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님의 대화: 제 아들이 어렸을 때 달팽이를 한때 길렀는데 정말 당근 먹으면 그 색깔 그대로 배설을 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드님이 있으신지 몰랐어요. 잔소리하며 간섭하지 않고 자립심을 갖고 성장하도록 키우셨을 것 같아요. ㅎㅎ
향팔
ifrain님의 대화: 그림책에서 달팽이가 상추를 먹고 녹색 똥을 누었던 거 같아요. 기억이 살짝.. 되살아나네요. 먹는 것 그대로 색깔 똥이 나오는..
찾아보니 요런 친구들이 있네요. <초록똥을 뿌지직>, <달팽이똥 빨주노초>, 너무 귀엽군요 ㅎㅎ
문득 궁금해지는데, 아이들은 왜 똥 이야기를 좋아할까요? 저도 조카들에게 똥책들을 선물했었는데요. <내 친구 똥퍼>와 <강아지똥> 같은…
<동화 강아지똥>은 처음에 분량 관계로 덜어냈던 ‘감나무 가랑잎’의 이야기를 다시 살린 버전이라 해서 새로 읽어봤어요. 권정생 선생님, 너무 좋습니다.
초록똥을 뿌지직신나게 놀자! 시리즈. 달팽이의 독특한 생태를 통해 색깔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든 아기 그림책이다. 아이들은 날개 페이지를 펼쳤다 접었다 반복하면서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달팽이가 먹은 음식을 보고 무슨 색 똥을 눌지 유추해 볼 수 있다.
달팽이똥 빨주노초통합인지 그림책 시리즈 7권. 먹이색과 똥색이 같은 달팽이를 통해 달팽이의 생태와 색깔을 재미있고 쉽게 익히며, 검은 시트지 속에 좁쌀을 넣어 붙인 똥모형을 통해 촉각까지 느낄 수 있는 통합인지 그림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 똥퍼연암 박지원의 <예덕 선생전> 을 작가가 다시 쓰고 그린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 아무 하는 일도 없이 갖은 특권을 누리는 양반과는 멀리 하고, 욕심없이 순박하게 제 할일을 하며 살아가는 일반 서민에게 큰 애정을 느꼈던 박지원의 삶이 잘 반영된 한문 단편을 오늘의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도록 만화 풍의 그림책으로 재탄생 시켰다.
강아지똥이 책은 가장 낮은 곳으로부터의 아름다움을 감격스럽게 그린 어린이 그림책이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고 쓸모없는 것으로 치부해 버리는 강아지똥, 그 똥이 민들레 꽃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감동스럽고 신비스러운 이치를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동화 강아지똥오랫동안 아이부터 어른 모두에게 벅찬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 그림책 《강아지똥》의 원작 동화 《동화 강아지똥》이 출간되었다. ‘감나무 가랑잎’ 이야기를 되살린 〈강아지똥〉 원고에 종이죽 부조물을 활용한 정승각 작가의 그림이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