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in님의 대화: 화강암이 매끈한 줄로만 알았는데 오늘 다시 살펴보니 정말 거칠거칠 우둘투둘 하더군요.
사진에 표시한 부분이 석영인 것 같아요. 햇빛에 약간 투명한 느낌이 났어요. 부분적으로 반짝이기도 하고요. 콕콕 박혀 있는 소금 알갱이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인왕산의 바위도 흑운모 화강암이라고 해요. 석영와 장석은 밝은 색이고.. 이 친구들 때문에 바위는 하얗게 보이지만 그 사이에 흑운모가 박혀 있다고.. 이 흑운모에 철Fe 과 망가니즈Mn가 많이 들어 있어 습기에 약하다고 하네요. 철분은 바위를 붉게 만들고 망가니즈는 검은색 얼룩을 만들고요.
국사당 바로 앞에 있는 커다란 암반입니다. 역시 절리가 생겼고 풍화가 진행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이 암반의 표면에서 저런 광물 알갱이들이 도돌도돌 솟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