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2부

D-29
향팔님의 대화: 작년에 그믐에서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 읽기 모임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요. (아마 이 방에도 그때 함께하셨던 분들이 계실 겁니다 ㅎㅎ) https://www.gmeum.com/meet/3066 그때 장맥주 작가님께서 참여 식구들에게 소설집 속 각 단편에 어울리는 음악을 올려달라!는 미션을 내주셨어요. 그리고 그 음악들을 모아서 ‘그믐 회원들이 함께 만든 사운드트랙’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공유해주셨지요. 오늘 문득 그 생각이 나서… 저도 따라 해봤… (이것은 표절이 아닌 오마쥬라고 생각합니다!) <지구의 짧은 역사> 1부 모임에 같이 올려주셨던 영상이랑 음악들을 모아봤습니다. 1. 《지구의 짧은 역사》 천천히, 느리게 읽기 1부 #함께읽고 #공부해요 #그믐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Hs-o-bxx3TWnRH-UA1QSRGSryrxlzCoC&si=czB1At0VrH49vCl7 2. 《지구의 짧은 역사》 천천히, 느리게 읽기 1부 #함께만든 #사운드트랙 #그믐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Hs-o-bxx3TXA4_whQel4dRxlkW6JomSG&si=rZXpZpDsVYzLbghf 모아놓고 보니 꽤 많네요! (빠뜨린 게 있을 수도 있어요.) 사실, 1부 모임할 때 미처 다 보지 못한 영상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플리를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보기 편할 것 같아요. 괜찮으시면 2부 모임에 공유해주시는 자료들도 계속 구워볼게요.
이 노래두요.. '다시 만난 너에게' 1부에 이어 2부니까요. ㅎㅎ 전주 부분이 참 설레어요. 시작하는 느낌. https://www.youtube.com/watch?si=M0pH_LzWcqL1ftH8&v=HLWx9Fr7ops&feature=youtu.be 내가 처음 보았던 기억 속에 파란 하늘빛 미소 여전한 넌 지난 시간 세월을 얘기하듯 야윈 모습으로 손을 내밀고 나 역시 서툰 웃음과 어색한 시간이 흐른뒤 나의 맘 속에 맘으로 널 그리워 해왔었다 말했지 이젠 다시 사랑을 가슴에 묻고 나누어지는 슬픔은 없을거야 내 안에 있는 소중한 것을 모두 다 너에게 주고 싶어 나 역시 서툰 웃음과 어색한 시간이 흐른뒤 나의 맘 속에 맘으로 널 그리워 해왔었다 말했지 이젠 다시 사랑을 가슴에 묻고 나누어지는 슬픔은 없을거야 내 안에 있는 소중한 것을 모두 다 너에게 주고 싶어 그리움에 보낸 날들은 너의 절실함을 일깨워주고 어떤 어려움에도 견딜 수 있는 널 향한 사랑 내게 보여주었어 그리움에 보낸 날들은 너의 절실함을 일깨워주고 어떤 어려움에도 견딜 수 있는 널 향한 사랑 내게 보여주었어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과학적 상상력에서 기인한 판타지의 영역에서 벗어나 지구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모델들을 분자적 증거를 들어 뒷받침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비록 새로운 진술이 산소가 유독하다는 사실에 어긋나고 때로는 상식에 맞지 않는다 해도, 증거들을 종합해보면 설득력이 있다. 증거를 고찰하고 그것이 어떻게 해서 오늘날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 묻기 전에, 우선 새로 등장할 그림을 바라보는 방향을 바꿔야 한다. 앞서 요약했던 이야기는 대부분 뒤집혔다. 새로운 이론에 따르면, 생물은 원시 수프에서 합체한 것이 아니다. 대양의 중앙해령 깊은 곳에는 유황 성분이 풍부하고 검으며 뜨거운 물을 뿜어내는 구멍이 있다. 흔히 연기 열수공black smoker이라고 하는데, 이곳이 바로 생명이 시작된 장소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이 하나의 조상으로부터 진화했다고 할 때 이 조상 생물이 다른 종류로 나뉘기 직전의 단계를 가리켜 모든 생물의 마지막 공통조상the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LUCA)이라고 한다.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 같겠지만, 이 공통조상은 호흡하는 데에 극소량의 산소를 사용했다. 후손들이 광합성을 시작하기도 전에(그러니까 적어도 산소를 생성하기 전에) 말이다. 최초의 세포들은 발효를 하면서 그럭저럭 살아간 게 아니라 질산염이나 아질산염, 황산염, 아황산염, 산소 같은 여러 무기질 원소와 화합물에서 에너지를 추출했다고 추정된다. 만일 그렇다면, 우리 모든 생물의 마지막 공통조상은 공기 중에 자유 산소가 존재하기 전부터 이미 산소의 유독성에 대한 저항력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아마 시아노박테리아 같은 후손들도 그 비슷하게 자기들이 내놓은 노폐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했을 것이고, 따라서 산소 대학살에 죽지도 않았을 것이다.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pp.41~42,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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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in님의 문장 수집: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과학적 상상력에서 기인한 판타지의 영역에서 벗어나 지구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모델들을 분자적 증거를 들어 뒷받침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비록 새로운 진술이 산소가 유독하다는 사실에 어긋나고 때로는 상식에 맞지 않는다 해도, 증거들을 종합해보면 설득력이 있다. 증거를 고찰하고 그것이 어떻게 해서 오늘날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 묻기 전에, 우선 새로 등장할 그림을 바라보는 방향을 바꿔야 한다. 앞서 요약했던 이야기는 대부분 뒤집혔다. 새로운 이론에 따르면, 생물은 원시 수프에서 합체한 것이 아니다. 대양의 중앙해령 깊은 곳에는 유황 성분이 풍부하고 검으며 뜨거운 물을 뿜어내는 구멍이 있다. 흔히 연기 열수공black smoker이라고 하는데, 이곳이 바로 생명이 시작된 장소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이 하나의 조상으로부터 진화했다고 할 때 이 조상 생물이 다른 종류로 나뉘기 직전의 단계를 가리켜 모든 생물의 마지막 공통조상the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LUCA)이라고 한다.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 같겠지만, 이 공통조상은 호흡하는 데에 극소량의 산소를 사용했다. 후손들이 광합성을 시작하기도 전에(그러니까 적어도 산소를 생성하기 전에) 말이다. 최초의 세포들은 발효를 하면서 그럭저럭 살아간 게 아니라 질산염이나 아질산염, 황산염, 아황산염, 산소 같은 여러 무기질 원소와 화합물에서 에너지를 추출했다고 추정된다. 만일 그렇다면, 우리 모든 생물의 마지막 공통조상은 공기 중에 자유 산소가 존재하기 전부터 이미 산소의 유독성에 대한 저항력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아마 시아노박테리아 같은 후손들도 그 비슷하게 자기들이 내놓은 노폐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했을 것이고, 따라서 산소 대학살에 죽지도 않았을 것이다. "
사실, 산소가 일찍이 대멸종을 일으켰다는 믿을 만한 증거는 하나도 없다. 지구의 산소량은 생물권에 의해 조절된 평형 상태까지 한 방에 휙 하고 늘어난 게 아니라 일련의 뚜렷한 단계를 이루며 증가한 듯하다. 그러나 단계적 변화는 판구조론과 빙결작용 같은 비생물적 요소들에 의해 촉진되었다. 각 단계별로 대기 중의 산소가 늘어날 때마다 생물은 크게 다양해졌고, 점점 퍼져 나가 생태계의 빈틈을 메웠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빈 초원에 사람들이 퍼져 나간 것과 아주 똑같다. 공기 중에 산소가 늘어나면서 곧이어 단세포 진핵생물이 생겨났다. 진핵생물은 세포에 핵이 있는 생물을 말하는데, 우리 인간을 포함해 모든 다세포 생물들의 조상이다. 이와 비슷하게 캄브리아기 초(5억 4300만 년 전)에 산소가 늘어났을 때는 바로 뒤이어 다세포 동식물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석탄기와 초기 페름기(3억 2000만 년 전부터 2억 7000만 년 전까지) 사이에 산소가 늘어났을 때에는 거대 곤충들과 식물들이 등장했다. 아마 공룡도 그때 나타났을 것이다. 반대로 몇몇 대멸종은 산소 농도가 하락한 시기와 연관되어 있다. 페름기 말(약 2억 5000만 년 전)에 일어났던 대멸종인 '모든 멸종의 어머니'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산소는 '좋은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이런 결론 때문에 잠을 설칠 사람은 얼마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노화와 질병에 미치는 산소의 독성에 대한 생각을 잠재우는 데에는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다.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pp.42~43,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ifrain님의 대화: 이 노래두요.. '다시 만난 너에게' 1부에 이어 2부니까요. ㅎㅎ 전주 부분이 참 설레어요. 시작하는 느낌. https://www.youtube.com/watch?si=M0pH_LzWcqL1ftH8&v=HLWx9Fr7ops&feature=youtu.be 내가 처음 보았던 기억 속에 파란 하늘빛 미소 여전한 넌 지난 시간 세월을 얘기하듯 야윈 모습으로 손을 내밀고 나 역시 서툰 웃음과 어색한 시간이 흐른뒤 나의 맘 속에 맘으로 널 그리워 해왔었다 말했지 이젠 다시 사랑을 가슴에 묻고 나누어지는 슬픔은 없을거야 내 안에 있는 소중한 것을 모두 다 너에게 주고 싶어 나 역시 서툰 웃음과 어색한 시간이 흐른뒤 나의 맘 속에 맘으로 널 그리워 해왔었다 말했지 이젠 다시 사랑을 가슴에 묻고 나누어지는 슬픔은 없을거야 내 안에 있는 소중한 것을 모두 다 너에게 주고 싶어 그리움에 보낸 날들은 너의 절실함을 일깨워주고 어떤 어려움에도 견딜 수 있는 널 향한 사랑 내게 보여주었어 그리움에 보낸 날들은 너의 절실함을 일깨워주고 어떤 어려움에도 견딜 수 있는 널 향한 사랑 내게 보여주었어
오, 저도 좋아하는 노래예요.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2부 사운드트랙도 구워지는 중입니다 ㅎㅎ) 《지구의 짧은 역사》 천천히, 느리게 읽기 2부 #함께만든 #사운드트랙 #그믐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Hs-o-bxx3TU0-PqdFVSb3d9je816JxHp&si=UOiozHIykNxvEbcD 《지구의 짧은 역사》 천천히, 느리게 읽기 2부 #함께읽고 #공부해요 #그믐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Hs-o-bxx3TW3SqtgLFKZs9UyL8LuE7Xo&si=8Mp1l3hB3juChyAn
사운드트랙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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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님의 대화: 오, 저도 좋아하는 노래예요.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2부 사운드트랙도 구워지는 중입니다 ㅎㅎ) 《지구의 짧은 역사》 천천히, 느리게 읽기 2부 #함께만든 #사운드트랙 #그믐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Hs-o-bxx3TU0-PqdFVSb3d9je816JxHp&si=UOiozHIykNxvEbcD 《지구의 짧은 역사》 천천히, 느리게 읽기 2부 #함께읽고 #공부해요 #그믐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Hs-o-bxx3TW3SqtgLFKZs9UyL8LuE7Xo&si=8Mp1l3hB3juChyAn
Raindrop 이에요. ^^ 위에서 Rain 이야기가 나왔을 때 생각했다가.. 올립니다. https://youtu.be/Gsxj-a9-UjU 소나기가 내려온다 내 머리위로 갑자기 말도 없이 젖어버리겠네 추억이 흘러 내린다 따라 눈물도 흐른다 바보처럼 집에 가는길 아직도 멀기만 한데 우산도 없이 감기걸릴 것만 같아 이 길이 너에게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면 젖어도 좋은데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모자라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모두 까맣게 잊어버리고 젖어 버리고선 아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지난 여름날 햇살 아래 짜증내고 뒤돌아 서버린 내 어리석음 예전처럼 우산을 들고 서 있는 너를 본다면 참 좋을 것같아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모자라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모두 까맣게 잊어버리고 젖어 버리고선 아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쉽게 내쳐버린 말 약속했던 얘기로 많이 상처받았을 네 가슴이지만 오 아직도 내가 있다면 그 안에 내가 있다면 젖은 발로 달려가고만 싶어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모자라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정말 까맣게 잊어버리고 젖어버리고선 아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그런 못된 감기같은 걸까요 내 사랑은 항상 왜 이럴까요
철에 대해 너무 모르는 것 같아서 찾아봤습니다. 철의 종류는 탄소 함유량에 따라 ‘선철> 주철>강철> 순철>(탄소 함량이 많은 순서)’로 나눌 수 있어요. 탄소 함량이 많으면 강하긴 하지만 탄력이 떨어져요. 외부 충격에 깨지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 공정을 거치는 거고요 ~ 일상에서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철은 강철이구요. https://youtu.be/OaHq74WP8Nk?si=Kx-B241s1Fb9i1Qo
EBSDocumentary 원더풀 사이언스 - 철, 세상을 움직이다. 아래 영상 내용의 일부입니다. >> 아주 작은 바늘부터 거대한 우주선까지 철을 이용해 만듭니다. 김연아 선수의 스케이트날,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 등 철이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어요. 철의 강도는 원자들의 규칙적인 배열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철은 다양한 모습으로 무한 변신이 가능해요. 인류가 급격한 발전을 한 것도 철을 만들고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소규모 대장간 규모 생산에서 대량생산으로 가면서 인류의 역사가 급진전했습니다. 18세기 후반 철의 대량 생산 시작으로 산업혁명이 일어났죠. 물류혁명, 철강 산업이 뒷받침되어 철도, 기관차, 기관엔진, 방적기 등등 철강과 관련된 모든 산업이 발전했습니다. 이것이 영국이 200년 동안 세계를 지배하는 국력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철을 만들기 위해서는 철광석, 석탄, 석회석이 있어야 합니다. 석회석은 철광석에 들어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요. (철+산소가 단단하게 결합된) 철광석에서 산소를 떼어내는 “환원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때 석탄의 탄소가 필요합니다. https://youtu.be/rUzS-qlxQ0A?si=xHoINZcIoNoZfvD- https://youtu.be/wQ0PilzgVEk?si=6unvUu0a7E7bZ-Ux https://youtu.be/NU5FMI1fNL8?si=UsgdEqZBNJSeOVpj https://youtu.be/btdXh-7TJpg?si=SLvTgkoWqs4jOiRM https://youtu.be/eSDrqE9WFkY?si=6SAIWsnMYf1m8lW_ https://youtu.be/R-9Eh1lT5Bg?si=CSDxDXbprMOSh6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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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님의 대화: 요맘때쯤은 꽃들도 아름답지만 사실 저를 더 미소짓게 만드는 것은 막 돋아나는 이파리들입니다. 신록이라고 하는 색깔로 온 산을 예쁘게 단장하는 주연들이죠. 어제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면서 은행나무와 메타세콰이어의 이파리들을 찍었습니다. 갓난아기의 앙증맞은 발바닥을 닮은 은행나무 이파리 새싹과 몇 십미터씩 자라면서도 똑바로 쭉쭉 뻗어있는 메타세콰이어의 새 이파리도 요맘때만 상세히 눈여겨볼 수 있죠.
저도 @밥심 님처럼 막 돋아나는 잎사귀와 높은 나무를 찍어보았어요. 메타세콰이어는 아니지만 나이가 많고 키가 큰 나무립니다. 이렇게 큰 나무에도 여린 가지와 싹이 돋아나는군요. 큰 나무에서 자라나는 작은 가지는 처음으로 관심을 갖고 봤습니다. 2026.4.13 사진입니다. :)
향팔님의 대화: <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만듦새가 참 예쁜 책이네요. 읽고 싶게 생겼어요! 살짝 훑어봤더니 속 내용도 역시 아주 매력적입니다. 바지런히 읽어 볼게요. @polus @ifrain 님께서 직접 그리신 ‘턱끈 펭귄 책갈피’도 받았답니다. 세상 하나뿐인 귀한 선물 감사드려요. 이 책만의 전용 책갈피로 고이고이 쓰겠습니다.
@향팔 님께서 사진을 예쁘게 잘 찍어주셨네요 ^^ 비슷비슷하게 생긴 펭귄들도 자세히 보면 각자 특징이 있더라구요.
밥심님의 대화: 삼엽충 화석이 이리 선명한 모습으로 많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삼엽충에겐 미안하지만 그들은 화석이 되기 위해 살다간 존재같아요. 워낙 화석으로 되었을 때 특징이 확연히 드러나는 모습이라 말이죠.
화석이 되기 위해 살다갔다.. 그건 우리를 만나기 위해서 아니었을까요? 오랜 세월이 지나 지구상에 등장할 새로운 존재(인간)에게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그렇게 애썼나 봅니다.
밥심님의 대화: 결국 같이 간 분들이 수월봉은 관심 없다고 해서 제주에 있는 큰절인 약천사를 구경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상경하기 위해 제주공항에 와있습니다. 수월봉은 다음 기회에.. ㅋㅎ
언젠가 우리 느리기 읽기 멤버들이 함께 수월봉에 간다면 매우 감동적일 것 같네요. ㅎㅎㅎ 오늘의 느린 말 : “실패는 성공을 위한 과정이다.” ‘아무 말’ 대신 ‘느린 말’이라고 불러봅니다.
향팔님의 대화: 정말 삼엽충 화석이 많더라고요. 저도 몇 장 찍어왔습니다. 태백이 대신 삼척이가 있네요. @밥심
@향팔 님이 찍으신 그 자리에서 찍은 삽엽충이에요. 이 삼엽충은 모형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매끈하더라구요. 초콜릿처럼 느껴졌어요. ㅎㅎ
2026. 4. 13 사진 배꽃나무의 배꽃이에요. 이 나무에는 아주 작은 배가 열려요. 배꽃나무의 배꽃이 떨어져 쌓인 길이 참 예뻐서 감탄한 적이 있어요. 빨간머리앤이 근처에 있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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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님의 대화: 사운드트랙까지...! :)
@박소해 <지구의 짧은 역사> 내용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아서.. 빨리 읽어나가는 것보다는 걸리는 단어 하나 붙들고.. 이건 무슨 뜻일까? 생각해보고.. 궁금해하고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향팔님의 대화: 오, 저도 좋아하는 노래예요.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2부 사운드트랙도 구워지는 중입니다 ㅎㅎ) 《지구의 짧은 역사》 천천히, 느리게 읽기 2부 #함께만든 #사운드트랙 #그믐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Hs-o-bxx3TU0-PqdFVSb3d9je816JxHp&si=UOiozHIykNxvEbcD 《지구의 짧은 역사》 천천히, 느리게 읽기 2부 #함께읽고 #공부해요 #그믐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Hs-o-bxx3TW3SqtgLFKZs9UyL8LuE7Xo&si=8Mp1l3hB3juChyAn
굽는다고 하니.. 또 빵이 떠오릅니다.. 전 요즘 크로와상에 빠졌어요. 동네에 크로와상만 만들어서 판매하는 빵집이 있어요. 한 번 사먹은 이후로는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크로와상은 모양도 재미있고 안쪽에 “층층이” 겹이 있어서 매우 편안한 느낌을 주는 빵이에요.
ifrain님의 대화: Raindrop 이에요. ^^ 위에서 Rain 이야기가 나왔을 때 생각했다가.. 올립니다. https://youtu.be/Gsxj-a9-UjU 소나기가 내려온다 내 머리위로 갑자기 말도 없이 젖어버리겠네 추억이 흘러 내린다 따라 눈물도 흐른다 바보처럼 집에 가는길 아직도 멀기만 한데 우산도 없이 감기걸릴 것만 같아 이 길이 너에게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면 젖어도 좋은데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모자라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모두 까맣게 잊어버리고 젖어 버리고선 아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지난 여름날 햇살 아래 짜증내고 뒤돌아 서버린 내 어리석음 예전처럼 우산을 들고 서 있는 너를 본다면 참 좋을 것같아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모자라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모두 까맣게 잊어버리고 젖어 버리고선 아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쉽게 내쳐버린 말 약속했던 얘기로 많이 상처받았을 네 가슴이지만 오 아직도 내가 있다면 그 안에 내가 있다면 젖은 발로 달려가고만 싶어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모자라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정말 까맣게 잊어버리고 젖어버리고선 아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그런 못된 감기같은 걸까요 내 사랑은 항상 왜 이럴까요
비에 대한 또 다른 노래 입니다. 심은경 배우님 노래를 참 잘하세요. https://youtu.be/ZKIOE5elmZI?si=VYSYcc-QFGwnTLmj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ifrain님의 대화: 비에 대한 또 다른 노래 입니다. 심은경 배우님 노래를 참 잘하세요. https://youtu.be/ZKIOE5elmZI?si=VYSYcc-QFGwnTLmj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하얀나비 떠나간 사람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노래입니다. 역시 심은경 배우님의 목소리입니다. 생각을 하지 말고 그리워하지 말라고 하는데 생각하고 그리워하게 만드는 노래군요. ^^ https://youtu.be/0ZA2Wuo-OZ0?si=tA4pEwvqmEVchVxL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나비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꽃잎은 시들어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ifrain님의 대화: 하얀나비 떠나간 사람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노래입니다. 역시 심은경 배우님의 목소리입니다. 생각을 하지 말고 그리워하지 말라고 하는데 생각하고 그리워하게 만드는 노래군요. ^^ https://youtu.be/0ZA2Wuo-OZ0?si=tA4pEwvqmEVchVxL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나비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꽃잎은 시들어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심은경 님이 부르는 노래 두 곡이 슬프네요. 흩날리는 봄꽃 아래 눈물 방울이 또르르 흐르는 느낌이에요. 오래 전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총총9314님의 대화: 해외에 있어 영어판밖에 못구해서 어쩔수없이 느리게 읽고있습니다. 산소지구 챕터를 겨우 읽고 나니, 우리집 뒷마당에 굴러다니는 돌도 지구의 역사를 품은 듯 신비로워 보이네요. 지금 우리에게 당연한 산소가 있는 대기환경이 지구구조의 변화와 생물 진화의 상호작용이라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김보영 작가의 "종의 기원담"을 읽을 때 인간멸망 후 이산화탄소로 뒤덮인 지구에서 번창한 로봇들이 식물을 되살린후 산소가 나오는걸 보고 로봇을 녹슬게하는 독소라고 식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 대목을 봤을 때처럼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신선함과 거리두기가 느껴져서 좋아요.
@ifrain @총총9314 저는 산소지구 챕터를 다 읽으려면 아직 며칠 더 있어야 합니다 하하 지구가 생물을 만들고 생물도 지구를 만들어간다는 사실이 저도 놀랍습니다. 생명들끼리 공진화를 하는 것도 그렇고, 어느 것 하나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는 걸 이번 독서로 조금씩 깨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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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와 나 사이 중심잡기 [김영사] 북클럽
[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구글은 어떻게 월드 클래스 조직을 만들었는가? <모닥불 타임> [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
[여성]을 다양하게 말하기
[책증정] 페미니즘의 창시자,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와 메리》 함께 읽어요![책나눔] 여성살해, 그리고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 필리프 베송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책증정]『빈틈없이 자연스럽게』 반비 막내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그믐클래식 2025] 9월, 제 2의 성 [도서 증정] 《여성은 나약하고 가볍고 변덕스럽다는 속설에 대한 반론》 함께 읽기[도서 증정]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번역가와 함께 읽기
그믐의 대표 작가, 조영주
[책 증정] <탐정 소크라테스> 조영주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책도 주고 연극 티켓도 주고
[그믐연뮤번개]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짧은 역사, 천천히 길게 읽고 있습니다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2부
🎨 그림책 좋아하세요?
벽돌책 사이, 그림책 한 칸 (부제: 내가 아는 29가지 기쁨의 이름들)[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진짜 현장 속으로!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중독되는 논픽션–현직 기자가 쓴 <뽕의계보>읽으며 '체험이 스토리가 되는 법' 생각해요[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벽돌책 챌린지] 2. 재난, 그 이후
체호프에서 입센으로, 낭독은 계속된다
[그믐밤] 47. 달밤에 낭독, 입센 1탄 <인형의 집>[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
봄에는 봄동!
단 한 번의 삶방랑자들여자에 관하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편견을 넘어 진실로: 흑인문화 깊이 읽기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5.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루시우 데 소우사
비문학을 꾸준히 읽는 중
독서기록용 <한옥 적응기>독서기록용 <가난의 명세서>[독서 기록용] 콰이강의 다리 위에 조선인이 있었네
모집중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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