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은 가짜였다"란 시는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란 가사가 떠오르네요
좋은 시들 감사합니다~~
[ 자유 필사 • 2 ]
D-29
머물당
머물당


그믐달빛
이런 평안, 꼭 한 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윤슬이 반짝이는, 숲속의 잔잔한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꼭 보고 싶어요.

그믐달빛




그믐달빛
<앉은뱅이꽃> 왜인지 꽃을 밟으려 한 사람 대신, 앉은뱅이꽃에 제 모습을 비춰보게 됩니다.. 가여운 나 더 짓밟지 말라고.
머물당
그만큼 그믐달빛님이 좋은 사람이니까요
남을 밟기보단
밟히듯 희생하고 양보하고 책임지며 살아오신건 아니신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그믐달빛
최근에 성격검사 같은 걸 받아보았는데요, 결과를 보니 제가 스스로를 억제하고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쩝.. 별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그 밖에도 많은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실제로도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산만하고 비사교적이라고 하던데…;;)
머물당
아~그러셨군요.
저도 성격검사 해보고 싶은데 망설이고 있거든요

그믐달빛
<내장산 단풍> 내일이면 잊혀질 사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일 헤어질 사람을 안다면 그 사람과 가장 좋은 광경을 보고 싶을 것이다. 그러면 가장 소중한 사람과, 그 사람과 내일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와서 소중하게 보고 가라는 뜻일까?
머물당

머물당

머물당

머물당

머물당


그믐달빛
‘잡담도 충분히 유의미성을 갖는다’. 너무 맞는 말입니다!! 깊은 생각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매일 그런 얘기만 하면서 살면 매 순간 철학을 따져야만 할 것 같죠.. 가끔 “오늘 밥 먹었어?”라든가 “날씨 좋다”와 같은 말들로부터 시작되는 사소한 잡답이 얼마나 재밌는데 공자는 그걸 몰라서 말입니다.. 공자한테도 같이 수다나 떨어줄 친구가 있었더라면 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었을 것도 같고요. 다들 그의 벽에 막혀 가벼운 얘기를 선뜻 꺼내지 못했을지도..

김경순
이화(梨花)에 월백(月白)ᄒᆞ고
ㅡ 李兆年
梨花에 月白ᄒᆞ고 銀漢이 三更인 제
一枝春心을 子規야 알건마ᄂᆞᆫ
多情도 病인 양ᄒᆞ야 ᄌᆞᆷ 못 드러 ᄒᆞ노라

김경순


김경순

머물당
우와!!!얼마만에 읽는지!!!
학창시절로 잠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에요
감사합니당 ~~^^

그믐달빛
옛날 글을 요즘 키보드로 완벽 복사하시다니.. 힘드셨을 것도 같은디 대단하십니다..! 비록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이런 게 일상생활에서의 옛 것과 현대 것의 조화..?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