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어난 종속 영양 생물들 사이에서는 경쟁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기물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거나 스스로 유기물을 만들 수 있는 독특한 대사 작용을 가지고 있는 생물이 자연 선택될 수밖에 없었겠죠. 이런 과정에서 독립 영양 생물이 번성하게 된 것입니다.
독립 영양 생물(aututrophs)이란, 유기물을 스스로 합성해서 에너지를 얻는 생물을 말합니다. 독립 영양 생물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자신에게 필요한 유기물로 전환할 때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것은 주로 햇빛, 황화수소, 황, 철분 등을 이용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용하는 에너지원을 기준으로 독립 영양 생물의 종류를 분류할 수 있답니다. 햇빛을 이용해서 유기물을 얻는 독립 영양 생물을 광독립 영양 생물(photoauototrophs)이라고 하며, 황화수소나 황, 철분 등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얻는 독립 영양 생물을 화학 독립 영양 생물(chemoautotrophs)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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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린이 들려주는 생명의 기원 이야기』 pp.114~115, 차희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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