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2부

D-29
ifrain님의 대화: 1946년 호주의 에디아카라 언덕에서 화석이 처음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어요. 포식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학계에서는 '에디아카라의 정원Garden of Ediacara'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이 생물들은 바닥의 미생물 매트를 평화롭게 흡수하면서 살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머리, 눈, 입, 꼬리 같은 기관이 거의 없고 나뭇잎, 원반 등과 같이 납작하고 부드러운 형태를 하고 있어요.
다툼이 없던 이 시기를 ‘에디아카라 낙원’이라고 부른다. 다툼이 없는 낙원은 3,000만 년이나 이어졌다. 하지만 캄브리아기가 오기 전에 생물은 대부분 멸종된다. 게다가 캄브리아기로 이어지는 생물의 유연 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 어떤 연구자는 그들의 번성을 이렇게 말한다. 그들의 폭발적 번성은 일종의 ‘실험’이었다. * 유연 관계는 생물들이 분류학적으로 어느 정도 가까운가를 나타내는 관계를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생물진화 강의 - 지구 탄생에서 공룡 멸종까지 과학툰으로 한눈에 이해하는 46억 년 생명의 역사, 진화 이야기 다네다 고토비 지음, 정문주 옮김, 쓰치야 겐 외 감수
향팔님의 문장 수집: "다툼이 없던 이 시기를 ‘에디아카라 낙원’이라고 부른다. 다툼이 없는 낙원은 3,000만 년이나 이어졌다. 하지만 캄브리아기가 오기 전에 생물은 대부분 멸종된다. 게다가 캄브리아기로 이어지는 생물의 유연 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 어떤 연구자는 그들의 번성을 이렇게 말한다. 그들의 폭발적 번성은 일종의 ‘실험’이었다. * 유연 관계는 생물들이 분류학적으로 어느 정도 가까운가를 나타내는 관계를 말한다."
밥심님의 대화: 저도 두부 팬입니다. 그 동안 수없이 많은 두부를 다양한 방식으로 먹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에요. 하지만 저 역시 청국장은 별로 입니다.
오늘 아침에 먹은 두부입니다. 저희 동네에서는 하나로마트에 판매하는 그날 만든 두부가 제일 맛있어요. 아침이라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 ^^ 맛은 고소하고 좋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지요. 저는 좀 바삭하게 굽는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1. 두부를 굽는다. 2. 양념장을 바른다. 끝 ! ㅎㅎ
ifrain님의 대화: 이상은님 노래도 오랜만에 찾아봤어요. ^^ 사랑이란 무엇일까.. 인류에게 주어진 변함 없는 숙제이지만 '문득 전화를 걸어 오늘 날씨가 어떻다고 말하는 거' 그것만큼 절절한 사랑 표현도 없을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E5g2vu0H0sw 오늘처럼 따사로운 아침엔 너의 목소리 들려오는 전화기에 대고 ″사랑해 사랑해″ 얘기하고 싶어 어제밤엔 한밤중에 깨어나 꿈꾸고 난 뒤 밀려드는 서글픔 때문에 또 한번 너의 사진 밤새껏 쳐다보았었지 나는 지금 하늘보고 있어 네가 멀리 떠나버린 하늘 라디오에선 귀익은 음악소리 네가 너무나 좋아하던 노래인데 둘이서 같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서 소용없어 사랑해 사랑해 아직도 너를 사랑해 나는 지금 하늘보고 있어 네가 멀리 떠나버린 하늘 라디오에선 귀익은 음악소리 네가 너무나 좋아하던 노래인데 둘이서 같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서 소용없어 사랑해 사랑해 아직도 너를 사랑해
아무도 받지 않는 전화는 슬프죠.. https://youtu.be/77R1Wp6Y_5Y?si=AwBE6StuAU42r8JU Hello- how are you? Have you been alright, through all those lonely, lonely, lonely, lonely, lonely nights?
향팔님의 문장 수집: "다툼이 없던 이 시기를 ‘에디아카라 낙원’이라고 부른다. 다툼이 없는 낙원은 3,000만 년이나 이어졌다. 하지만 캄브리아기가 오기 전에 생물은 대부분 멸종된다. 게다가 캄브리아기로 이어지는 생물의 유연 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 어떤 연구자는 그들의 번성을 이렇게 말한다. 그들의 폭발적 번성은 일종의 ‘실험’이었다. * 유연 관계는 생물들이 분류학적으로 어느 정도 가까운가를 나타내는 관계를 말한다."
다툼은 왜 생길까요..? 1:12~1:31 구간을 보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n6xFRzFaayM
ifrain님의 대화: 다툼은 왜 생길까요..? 1:12~1:31 구간을 보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n6xFRzFaayM
ㅋㅋㅋ 귀여워요. 아주 명대사들을 날리네요.
ifrain님의 대화: 이상은님 노래도 오랜만에 찾아봤어요. ^^ 사랑이란 무엇일까.. 인류에게 주어진 변함 없는 숙제이지만 '문득 전화를 걸어 오늘 날씨가 어떻다고 말하는 거' 그것만큼 절절한 사랑 표현도 없을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E5g2vu0H0sw 오늘처럼 따사로운 아침엔 너의 목소리 들려오는 전화기에 대고 ″사랑해 사랑해″ 얘기하고 싶어 어제밤엔 한밤중에 깨어나 꿈꾸고 난 뒤 밀려드는 서글픔 때문에 또 한번 너의 사진 밤새껏 쳐다보았었지 나는 지금 하늘보고 있어 네가 멀리 떠나버린 하늘 라디오에선 귀익은 음악소리 네가 너무나 좋아하던 노래인데 둘이서 같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서 소용없어 사랑해 사랑해 아직도 너를 사랑해 나는 지금 하늘보고 있어 네가 멀리 떠나버린 하늘 라디오에선 귀익은 음악소리 네가 너무나 좋아하던 노래인데 둘이서 같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서 소용없어 사랑해 사랑해 아직도 너를 사랑해
2부 들어와선 신해철 음악 처음 올리는 듯합니다. ㅎㅎ https://youtu.be/0ns_8rgMNjw?si=pMYFoKOW49Ru2Tsf 너에게 전화를 하려다 수화기를 놓았네 잠시 잊고 있었나 봐 이미 그곳에는 넌 있지 않은 걸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마지막 작별의 순간에 너의 눈 속에 담긴 내게 듣고 싶어한 그 말을 난 알고 있었어 말하진 못했지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너에게 내 불안한 미래를 함께하자고 말하긴 미안했기에 내게로 돌아올 너를 또다시 혼자이게 하지는 않을 거야 내 품에 안기어 눈을 감을 때 널 지켜줄 거야 언제까지나 너를 기다려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가는 순간인 것을 영원히 함께할 내일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기다림도 기쁨이 되어
향팔님의 대화: 아무도 받지 않는 전화는 슬프죠.. https://youtu.be/77R1Wp6Y_5Y?si=AwBE6StuAU42r8JU Hello- how are you? Have you been alright, through all those lonely, lonely, lonely, lonely, lonely nights?
Bagdad Cafe ost - Calling you 영화 배경과 너무 잘 어울렸던 Jevetta Steele의 노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CLpLWcX2cg https://www.youtube.com/watch?v=3oLHw54s8r0 A desert road from Vegas to nowhere Some place better than where you've been A coffee machine that needs some fixing In a little caf just around the bend I am calling you Can't you hear me? I am calling you A hot dry wind blows right through me The baby's crying and I can't sleep But we both know a change is coming Coming closer, sweet release I am calling you I know you hear me I am calling you, oh I am calling you I know you hear me I am calling you A desert road from Vegas to nowhere Some place better than where you've been A coffee machine that needs some fixing In a little caf just around the bend A hot dry wind blows right through me The baby's crying and I can't sleep And I can feel a change is coming Coming closer, sweet release I am calling you Can't you hear me? I am calling you, oh
밥심님의 문장 수집: "뉴펀들랜드 화석과 판형동물의 비교를 염두에 두자면, 이는 미스테이큰포인트의 그 독특한 화석들-데본기 화석이라기보다는 달리의 그림에 더 가까워 보이는-이 해면동물이 갈라져 나간 이후에, 그렇지만 현재의 대양에서 흔히 보는 더 복잡하고 다양한 자포동물과 좌우대칭동물이 나타나기 이전에, 해부학적으로 단순한 동물들이 분화했음을 보여주는 초기 사례임을 시사한다."
에디아카라 생물군은에 좌우대칭이 아닌 동물이 있었다는 점이 신비로워요. 정확하게 말해서 좌우대칭인 동물과 좌우대칭이 아닌 동물이 섞여 있었네요.
ifrain님의 대화: 밝은 색 플라스틱으로 만든 모형이라 그런지 보는 순간 아이들 장난감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타르트나 쿠키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 이런 생명체들이 지구 상에 살았다니.. 너무 부드럽기만 해서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었나 봅니다. 디킨소니아 Dikinsonia 레인지아 Rangea 사이클로메두사 Cyclomedusa 트리브라키디움 Tribrachidium 킴베렐라 Kimberella 에르니에타 Ernietta 스프리기나 Spriggina 파르반코리나 Parvancorina 에디아카라 동물군 Ediacara Fauna · 약 5억 6천만 년 전(선캄브리아시대 말) · 에디아카라(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 복잡한 구조와 형태를 보유, 선캄브리아시대 바다에 이미 다양한 생물 서식 암시 선캄브리아시대(46억년 전 ~ 5억 4천만년 전)가 끝날 무렵인 약 5억 6천만 년 전, 복잡한 구조를 가진 다세포동물들이 지구상에 처음으로 출현하였다. 이 동물들은 단단한 골격은 없었지만 오스트레일리아의 에디아카라 지방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곳에 그 흔적을 남겼다. 이들은 오늘날의 해파리와 산호, 절지동물 그리고 환형동물과 비슷한 종류도 있으나 대부분 그 생물체의 정체는 잘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에디아카라 동물의 복잡한 구조와 형태로 보아 그 이전에 이미 다세포 동물이 출현하였고, 선캄브리아시대의 바다에도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사진입니다.
p.155에 오류가 있네요. <그림5-6>이 킴베렐라Kimberella 입니다. 그런데 책에는 <그림5-7>이 킴베렐라 라고 표기되어 있어요. 확인해보니 원서에도 잘못 표기되어 있어요.
ifrain님의 대화: Bagdad Cafe ost - Calling you 영화 배경과 너무 잘 어울렸던 Jevetta Steele의 노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CLpLWcX2cg https://www.youtube.com/watch?v=3oLHw54s8r0 A desert road from Vegas to nowhere Some place better than where you've been A coffee machine that needs some fixing In a little caf just around the bend I am calling you Can't you hear me? I am calling you A hot dry wind blows right through me The baby's crying and I can't sleep But we both know a change is coming Coming closer, sweet release I am calling you I know you hear me I am calling you, oh I am calling you I know you hear me I am calling you A desert road from Vegas to nowhere Some place better than where you've been A coffee machine that needs some fixing In a little caf just around the bend A hot dry wind blows right through me The baby's crying and I can't sleep And I can feel a change is coming Coming closer, sweet release I am calling you Can't you hear me? I am calling you, oh
오, 이 곡은 조지 마이클 버전도 자주 들었어요. https://youtu.be/IHCrk_BBbmY?si=_h4jz9lln4VPPpOo
ifrain님의 대화: p.155에 오류가 있네요. <그림5-6>이 킴베렐라Kimberella 입니다. 그런데 책에는 <그림5-7>이 킴베렐라 라고 표기되어 있어요. 확인해보니 원서에도 잘못 표기되어 있어요.
스프리기나, 디킨소니아, 킴베렐라의 모양과 에디아카라 바다를 감상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8McfcddO4_I
ifrain님의 대화: 스프리기나, 디킨소니아, 킴베렐라의 모양과 에디아카라 바다를 감상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8McfcddO4_I
ifrain님의 대화: 에디아카라 생물군은에 좌우대칭이 아닌 동물이 있었다는 점이 신비로워요. 정확하게 말해서 좌우대칭인 동물과 좌우대칭이 아닌 동물이 섞여 있었네요.
이 시대의 다른 사암에 나 있는 발자국과 지나간 흔적 화석은 비록 해저 바닥 위나 속에서 움직였다는 흔적만 남아 있긴 하지만, 다른 단순한 좌우대칭 동물들도 있었음을 말해준다(<그림5-8>).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p.154,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향팔님의 대화: 사진을 올렸습니다.
캄브리아기 이전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았을까?(ft.에디아카라 생물군) https://youtu.be/KTG7rcV1mrA?si=D98tSHT5kS1eLyAd
ifrain님의 대화: p.155에 오류가 있네요. <그림5-6>이 킴베렐라Kimberella 입니다. 그런데 책에는 <그림5-7>이 킴베렐라 라고 표기되어 있어요. 확인해보니 원서에도 잘못 표기되어 있어요.
향팔님의 대화: 캄브리아기 이전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았을까?(ft.에디아카라 생물군) https://youtu.be/KTG7rcV1mrA?si=D98tSHT5kS1eLyAd
올려주신 영상에 따르면 <지구의 짧은 역사> p.155의 <그림5-7>은 작은 껍질 화석군의 클라우디나Cloudina 같네요.
향팔님의 대화: 오 감사합니다. <그림 5-7>은 ‘클라우디나’라는 동물의 화석인가봐요. https://phys.org/news/2011-01-skeletons-pre-cambrian-closet.html https://www.earthmagazine.org/article/precambrian-rumblings-cambrian-explosion/ https://all-geo.org/highlyallochthonous/2007/06/namibia-precambrian-fossils/
동시에 쓰면서 향팔님 댓글이 먼저 올라갔나봐요. ㅎㅎ 오전에 밥심님과 저처럼..
고대의 발자국 화석을 보면, 킴베렐라가 해저를 돌아다녔고, 입 주위에서 방사상으로 뻗어 나간 긁은 자국은 오늘날 고둥의 치설처럼 그들이 해저 바닥에서 조류와 미생물을 긁어먹을 수 있는 단단한 빗 같은 구조물이 입에 있었음을 말해준다.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p.154,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밥심님의 대화: 달리의 그림과 비교해보자면 털납작벌레와 책 155쪽 그림 5-4의 디킨소니아가 비슷한 느낌이네요. 흐물흐물거리는 느낌?
저도 이 그림이 떠올랐는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간혹 한없이 늘어지고 싶고 바닥에 찰싹 붙어 있고 싶은 마음은 에디아카라기 조상님들의 DNA가 우리 몸에도 새겨져 있기 때문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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