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님의 대화: 요맘때쯤은 꽃들도 아름답지만 사실 저를 더 미소짓게 만드는 것은 막 돋아나는 이파리들입니다. 신록이라고 하는 색깔로 온 산을 예쁘게 단장하는 주연들이죠. 어제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면서 은행나무와 메타세콰이어의 이파리들을 찍었습니다. 갓난아기의 앙증맞은 발바닥을 닮은 은행나무 이파리 새싹과 몇 십미터씩 자라면서도 똑바로 쭉쭉 뻗어있는 메타세콰이어의 새 이파리도 요맘때만 상세히 눈여겨볼 수 있죠.
은행나무의 어린 잎이 정말 앙증맞네요 ㅎㅎ 메타세콰이어가 있는 거주 환경이라니 부럽습니다! 오래전 어설픈 남도맛기행을 다닐 때 어느 지역에서였더라? (잊어버렸어요.)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걸은 적이 있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