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그림자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로저 펜로즈의 양자역학적 의식 연구

D-29
미식가들님의 문장 수집: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두 상태의 중첩으로 존재하는 대상을 다룰 때 우리는 둘 사이의 중력 상호작용만을 고려하여 이 변위를 일으키는 데 드는 에너지를 구할 뿐이다. 이 에너지의 역수는 그 중첩 상태에 대한 일종의 '반감기'인 셈이다. 이 에너지가 클수록 중첩 상태가 지속할 수 있는 시간은 더 짧아진다."
이로써 거시 세계에서는 왜 우리가 중첩 현상을 볼 수 없는가가 설명되는데, 현실에서는 매우 많은 입자들이 모여 있으므로 중력으로 인한 에너지가 커서 중첩 상태를 지속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이다.(저자의 주장을 내가 이해한 바로는 그렇다.) 따라서 꽤 큰 분자라도 이러한 에너지를 줄일 수 있으면 그 분자는 중첩된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 책에는 나오지 않은 얘기이지만(아무래도 좀 옛날 책이라 그런지) 이건 사실 실험으로도 확인됐는데, 탄소가 몇 십 개나 되는 풀러렌 같은 분자도 아주 정교하게 설계된 환경에서 그러한 중첩을 보인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번 장도 복잡하고 어려웠지만 중력과 파동함수 붕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예전에는 관측 행위가 파동함수를 붕괴시킨다고만 알고 있었지 그게 왜 붕괴되는지는 크게 궁금하지 않았었던 것 같다. (한 양자의 상태가 중첩돼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것이 관측에 의해 붕괴된다는 사실 같은 기본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만 해도 힘들었음) 근데 파동함수 붕괴에 중력이 관여하는 거라면 광자와 상호 작용하여 파동함수가 붕괴하는 건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걸까? 광자는 물리학에서 질량이 없다고 말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이때는 전자기력이 작용하는 걸까? 아무튼 다음 장은 '양자론과 두뇌'이다. 대충 훑어 보니 수식은 없고 뉴런 그림이 몇 개 있다. 이 책의 핵심에 해당하는 챕터라 무슨 얘기를 할지 기대가 된다.
2026.04.21. 7장. 양자론과 두뇌. 드디어 먼 길을 돌고 돌아 로즈 펜로즈가 주장하는 핵심 챕터에 들어왔다. 다 읽고 난 소감은 '도대체 내가 뭘 읽은 거지?'이다. 6장에서 펜로즈 본인의 양자중력에 관한 썰을 풀 때까지만 해도 그래, 이건 양자역학이니까, 내가 뭘 알겠어, 하고 받아들였는데 이번 7장은 읽으면서 계속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뭐, 그의 주장에 관해서 별다른 실험적 증거가 없다는 사실을 아는 채로 시작한 책이긴 한데 이렇게까지 실험적 증거가 없을 수가...싶어서였다. 우선 저자는 세포(뉴런 포함)의 골격을 이루는 미세소관이라는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것은 긴 원통형 모양의 관인데 안은 텅 비어 있고(실은 물로 차 있다고 한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아무 것도 녹아 있지 않은 순수한 물이라고...) 그래서 이것이 외부의 환경적 교란이 차단된, 양자 결맞음이 일어나기 좋은 구조라고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원래 물은 불규칙한 열운동을 하지만 가끔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고 하는데, 그 근거로 드는 얘기가, 로저 펜로즈와 함께 의식 연구를 하면서 '조화 객관 환원 이론'을 주장하는 미국의 마취과 의사 스튜어트 해머로프가 그렇게 말했다는 것이다. (흠...) 해머로프는 '미세소관'이 의식에 관여하는 구조물이라고 줄기차게 주장해 온 사람이다. 마취약이 사람의 의식이 소실되게 만드는 데 그것이 미세소관에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이것은 죽음과 의식에 대해 다룬 국내 다큐멘터리에서 그가 등장해 한 이야기이거나 그의 테드 강연에서 본 이야기인 걸로 기억한다. 내 기억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 그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마취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모르겠다. "마취 + 미세소관"으로 정보를 찾아 보니 펜로즈와 해머로프의 조화 객관 환원 이론만 검색되는 걸 보면 이 부분 또한 해머로프의 뇌피셜인지도... 여하튼 이 장에서 펜로즈는 미세소관에서 대규모의 양자 결맞음이 일어나고 그것이 의식을 만드는 데에 관여하지 않을까? 하는 뇌피셜을 상당히 여러 소챕터에 나눠서 썰을 풀고 있다. 나로서는 실험적 증거가 별로 없으니(사실 제시하는 증거가 있긴 한데, 예를 들면 미세소관의 공명 진동수 같은 것들...하지만 직접적인 증거는 아니고 간접적인 증거일 뿐이라 와 닿지가 않는다) 읽는 데에 흥미가 떨어져서 이번 챕터 또한 읽기가 힘들었다. 이번 챕터에서는 또한 본인의 양자중력 이론이 언젠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까지 하고 있어 더 그런 느낌이 들었다. 아직 제대로 입증되지도 않은 양자중력 이론을 가지고 학자들 사이에서 정의조차 분분한 의식을 설명하려 들다 보니 온 챕터가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같은 문장들로 점철되어 있다. 오히려 내 흥미를 끄는 것은 위상 수학에 대한 설명이라든가 닫힌 시간꼴 곡선에 대한 얘기들이었다.(평소 다른 이유로 관심을 갖고 있어서다...닫힌 시간꼴 곡선은 단편 쓰는 데에 써 먹기도 했고...) 저자는 이 개념들을 양자중력과 의식의 비컴퓨팅성에 연관 짓고 있다. 어떻게 연관이 된다는 건지는 잘 이해가 안 된다.(내 머리의 한계이거나 저자의 비약이 심하거나 둘 중 하나겠지) 하여간에 저자는 양자중력도 입증해야 하고, 양자중력의 비컴퓨팅성도 입증해야 하고, 의식의 비컴퓨팅성도 입증해야 하고, 미세소관이 의식 생성에 관여함도 입증해야 하고, 미세소관에서 대규모의 양자 결맞음이 일어남도 입증해야 하고, 그러한 결맞음이 의식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도 입증해야 하고, 참으로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내가 저자의 주장에 대해 회의적으로 쓰긴 했지만 저자의 주장이 틀렸다고 하는 건 아니다. 생명체에서 양자역학적 현상은 속속 발견되고 있고, 의식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니까. 다만 실험적 증거가 쌓이기도 전에 너무 일찍 책을 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하는 제안은, 로즈 펜로즈와 스튜어트 해머로프가 이 글을 볼 리도 없겠지만 일단 그냥 든 생각은, 내가 최근 병렬 독서 중인 양자생물학 책 <생명, 경계에 서다>에서 본 바로는 어떤 화학적 물리적 반응이 양자역학과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려 할 때 수소를 중수소로 치환한 물질을 이용하는 방법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중수소는 수소와 화학적으로 같은 물질이지만 원자핵에 중성자를 갖고 있어 수소보다 무겁다. 따라서 양자역학적인 행동을 보일 때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고 한다. 이런 행동이 질량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저자도 파동함수 붕괴가 중력과 관계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고, 그렇다면 미세소관 내부의 물을 H2O가 아닌 D2O로 채우면 의식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는 건 어떨까? 뭐 이건 나의 짧은 지식에서 나온 생각이고, 저자는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고 실험도 해 봤는지도 모른다. 이 책이 꽤 오래 전에 쓰인 책이다 보니... 이 분야에 대해서 어떤 새로운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생명, 경계에 서다>를 읽어봐야할 듯하다.
로저 펜로즈와 스튜어트 해머로프의 의식 가설은 <생명, 경계에 서다>에서 짐 알칼릴리와 존 맥패든이 적절히 잘 반박하고 있다. 그들은 미세소관이 세포의 골격일 뿐 뉴런의 정보 전달 메카니즘에서 직접적인 어떤 역할을 하는 게 아니며, 미세소관이라는 거대한 구조에서는 결맞음이 일어나기 힘들다는 등의 이야기를 근거로 이들의 주장에 반박한다. 이에 관해서는 <생명, 경게에 서다>를 참고할 것.
생명, 경계에 서다 - 양자생물학의 시대가 온다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자 파이낸셜 타임스, 아마존에 2015년 올해의 과학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 책은 ‘양자생물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학문을 탄탄한 과학적 기초에서 시작해, 합리적 추론 과정을 거친 뒤 최신 실험과 이론까지 망라해 그 원리를 밝혔다.
2026.04.26. 8장. 의미? 마지막 장이다. 이 장에서 펜로즈는 1장부터 7장까지 펼친 주장들을 정리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여기서는 그 스스로도 양자 상태 축소에 대한 가설(중력에 의해 파동함수 붕괴가 일어난다는 주장)이 먼저 입증되어야 그것을 이용한 의식 가설을 입증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내가 이번 장에서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저자가 자기 주장을 반복하는 그 부분이 아니라, 8.7장 '세 가지 세계와 세 가지 불가사의' 이 장이다.
우리가 가장 직접적으로 아는 세계는 우리가 의식적으로 지각하는 세계이지만, 그것은 정밀한 과학적 견지에서 보자면 우리가 가장 모르는 세계이기도 하다(...)행복과 고통 그리고 색깔에 대한 지각(...)기억(...)죽음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사랑, 이해(...)지식(...)무지와 복수(...)의자와 책상에 대한 정신적 이미지를 담고 있는 세계(...)냄새와 소리 그리고 모든 종류의 감각이 우리의 사고 및 행동을 위한 우리의 결정과 함께 섞여 있는 세계이다. 우리가 또한 인식하고 있는 다른 두 세계가 있는데 이 두 세계는 우리가 지각하는 세계보다 덜 직접적이지만 우리는 현재 그 두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둘 중 하나는 이른바 물리적 세계이다. (...) 마지막으로 한 가지 세계가 더 있는데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인정하기를 어려워한다. 바로 수학적 형태들의 플라톤적 세계이다.(...) 그 세계의 존재는 개념들의 심오하고 시간과 무관하며 보편적인 속성 그리고 그 개념들의 법칙이 그것을 발견하는 사람들과 무관하다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
마음의 그림자 621~622, 로저 펜로즈 지음, 노태복 옮김
그렇다면 불가사의란 무엇일까? 그림 8.1에 나와 있다. 왜 그러한 정밀하고 심오하게 수학적인 법칙들이 물리적 세계의 작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관한 불가사의가 나타나 있다. 어찌된 셈인지 물리적 실재의 세계는 수학의 플라톤적 세계로부터 거의 불가사의하게 등장하는 듯하다. 오른편에 위치한 아래로 향하는 화살표가 플라톤적 세계로부터 물리적 세계로 이어지는 불가사의를 나타난다. 그 다음에 두 번째 불가사의는 어떻게 지각적인 존재가 물리적 세계로부터 생길 수 있는가라는 문제이다. 불가사의하게도 미묘하게 조직된 물질적 대상들이 어떻게 물질로부터 정신적 실체를 이루어낼 수 있을까? 물리적 세계로부터 정신적 세계로 이어지는 그림 8.1의 아래쪽 화살표가 이를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정신성이 일종의 정신적 모형으로부터 수학적 개념들을 '창조'할 수 있는가라는 불가사의 가 있다. 우리의 정신적 세계가 갖추고 있는 듯한 이처럼 모호하고 신뢰하기 어렵고 종종 부적절한 정신적 도구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가사의하게 추상적인 수학적 형태들을 지어냄으로써 우리의 마음이 이해를 통하여 플라톤적인 수학적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
마음의 그림자 623~624, 로저 펜로즈 지음, 노태복 옮김
플라톤 이후로 우리의 물리적 세계의 지각된 구조 및 실제 행동에 관해 수학이 차지하는 근본적인 역할은 엄청나게 커져왔다. (...) 심심찮게 듣게 되는 견해에 의하면 물리학자들은 수학적 개념이 물리적 행동에 잘 적용되는 패턴들을 때때로 알아차릴 뿐이라고 한다.(...) 아인슈타인은 물리적 대상의 행동에서 '패턴 알아차리기'만 했던 것이 아니었다. 그는 물리적 세계의 작동에 이전부터 숨어 있던 심오한 수학적 구조를 들추어냈던 것이다.(...) 그는 공간과 시간의 구조에서 정말한 수학적 관계-물리적 개념들 가운데서 가장 근본적인 관계-를 찾아냈다. 기본적인 물리 과정에 대한 다른 성공적인 이론들에서도 언제나 바탕이 되는 수학적 구조, 즉 매우 정확함이 증명되었을 뿐 아니라 수학적으로도 정교한 구조가 있었다.(...) 물리적 과정 속에 깃들어 있는 개념들에는 아주 놀라운 깊이, 미묘함 그리고 수학적 결실이 있다.(...) 물리적 세계의 작동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목적으로만 개발될 개념들도 이전에 전혀 별개의 이유로 관심을 받았던 수학 문제에 뜻밖의 심오한 통찰력을 던져주는 일이 흔히 있다.(...) 나는 독자들이 플라톤적 수학적 세계와 물리적 세계 사이의 긴밀하고 진정한 관계-그래도 여전히 불가사의한 관계-를 알아차리기를 바란다.(...) 수학적 진리에 관한 우리의 지각이 갖는 불가사의, 즉 우리가 정신적 사고를 통해 어떻게 플라톤적 수학적 형태를 '떠올릴' 수 있는지를 다루었던 것이다.(...) 수학적 세계가 우리 사고방식의 산물이라고 여기는 관점은 내가 여기서 지지하고 있는 플라톤적 관점이 아니라 칸트적 관점이다.(...)
마음의 그림자 625~628, 로저 펜로즈 지음, 노태복 옮김
독자들이 물리 이론들이 작동하는 기본 틀이 되는 시공간과 마찬가지로 물질 자체도 불가사의하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만약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이 공간과 시간의 본질에 관한 우리의 개념이 바뀌어야 하며 더욱 불가사의하고 수학적인 것임을 밝혀냈다고 한다면, 양자역학은 물질에 대한 우리의 개념이 그와 비슷한 운명을 겪었음을 자세히 밝혀낸 셈이다. 단지 물질만이 아니라 실제성에 대한 우리의 개념도 심오하게 변동을 겪었다.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는) 어떤 것의 반사실적인 발생 가능성이 어떻게 실제로 일어나는 것에 결정적인 영햐을 미칠 수 있는가? 양자역학이 작동하는 방식의 불가사의는 물리적 실재의 세계 내에서 정신성을 담아내는 데에 고전 물리학보다 훨씬 더 근접한 듯 보인다. 내가 보기에 분명히 언젠가 더 심오한 이론들이 얻어지면 물리적 이론과 관련한 마음의 지위는 오늘날처럼 애매모호하지는 않을 것이다.
마음의 그림자 631~632, 로저 펜로즈 지음, 노태복 옮김
완독 감상 : 비록 저자의 미세소관에 대한 주장에는 동의하기 힘들지만, 양자역학을 좀 더 공부하게 된 것 같아서 내 나름대로 얻어가는 게 있다는 기분이 든다. 수학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비록 그가 언급한 것들 중에 내가 이해한 게 아주 조금이라 해도. 아, 이런 개념이 있구나, 하는 정도만 알아도 뭐... 마지막 장을 읽다 보니 수학에 대한 생각이 조금 더 깊어지는데, 사실 우리가 사는 우주 자체가 수학이라는 얘기도 있다. <맥스 테그마크의 유니버스>가 그 얘기를 다루고 있다고 한다. 조만간 읽어볼 예정이다. 비록 나는 수학을 못 하지만 수학이 우주라는 이야기에는 공감이 된다. 물리학과 수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므로. 로저 펜로즈의 주 연구 주제는 사실 블랙홀이다. 그래서 그의 다른 저서를 사 놓았는데 이것도 수학이 한가득이라 읽기 전부터 걱정이 든다. 하지만 나는 우주의 시작과 끝이 어떻게 순환하는지에 관한 펜로즈의 주장이 궁금하다. 바로 <시간의 순환>이라는 책이다. 여기서 그는 '등각순환우주론'이라는 걸 주장한다고 한다. 아무튼...<마음의 그림자>는 읽기 힘든 책이고 의식에 관한 저자의 주장이 황당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물리학과 수학을 공부하기에는 좋은 책이다, 라는 게 나의 결론이다.
맥스 테그마크의 유니버스 - 우주의 궁극적 실체를 찾아가는 수학적 여정물리학자이자 우주론 학자인 맥스 테그마크 MIT 교수는 실체의 본질을 찾아가는 물리학적인 탐험 끝에 우주를 ‘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궁극적 결론에 도달한다. 우리의 물질세계가 수학으로 기술될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수학이며, 우리가 거대한 수학적 대상의 자각하는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시간의 순환 - 우주에 대한 황당할 정도의 새로운 관점로저 펜로즈는 <시간의 순환>을 통해 자신의 우주 이론을 한 발자국 더 전진시킨다. 그는 여러 고전적인 물리 이론부터 첨단 이론을 두루 논의해 나가며 우주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개진해 나간다. 우주론의 세 가지 핵심적인 질문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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