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2부

D-29
향팔님의 대화: 와, 데이빗 어텐보로, 칼 세이건, 제인 구달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라니, 신박하네요! 내용도 넘 좋습니다. 데이비드 어텐보로는 <쥬라기 공원>에서 해먼드 역을 맡았던 배우 리처드 아텐보로와 형제 사이인 걸로 알고 있어요. 말 나온 김에 <쥬라기 공원>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하나 올려봅니다. https://youtu.be/E8WaFvwtphY?si=VN57vRPn6C0_ASU-
쥬라기 공원에서 가장 평화로운 장면을 좋아하시는군요. ^^ 스릴 넘치는 장면이 아니라..
향팔님의 대화: 집에 있는 만화책에서 틱타알릭을 만나본 기억이 있어서 노랫말 속 틱타알릭이 눈에 쏘옥 들어왔나봐요. 그나저나 이 친구가 그렇게 최근에 발견된 줄은 몰랐습니다. 이렇게 신문 기사로 보니 느낌이 또 다르군요. 밥심님께서 정리해주신 주요 화석 기록에 앞으로 또 언제 어떤 화석이 새로 발굴되어 추가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모든 게 현재진행형 같아서 더 재미있네요.
'생명, 40억 년의 비밀'이라는 EBS 다큐 영상에 피카이아에서부터 틱타알릭, 아칸소스테가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틱타알릭의 지느러미를 이야기하면서 망둥어가 이동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망둥어가 귀엽습니다. 에디아카라기와 같은 평화로운 시기를 거쳐 생명은 포식자가 가득한 물 속에서 좀 더 포식자가 없는 곳으로 나오기 위해 물에서 육지로 이동하게 된 것이었네요. 새로운 환경에 맞춰서 진화할 필요가 있었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5161h-jpEBk
마이클 잭슨이 14세에 부른 'Ben' 입니다. "Ben, most people would turn you away I don't listen to a word they say They don't see you as I do" 이 부분이 마음에 드네요. <지구의 짧은 역사> 에서 '자신이 이해하는 것만을 사랑할 것이며.. ' 라는 대목이 떠오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7TTSzfs2kw J.Fla의 Ben 커버 https://www.youtube.com/watch?v=bQKa7wkGH2Q Connie Talbot - Ben https://www.youtube.com/watch?v=i1Vfo1kr3y0 Ben, the two of us need look no more We both found what we were looking for With a friend to call my own I'll never be alone And you, my friend, will see You've got a friend in me Ben, you're always running here and there You feel you're not wanted anywhere If you ever look behind And don't like what you find There's something you should know You've got a place to go I used to say "I" and "me" Now, it's "us", now, it's "we" Ben, most people would turn you away I don't listen to a word they say They don't see you as I do I wish they would try to I'm sure they'd think again If they had a friend like Ben Like Ben Like Ben
'밤바다'로 시작해 '어떤 편지'로 끝나는 이 책은 카슨의 문장력을 여실히 보여 준다. 특히 숲길을 거닐고 직접 밤바다를 마주한 경험들이 한 문장 한 문장에 녹아 있다. 어느 비 오는 날 숲 속에서의 단상은 작가의 상상력이 빛을 발한다. "촉촉하게 젖어 있는 날보다 숲이 생명의 숨결을 세차게 내뿜는 날은 없다. 상록수의 가느다란 잎사귀가 은빛 모자를 쓰는가 하면, 양치류는 열대 숲의 무성함을 닮아가고, 숲의 모든 잎사귀와 풀의 끝자락에 맑은 수정 방울이 맺힌다." "숲길 역시 이끼로 만들어진 양탄자로 장식되곤 했다. 퇴락한 고성에 깔려 있던 긴 융단이라도 되는 듯, 녹색의 숲 가운데 은회색 빛의 가느다란 띠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평생 바다를 사랑한 카슨. 그녀는 온 몸으로 바다를 느꼈다. 썰물이 자아내는 냄새를 통해 자그마한 것까지 감지한 것이다. '생명의 소리, 생명의 맥박'에서 카슨은 "드넓은 바다의 그 모든 것들이 한 줄기 바람결에 실려와 나의 기억과 인상을 자극하는 그런 순간이었다"라고 썼다. 한편 여린 작가의 심성은 아래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가을 정원의 오케스트라 가운데 가장 심금을 울리는 소리를 나는 요정의 종소리라고 부른다. 나는 그 요정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그렇다고 반드시 만나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 그 소리는 여리고 섬세하며 들릴 듯 말 듯, 바깥세상에서 들리는 듯, 어떤 영묘한 기운마저 지니고 있다. 그래서 어쩐지, 눈에 보이지 않는 채로 남아 있어야 할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자연,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82~83쪽.
레이첼 카슨과 침묵의 봄 pp.91~92, 김재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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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15 @얼치기맘2 언제부턴가 모르게 참 인생이 꼬이기만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관악산이든 북한산 진관사 산신각이든 조만간 올라봐야겠네요. 그 행위 자체로 겸허한 마음을 깨우거나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분 전환도 될 것 같고요.
ifrain님의 문장 수집: " '밤바다'로 시작해 '어떤 편지'로 끝나는 이 책은 카슨의 문장력을 여실히 보여 준다. 특히 숲길을 거닐고 직접 밤바다를 마주한 경험들이 한 문장 한 문장에 녹아 있다. 어느 비 오는 날 숲 속에서의 단상은 작가의 상상력이 빛을 발한다. "촉촉하게 젖어 있는 날보다 숲이 생명의 숨결을 세차게 내뿜는 날은 없다. 상록수의 가느다란 잎사귀가 은빛 모자를 쓰는가 하면, 양치류는 열대 숲의 무성함을 닮아가고, 숲의 모든 잎사귀와 풀의 끝자락에 맑은 수정 방울이 맺힌다." "숲길 역시 이끼로 만들어진 양탄자로 장식되곤 했다. 퇴락한 고성에 깔려 있던 긴 융단이라도 되는 듯, 녹색의 숲 가운데 은회색 빛의 가느다란 띠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평생 바다를 사랑한 카슨. 그녀는 온 몸으로 바다를 느꼈다. 썰물이 자아내는 냄새를 통해 자그마한 것까지 감지한 것이다. '생명의 소리, 생명의 맥박'에서 카슨은 "드넓은 바다의 그 모든 것들이 한 줄기 바람결에 실려와 나의 기억과 인상을 자극하는 그런 순간이었다"라고 썼다. 한편 여린 작가의 심성은 아래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가을 정원의 오케스트라 가운데 가장 심금을 울리는 소리를 나는 요정의 종소리라고 부른다. 나는 그 요정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그렇다고 반드시 만나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 그 소리는 여리고 섬세하며 들릴 듯 말 듯, 바깥세상에서 들리는 듯, 어떤 영묘한 기운마저 지니고 있다. 그래서 어쩐지, 눈에 보이지 않는 채로 남아 있어야 할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자연,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82~83쪽."
레이첼 카슨의 숲길 단상을 읽으니 몇년 전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에 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왜 치유의 숲이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았어요. 사진은 각각 치유의 숲과 비오토피아에서 만난 풍경을 제가 찍어본 것이에요.
ifrain님의 대화: 쥬라기 공원에서 가장 평화로운 장면을 좋아하시는군요. ^^ 스릴 넘치는 장면이 아니라..
네, 스릴 넘치는 장면들도 좋아하지만 역시 이 장면이 최고예요 :D 가슴 벅차게 하는 존 윌리엄스의 음악이 영상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죠.
얼치기맘2님의 대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이 1000평 규모로 4월 28일 오픈했다고 하네요. 영등포구에서 구립도서관으로 심혈을 기울였다는데, 소개 영상을 보시면 수긍할만 합니다. https://youtu.be/mC5CDlMtZYY
크고 작은 도서관이 많이 생기는 건 분명 좋은 일이긴 한데.. '책을 읽는다'는 의미에 좀 더 충실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가보지는 않았지만.. 시험 개관에도 사람들이 꽉 찼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조만간 꽤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네요.
ifrain님의 문장 수집: " '밤바다'로 시작해 '어떤 편지'로 끝나는 이 책은 카슨의 문장력을 여실히 보여 준다. 특히 숲길을 거닐고 직접 밤바다를 마주한 경험들이 한 문장 한 문장에 녹아 있다. 어느 비 오는 날 숲 속에서의 단상은 작가의 상상력이 빛을 발한다. "촉촉하게 젖어 있는 날보다 숲이 생명의 숨결을 세차게 내뿜는 날은 없다. 상록수의 가느다란 잎사귀가 은빛 모자를 쓰는가 하면, 양치류는 열대 숲의 무성함을 닮아가고, 숲의 모든 잎사귀와 풀의 끝자락에 맑은 수정 방울이 맺힌다." "숲길 역시 이끼로 만들어진 양탄자로 장식되곤 했다. 퇴락한 고성에 깔려 있던 긴 융단이라도 되는 듯, 녹색의 숲 가운데 은회색 빛의 가느다란 띠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평생 바다를 사랑한 카슨. 그녀는 온 몸으로 바다를 느꼈다. 썰물이 자아내는 냄새를 통해 자그마한 것까지 감지한 것이다. '생명의 소리, 생명의 맥박'에서 카슨은 "드넓은 바다의 그 모든 것들이 한 줄기 바람결에 실려와 나의 기억과 인상을 자극하는 그런 순간이었다"라고 썼다. 한편 여린 작가의 심성은 아래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가을 정원의 오케스트라 가운데 가장 심금을 울리는 소리를 나는 요정의 종소리라고 부른다. 나는 그 요정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그렇다고 반드시 만나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 그 소리는 여리고 섬세하며 들릴 듯 말 듯, 바깥세상에서 들리는 듯, 어떤 영묘한 기운마저 지니고 있다. 그래서 어쩐지, 눈에 보이지 않는 채로 남아 있어야 할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자연,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82~83쪽."
바다에 대한 사랑, 바다 3부작으로 카슨이 바다를 향해 보여 준 사랑은 정말 남달랐다. 그녀는 『우리를 둘러싼 바다』라는 책 제목 그대로 바다가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고 했다. 바닷가를 찾아가야만 바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카슨은 "여러분은 바다를 찾기 위해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다"며 "옛날에 바다가 머물렀던 흔적은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카슨은 바다를 접하기 전인 어린 시절에 바다가 어떻게 생겼을지, 파도가 어떤 소리를 낼지 상상했다. 그녀가 바다를 느꼈던 정취는 아래 문구에서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내륙으로 1,500킬로미터쯤 들어간 곳이라 하더라도, 마음 속의 눈과 귀에 먼 과거의 그 유령 같은 물결과 파도 소리를 재현시켜 주는 증거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펜실베니아 주의 어느 산에 올랐을 때, 나는 하얀 석회암 위에 앉아 거기서 수조 개나 되는 아주 미세한 해양 동물 껍데기 모양을 발견했다. 이들은 한 때 이곳을 뒤덮고 있던 대양 속에서 살다가 죽어갔고, 그 석회질 유해가 바닥으로 가라앉았다. -『우리를 둘러싼 바다』, 154쪽. 바다를 느끼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바다 생물들만이 알고 있는 물의 세계를 느끼기 위해선 어떠한 감각을 가져야 할까? 카슨은 먼저 인간의 감각을 벗어던지라고 주문한다. 인간이 지닌 길이, 너비, 질량, 시간, 공간 등 잣대가 없어야 바다를 느낄 수 있다. 물의 관점을 갖기 위해선 인간의 관점을 버려야 한다. 특히 인간은 땅에 발을 딛고 살기 때문에 '땅의 감각'을 극복해야 철저한 적막과 어둠이 지배하는 바다의 심연을 이해할 수 있다. 카슨은 새에 관한 글들을 여러 편 쓰기 위해 현장을 기록하는 가운데서도 바다를 그리워했다. 그녀는 매를 관찰하기 위해 매서운 추위가 뼛속까지 스며드는 산등성이를 마다않고 달려갔다. 바다에 대한 연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아래 기록을 통해 카슨이 어떤 책을 쓰고 싶어 했는지 우리는 알아챌 수 있다. 카슨은 산에서 발견된 조개화석 등에 대한 내용들을 관련 책들에서 언급하곤 했다. 바다를 너무도 사랑하는 내가 산에서 바다를 회상할 무언가를 찾아내는 것은 그다지 이상하지 않다. 언덕 개울이 허둥지둥 내려가는 것을 볼 때면 항상 그 여행을 길더라도 결국은 바닷속에서 여행을 끝맺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애팔래치아 산맥의 고원 지대에는 과거 이 땅을 차지했던 고대 바다를 떠오르게 하는 무엇인가가 항상 있다. 전망대로 가는 가파른 길 중간쯤에는 사암으로 형성된 절벽이 있다. 아주 오래 전에는, 이상하고 낯선 물고기들이 헤엄쳤을 얕은 바닷물 아래에 그 절벽이 있었다. 그 뒤 바다는 물러가고 산이 들어 올려져, 지금의 바람과 비가 절벽을 처음의 모래 알갱이로 부스러뜨리는 것이다. 내가 지금 걸터앉은 이 하얀 석회암도 고생대 바다 아래에서 형성되었다. 그 물속을 떠다니던 무수하고 작은 생명체들의 뼈가 만들어 낸 것이다. 지금 나는 눈을 반쯤 감고 누워, 내가 다른 바다의 밑바닥에 있다는 것을 느껴 보려 애쓴다. 매들이 항해하는 대기의 바다 말이다. -『잃어버린 숲』, 59~60쪽.
레이첼 카슨과 침묵의 봄 pp.75~77, 김재호 지음
향팔님의 대화: 레이첼 카슨의 숲길 단상을 읽으니 몇년 전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에 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왜 치유의 숲이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았어요. 사진은 각각 치유의 숲과 비오토피아에서 만난 풍경을 제가 찍어본 것이에요.
와, 우리나라 같지가 않고 이국적인 느낌입니다. 핀란드 같은 북유럽 느낌!
호주에서 온 크래커인데.. 세포의 단면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제가 좋아하는 무화과도 들어 있고..
향팔님의 대화: 레이첼 카슨의 숲길 단상을 읽으니 몇년 전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에 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왜 치유의 숲이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았어요. 사진은 각각 치유의 숲과 비오토피아에서 만난 풍경을 제가 찍어본 것이에요.
두번째 사진은 호수인가요? 하늘도 맑고..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이에요. ^^
극지방에 얼음이 쌓일 때, 당시 적도 저지대에 있던 북아메리카, 유럽, 중국 각지를 비롯한 곳들은 습지로 뒤덮였다. 산업혁명을 뒷받침한(그리고 세계 온난화를 부추기는) 석탄 중 상당량은 이 고대 습지에 묻힌 식물 잔해들에서 형성되었다.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p.186,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오늘날 주로 작게 자라는 약 15종만 남아 있는 식물 집단인 쇠뜨기류는 당시에는 높이 10미터를 넘는 나무 종도 있었다. 또 마찬가지로 지금은 주로 땅을 기어 다니는 작은 식물인 석송류도 석탄기 열대 습지에서는 30미터 넘게 자랐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켄터키, 일리노이주 일대에서 채굴된 석탄은 주로 이 멸종한 거인들의 잔해가 짓눌려서 생긴 것이다.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p.186,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ifrain님의 문장 수집: " 모네의 수련 인상주의 화가인 클로드 모네는 프랑스 파리에서 서쪽으로 50마일 떨어진 노르망디의 지베르니(Giverny)에 살면서 일본식 다리를 놓고 각종 꽃을 심었으며 연못의 수련을 보고 '수련(Water Lily) 시리즈'를 그렸다. 이 지베르니 정원은 브롱스에 있는 뉴욕식물원(New York Botanical Garden)에 재현되어 있다. 수련은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굵고 짧은 땅속줄기에 많은 잎자루가 자라서 물 위에서 잎을 편다. 잎몸은 질이 두꺼운 달걀 오양이고 한쪽이 깊게 갈라진다. 앞면은 녹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뒷변은 자줏빛이고 질이 두껍다. 꽃은 5~9월에 피고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4개, 꽃잎은 8~15개이며 낮에 피었다가 저녁 때 오므라들며 3~4일간 되풀이한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암술은 꽃턱에 반 정도 묻혀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해면질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꽃말은 '청순한 마음'이다. 한국(중부 이남)·일본·중국·인도·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
제주 본태박물관에 갔다가 찍은 수련이에요. 10월 중순이라 꽃은 없네요.
ifrain님의 대화: 두번째 사진은 호수인가요? 하늘도 맑고..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이에요. ^^
네, 비오토피아 생태공원에 있는 작은 호수입니다.
향팔님의 대화: 네, 비오토피아 생태공원에 있는 작은 호수입니다.
호수 위로 잔물결도 보이고.. 물이 깊지 않은지 호수 안의 민물 조류같은 것들도 가까이 보이네요.
수만 년이 흐른 뒤에는 표본에 탄소-14의 양이 너무 적어서 정확히 측정하기가 어려올 때가 많기에, 다른 동위원소를 찾아야 한다. 특히 지구의 깊은 역사를 연구할 때는 우라늄의 동위원소를 이용한다.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41p,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사지류tetrapod' 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아 찾아보니 '네발동물' 이라고도 하네요. 육기어류에서 데본기에 진화한 동물로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이 여기에 속하고요. "육기어류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 진화하였으며 두 개의 그룹, 악티니스티아(실러캔스를 포함한다.)와 리피디스티아(멸종한 육기어류를 포함하며 이들이 진화한 것이 폐어와 사지형동물이다.)가 되었다." 또, 사지류가 육식동물과 초식동물로 다양해지고 양서류, 유양막류로 분화되었다고 책에 나옵니다. 양서류는 양막이 없고, 유양막류는 건조한 환경에서 알을 낳을 수 있도록 양막을 갖추면 양서류에서 분기되었어요. 네발동물 https://ko.wikipedia.org/wiki/%EB%84%A4%EB%B0%9C%EB%8F%99%EB%AC%BC 양막류 https://namu.wiki/w/%EC%96%91%EB%A7%89%EB%A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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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in님의 대화: '사지류tetrapod' 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아 찾아보니 '네발동물' 이라고도 하네요. 육기어류에서 데본기에 진화한 동물로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이 여기에 속하고요. "육기어류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 진화하였으며 두 개의 그룹, 악티니스티아(실러캔스를 포함한다.)와 리피디스티아(멸종한 육기어류를 포함하며 이들이 진화한 것이 폐어와 사지형동물이다.)가 되었다." 또, 사지류가 육식동물과 초식동물로 다양해지고 양서류, 유양막류로 분화되었다고 책에 나옵니다. 양서류는 양막이 없고, 유양막류는 건조한 환경에서 알을 낳을 수 있도록 양막을 갖추면 양서류에서 분기되었어요. 네발동물 https://ko.wikipedia.org/wiki/%EB%84%A4%EB%B0%9C%EB%8F%99%EB%AC%BC 양막류 https://namu.wiki/w/%EC%96%91%EB%A7%89%EB%A5%98
뱀, 고래와 같은 네발동물 그룹은 외형적으로 다리의 일부나 전부를 잃었어요. (뱀과 고래도 네발동물이라니 놀랍죠!) 많은 네발동물들이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물 속에서 사는 생활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지난 번에 향팔님께서 고래의 진화 이미지를 올려주신 적이 있는데요. 그 모습이 지금의 고래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달랐죠. ^^ 아래 링크는 고래의 가장 오래된 조상인 파키케투스 입니다. 파키케투스 https://ko.wikipedia.org/wiki/%ED%8C%8C%ED%82%A4%EC%BC%80%ED%88%AC%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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