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2026.5.2)에 찍은 이팝나무 사진이에요. 비가 와서 그런지 5월 3일 밤에는 꽃잎이 많이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떨어진 꽃잎 모양이 세 가닥으로 나뉘어진 모습이 조류의 발자국처럼 생겼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꽃이 진 모습은 사진으로 찍어놓지 못했네요.
이팝나무도 꽃이 진 모습이 많은 감흥을 일으키는 나무 중 하나입니다. 오래 전 비가 오는 날 고여 있는 웅덩이에 새하얗게 떨어진 이팝나무 꽃잎이 흩뿌려진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던 기억도 강하게 남아 있어요. 빗방울은 동심원을 이루고 이팝나무 꽃잎들은 하늘에서 떨어져 내린 붓터치 같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