되면 올릴께요. (향팔님도 늦게까지 안주무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푹 자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ㅎㅎ)
ifrain님의 대화: 이 꽃을 조사해보려고 오늘 다시 한 번 더 찍었어요. 큰개불알꽃이라고 나옵니다. 이름이 좀;; 또다른 이름으로 봄까치꽃이 있어서.. 저는 봄까치꽃이 더 마음에 드네요. 참마리는 이 꽃보다 훨씬 작아요.. 향팔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제 작업 주제와 같아요. '별들마냥 피어 있는 꽃' .. 민들레, 제비를 은하 성단에 비유하니 더 좋네요. ^^ 잠이 부족한 탓인지 어제 강의 들을 때 볼펜으로 귀 옆을 찌르면서 이겨냈네요.
저희 아들이 좋아할 이름이라 꽃도 찾아 보고 아들에게 공유도 했습니다. 근데 큰 개의 불알은 본 적 없지만, 이 꽃은 너무 예쁜데요?
밥심님의 대화: 요맘때쯤은 꽃들도 아름답지만 사실 저를 더 미소짓게 만드는 것은 막 돋아나는 이파리들입니다. 신록이라고 하는 색깔로 온 산을 예쁘게 단장하는 주연들이죠. 어제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면서 은행나무와 메타세콰이어의 이파리들을 찍었습니다. 갓난아기의 앙증맞은 발바닥을 닮은 은행나무 이파리 새싹과 몇 십미터씩 자라면서도 똑바로 쭉쭉 뻗어있는 메타세콰이어의 새 이파리도 요맘때만 상세히 눈여겨볼 수 있죠.
와~ 저희 동네 산책로가 윤중로만큼 벚꽃 나무들이 줄을 서 있어서 자랑거리라고 생각했는데, 메타세콰이어 길이라니~ 저같은 무지랭이는그런 길은 남이섬에만 존재하는 줄 알았어요!!
꽃의요정님의 대화: 저희 아들이 좋아할 이름이라 꽃도 찾아 보고 아들에게 공유도 했습니다. 근데 큰 개의 불알은 본 적 없지만, 이 꽃은 너무 예쁜데요?
어머 ㅎㅎ 아드님이 꽃을 좋아하나봐요. 마음이 아름다운 아이 같습니다. 연령대는 모르겠지만요. ^^
ifrain님의 문장 수집: " 철광산의 자원과 문화가 미국에 남긴 흔적은 엄청나게 거대하다. 그러나 1970년대와 1980년대가 되자 대부분의 광산이 문을 닫았다. 더 값싼 철광석이 세계 곳곳에서 나왔고, 특히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필바라 지역의 해머즐리 산맥에는 엄청난 양이 매장되어 있다. 지구 밖에서도 보일 정도로 거대한 해머즐리 노천 광산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철 생산지다. 2014년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4억 3000만 톤의 철광석이 생산되었는데 대부분 해머즐리 광산에서 나온 것이다. 어떤 오스트레일리아 지질학자는 그 지대에 남아 있는 철광석의 양을 240억 톤으로 추정한다. 이에 반해 미국의 2014년 철광석 생산략은 5800만 톤에 불과하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엄청난 철강 수요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생산 가능한 양을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몇몇 철광산이 다시 문을 열었다. "
BIF, GIF, LIP 미네소타의 아이언레인지나 오스트레일리아의 해머즐리 산맥과 같은 곳에는 어떻게 그렇게 많은 철이 집중되어 있을까? 이런 광상의 대부분은 호상철광층banded iron formation(지질학자들은 BIF라고 부른다)이라고 알려진 퇴적층에서 유래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런 암석에는 붉은 띠 모양의 철이 들어 있다. 그 두께는 수 밀리미터에서 1센티미터에 이르며, 순수한 이산화규소(처트chert나 벽옥jasper의 형태)로 이루어진 띠가 번갈아 나타난다. 때로는 이런 띠가 연달아 수천 개가 반복되면서 노무 전면에 걸쳐 아주 넓게 펼쳐질 수도 있다. 1800년대 중반에 호상 철광층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에는 그 의미를 알 수 없었다. 더 놀라운 점은, 이런 암석이 순전히 철과 처트로만 이루어졌고 진흙이나 모래는 아주 적거나 전혀 없다는 것이다. 보통은 고대의 바다에서 철이 퇴적될 때 진흙이나 모래도 같이 물에 휩쓸려 들어올 거라고 예상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물에 녹아 있는 철과 이산화규소로 이루어진 퇴적층은 어떻게 모래나 진흙과 섞이지 않고 바다 밑바닥에 쌓이게 되었을까?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오늘날에는 철이 바닷물에 용해될 수 없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철은 빠르게 산화되어 다양한 형태의 산화철('녹')을 형성하고 다른 광물에 달라붙거나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이다. 엄청난 양의 철이 바닷속으로 운반되어 농축되기 위해서는 산소 함량이 매우 적어 철에 녹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아주 오래전에 철광층이 퇴적된 바닷속에는 산소가 전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지질학자는 대기 중에도 산소 농도가 매우 낮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pp.190~191,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ifrain님의 문장 수집: "BIF, GIF, LIP 미네소타의 아이언레인지나 오스트레일리아의 해머즐리 산맥과 같은 곳에는 어떻게 그렇게 많은 철이 집중되어 있을까? 이런 광상의 대부분은 호상철광층banded iron formation(지질학자들은 BIF라고 부른다)이라고 알려진 퇴적층에서 유래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런 암석에는 붉은 띠 모양의 철이 들어 있다. 그 두께는 수 밀리미터에서 1센티미터에 이르며, 순수한 이산화규소(처트chert나 벽옥jasper의 형태)로 이루어진 띠가 번갈아 나타난다. 때로는 이런 띠가 연달아 수천 개가 반복되면서 노무 전면에 걸쳐 아주 넓게 펼쳐질 수도 있다. 1800년대 중반에 호상 철광층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에는 그 의미를 알 수 없었다. 더 놀라운 점은, 이런 암석이 순전히 철과 처트로만 이루어졌고 진흙이나 모래는 아주 적거나 전혀 없다는 것이다. 보통은 고대의 바다에서 철이 퇴적될 때 진흙이나 모래도 같이 물에 휩쓸려 들어올 거라고 예상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물에 녹아 있는 철과 이산화규소로 이루어진 퇴적층은 어떻게 모래나 진흙과 섞이지 않고 바다 밑바닥에 쌓이게 되었을까?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오늘날에는 철이 바닷물에 용해될 수 없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철은 빠르게 산화되어 다양한 형태의 산화철('녹')을 형성하고 다른 광물에 달라붙거나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이다. 엄청난 양의 철이 바닷속으로 운반되어 농축되기 위해서는 산소 함량이 매우 적어 철에 녹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아주 오래전에 철광층이 퇴적된 바닷속에는 산소가 전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지질학자는 대기 중에도 산소 농도가 매우 낮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그다음으로는 바다 밑바닥이 아주 넓어야 한다. 그래야만 육지의 모래나 진흙이 거의 섞여 들어가지 않는 깊은 대양 분지에서 철과 이산화규소가 화학적으로 퇴적될 수 있을 것이다. 아마 철은 고대 바다의 중심부에 있는 분지에 퇴적되고, 모래나 진흙은 고대의 대륙 주변부에 있는 분지에 쌓였을 것이다. 그러나 해머즐리의 퇴적층은 얕은 대륙붕에 형성된 듯하며 모든 BIF가 이런 모형을 따르진 않는다. 마지막으로, 용해된 철을 대양으로 풍부하게 유입시키는 급원이 있었다면 철이 고도로 농축된 퇴적층이 훨씬 더 쉽게 만들어졌을 것이다. 대부분의 지질학자는 대체로 고대의 중앙해령에 있던 (철이 풍부한) 현무암질 용암의 풍화에서 유래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어쩌면 육지의 암석이 풍화되면서 철이 물에 녹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그러려면 강물에도 산소가 전혀 없어야만 한다). BIF를 연구하는 지질학자들이 최근 알아낸 바에 따르면, 가장 거대한 철 퇴적층 중 일부는 엄청난 규모의 현무암 분출로 '거대 화성암 지대large igneous province(LIP)'가 형성되었을 때에 나타났다. 만약 대기와 대양에 산소 농도가 아주 낮아서 철이 산화되지 않고 용해된 상태로 있을 수 있다면, 이렇게 과도하게 분출된 용암이 풍화되는 동안에는 엄청난 양의 철이 만들어졌을 것이다.
지구 격동의 이력서, 암석 25 - 우주, 지구, 생명의 퍼즐로 엮은 지질학 입문 p.192, 도널드 R. 프로세로 지음, 김정은 옮김
꽃의요정님의 대화: 저희 아들이 좋아할 이름이라 꽃도 찾아 보고 아들에게 공유도 했습니다. 근데 큰 개의 불알은 본 적 없지만, 이 꽃은 너무 예쁜데요?
아들이 좋아할 이름 ㅋㅋㅋ 너무 웃겨요
ifrain님의 대화: 어머 ㅎㅎ 아드님이 꽃을 좋아하나봐요. 마음이 아름다운 아이 같습니다. 연령대는 모르겠지만요. ^^
아뇨 방점은 불알 쪽에...ㅜ.ㅜ 꽃은 꺾지 않으면 다행이죠~ 6학년이라 입에 온갖 더러운 단어들과 신체 부위를 가지고 속사포랩, 알파세대들의 알 수 없는 언어가 섞인 국적 불명의 노래를 쉬지 않고 불러댑니다. 제 귀의 오염도가 너무 심해요~
향팔님의 대화: 아들이 좋아할 이름 ㅋㅋㅋ 너무 웃겨요
아;; 이름을 좋아할.. 이였군요. 제가 착각했습니다.
꽃의요정님의 대화: 아뇨 방점은 불알 쪽에...ㅜ.ㅜ 꽃은 꺾지 않으면 다행이죠~ 6학년이라 입에 온갖 더러운 단어들과 신체 부위를 가지고 속사포랩, 알파세대들의 알 수 없는 언어가 섞인 국적 불명의 노래를 쉬지 않고 불러댑니다. 제 귀의 오염도가 너무 심해요~
아드님이 제 조카 또래네요. 얘네들은 여자아이라 그런지 그 집엔 요정님이 말씀하신 고충은 없는 것 같던데 남녀 차이가 심하구만요 ㅎㅎ
ifrain님의 문장 수집: "BIF, GIF, LIP 미네소타의 아이언레인지나 오스트레일리아의 해머즐리 산맥과 같은 곳에는 어떻게 그렇게 많은 철이 집중되어 있을까? 이런 광상의 대부분은 호상철광층banded iron formation(지질학자들은 BIF라고 부른다)이라고 알려진 퇴적층에서 유래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런 암석에는 붉은 띠 모양의 철이 들어 있다. 그 두께는 수 밀리미터에서 1센티미터에 이르며, 순수한 이산화규소(처트chert나 벽옥jasper의 형태)로 이루어진 띠가 번갈아 나타난다. 때로는 이런 띠가 연달아 수천 개가 반복되면서 노무 전면에 걸쳐 아주 넓게 펼쳐질 수도 있다. 1800년대 중반에 호상 철광층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에는 그 의미를 알 수 없었다. 더 놀라운 점은, 이런 암석이 순전히 철과 처트로만 이루어졌고 진흙이나 모래는 아주 적거나 전혀 없다는 것이다. 보통은 고대의 바다에서 철이 퇴적될 때 진흙이나 모래도 같이 물에 휩쓸려 들어올 거라고 예상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물에 녹아 있는 철과 이산화규소로 이루어진 퇴적층은 어떻게 모래나 진흙과 섞이지 않고 바다 밑바닥에 쌓이게 되었을까?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오늘날에는 철이 바닷물에 용해될 수 없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철은 빠르게 산화되어 다양한 형태의 산화철('녹')을 형성하고 다른 광물에 달라붙거나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이다. 엄청난 양의 철이 바닷속으로 운반되어 농축되기 위해서는 산소 함량이 매우 적어 철에 녹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아주 오래전에 철광층이 퇴적된 바닷속에는 산소가 전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지질학자는 대기 중에도 산소 농도가 매우 낮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호상 철광층은 지구상의 가장 오래된 암석들에서 발견된다. 제12장과 13장에서 다뤘던 37억 년 된 그린란드의 암석인 이수아 지표암 지대도 그 중 하나다. 세계의 BIF는 대부분 시생대(약 40억~25억 년 전)에 만들어졌다. 당시 지구는 대기 중에 산소가 없었을 뿐 아니라, 지구 표면의 작은 원시대륙들이 코마티아이트라는 이상한 용암으로 이루어진 원시대양에 둘러싸여 있었다. 26억~24억 년 전에 이르자 가장 규모가 큰 BIF들이 퇴적되었다. 이런 퇴적층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해머즐리 산맥과 슈피리어호 주변의 아이언레인지가 있으며, 브라질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 남아프리카에도 비슷한 퇴적층이 형성되었다. 이런 기회는 대규모 LIP의 분출이 절정에 이르렀던 시기에도 있었다. BIF는 사라지기 시작했지만, GIF(입상 철광층granular iron formation)라고 알려진 알갱이 형태의 대규모 철 퇴적층은 여전히 형성되고 있었다.
지구 격동의 이력서, 암석 25 - 우주, 지구, 생명의 퍼즐로 엮은 지질학 입문 pp.192~193, 도널드 R. 프로세로 지음, 김정은 옮김
향팔님의 대화: 아드님이 제 조카 또래네요. 얘네들은 여자아이라 그런지 그 집엔 요정님이 말씀하신 고충은 없는 것 같던데 남녀 차이가 심하구만요 ㅎㅎ
저도 조카들은 여자아이들이라서 가끔 뭐라고 하는지 잘 안 들릴 때도 있어요. 어찌나 조곤조곤 얘기하는지..귀요미들~ 아들은 노코멘트 할게요~ 서로의 정신건강을 위해! 장혁이 추노에서 하는 명대사 "나는 죄가 없다!!! 나는 억울하다!!"가 평소의 모습입니다.
꽃의요정님의 대화: 아뇨 방점은 불알 쪽에...ㅜ.ㅜ 꽃은 꺾지 않으면 다행이죠~ 6학년이라 입에 온갖 더러운 단어들과 신체 부위를 가지고 속사포랩, 알파세대들의 알 수 없는 언어가 섞인 국적 불명의 노래를 쉬지 않고 불러댑니다. 제 귀의 오염도가 너무 심해요~
요즘 그런 상황을 '귀에 피가 난다'고 표현하더라고요.. 남극에도 피가 납니다.. ㅎㅎ Blood Falls 지하 호수에 있는 물(철이 들어 있음)이 밖으로 흘러나오면서 공기와 부딪히면서 산화가 되기 때문에.. 피의 폭포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l0Fuzns_o8
ifrain님의 대화: 요즘 그런 상황을 '귀에 피가 난다'고 표현하더라고요.. 남극에도 피가 납니다.. ㅎㅎ Blood Falls 지하 호수에 있는 물(철이 들어 있음)이 밖으로 흘러나오면서 공기와 부딪히면서 산화가 되기 때문에.. 피의 폭포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l0Fuzns_o8
해외에 있어 영어판밖에 못구해서 어쩔수없이 느리게 읽고있습니다. 산소지구 챕터를 겨우 읽고 나니, 우리집 뒷마당에 굴러다니는 돌도 지구의 역사를 품은 듯 신비로워 보이네요. 지금 우리에게 당연한 산소가 있는 대기환경이 지구구조의 변화와 생물 진화의 상호작용이라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김보영 작가의 "종의 기원담"을 읽을 때 인간멸망 후 이산화탄소로 뒤덮인 지구에서 번창한 로봇들이 식물을 되살린후 산소가 나오는걸 보고 로봇을 녹슬게하는 독소라고 식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 대목을 봤을 때처럼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신선함과 거리두기가 느껴져서 좋아요.
종의 기원담김보영 연작소설. 한국 SF 최초로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른 《On the Origin of Species and Other Stories》의 표제작과 그 후에 있었을지도 모르는, 있을 법하지 않은 이야기들.
이 글에 달린 댓글 3개 보기
ifrain님의 대화: https://worldhistoryjournal.com/2025/02/20/blood-falls-red-waterfall-2025/#google_vignette
아! 저 얼마 전에 호주 대기가 빨개진 영상을 봤어요. 올려주신 영상도 그렇고 대기도 그렇고...이건 에반게리온 세컨드 임팩트도 아니고...무섭네요
총총9314님의 대화: 해외에 있어 영어판밖에 못구해서 어쩔수없이 느리게 읽고있습니다. 산소지구 챕터를 겨우 읽고 나니, 우리집 뒷마당에 굴러다니는 돌도 지구의 역사를 품은 듯 신비로워 보이네요. 지금 우리에게 당연한 산소가 있는 대기환경이 지구구조의 변화와 생물 진화의 상호작용이라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김보영 작가의 "종의 기원담"을 읽을 때 인간멸망 후 이산화탄소로 뒤덮인 지구에서 번창한 로봇들이 식물을 되살린후 산소가 나오는걸 보고 로봇을 녹슬게하는 독소라고 식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 대목을 봤을 때처럼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신선함과 거리두기가 느껴져서 좋아요.
@총총9314 님 반갑습니다. ^^ 해외에 계시는군요. 여긴 느리게 읽기 방이라서.. 느리게 읽는 게 맞아요. ㅎㅎ 하루에 2~3페이지씩 읽기 랍니다. 공부를 하면 이전과 달리 더 보이게 되는 것들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총총9314님 뒷마당의 돌을 구경하고 싶네요. ㅎㅎㅎ 산소가 당연하지 않다는 것.. 이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는 것과 같은지도 모르겠어요. 지구의 물리, 화학적 변화가 생물과 함께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지금의 지구를 일구어 왔다는 사실도 놀랍고요. 우리(생물)도 어떤 물리 화학적 변화를 미칠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자각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향팔님의 대화: 오옷!? 귀한 책을 어찌 저에게… 감사합니다!!(덥석) (절대 사양을 모름.) 그날 그곳애서 모두 지웅배 샘의 사인을 받을 때 저 향팔이는 김세진 샘의 사인을 받겠습니다(뻔뻔). 어제 옆방에서도 스텔라님 책을 낼름 받았는데요, 제가 책 복이 터졌네요. 더구나 <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이라니 너무 좋아요. 일요일에 반드시 출석입니다 ㅎㅎ
<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만듦새가 참 예쁜 책이네요. 읽고 싶게 생겼어요! 살짝 훑어봤더니 속 내용도 역시 아주 매력적입니다. 바지런히 읽어 볼게요. @polus @ifrain 님께서 직접 그리신 ‘턱끈 펭귄 책갈피’도 받았답니다. 세상 하나뿐인 귀한 선물 감사드려요. 이 책만의 전용 책갈피로 고이고이 쓰겠습니다.
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남극, 북극을 시작으로 극지 탐험의 역사와 해저 세계와 지구에 이르기까지 질문과 답변을 따라가면 차근차근 이해가 깊어진다. 마지막 질문과 답변을 읽을 때쯤이면 극지의 겉과 속이 머릿속에 훤히 그려진다.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려면 남극과 북극을 알아야 한다. 지구의 탄생과 미래의 열쇠를 품고 있는 극지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지구과학 입문서.
ifrain님의 대화: 어제 찍은 제비꽃 사진입니다. 일주일 전보다 좀 더 많이 피었네요. 작은 꽃들도 아름다워요. 참마리 같은 꽃은 너무 작아서 사진을 찍으려면 바닥에 딱 달라붙어야 하죠.
저희 집 건물 바로 앞의 민들레가 눈에 들어와서 찍어봤습니다. 이런 삭막한 시멘트 틈새에서도 싹을 틔고 꽃을 피우는 걸 보면 정말 저보다 나은 것 같아요 하하; 이 모임을 하기 전에는 땅바닥에 풀이 있는지 꽃이 있는지 보지도 않고 그냥 터벅터벅 댕겼는데, 제가 달라졌어요. 민들레 홀씨 이웃에 있는 초록색 친구는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역시 꿋꿋이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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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의 대표 작가, 조영주
[책 증정] <탐정 소크라테스> 조영주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책도 주고 연극 티켓도 주고
[그믐연뮤번개]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짧은 역사, 천천히 길게 읽고 있습니다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2부
🎨 그림책 좋아하세요?
벽돌책 사이, 그림책 한 칸 (부제: 내가 아는 29가지 기쁨의 이름들)[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진짜 현장 속으로!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중독되는 논픽션–현직 기자가 쓴 <뽕의계보>읽으며 '체험이 스토리가 되는 법' 생각해요[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벽돌책 챌린지] 2. 재난, 그 이후
체호프에서 입센으로, 낭독은 계속된다
[그믐밤] 47. 달밤에 낭독, 입센 1탄 <인형의 집>[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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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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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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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5.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루시우 데 소우사
비문학을 꾸준히 읽는 중
독서기록용 <한옥 적응기>독서기록용 <가난의 명세서>[독서 기록용] 콰이강의 다리 위에 조선인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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