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수다

D-29
책을 읽으며 다양한 생각나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싱글챌린지는 자신이 직접 정한 책으로 29일간 완독에 도전하는 과정입니다. 그믐의 안내자인 제가 앞으로 29일 동안 10개의 질문을 던질게요. 책을 성실히 읽고 모든 질문에 답하면 싱글챌린지 성공이에요. 29일간의 독서 마라톤, 저 도우리가 페이스메이커로 같이 뛰면서 함께 합니다. 그믐의 모든 회원들도 완독을 응원할거에요. 계속 미뤄 두기만 했던 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싱글챌린지! 자신만의 싱글챌린지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접속해 주세요. https://www.gmeum.com/gather/create/solo/template
싱글챌린지로 왜 이 책을 왜 선택했나요?
유트브,에서 소개 글을 듣고 평범함의 삶이 나와 닮은 것 같다. 가정. 직장에서의 힘든 시간을 어떻게 견뎌냈는지 스토너의 심리를 보다 잘 알고 싶었다. 과연 인정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삶. 그의 심리는 어떻게 변해가고 지켜갈까.
책을 아직 많이 읽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내용일 것이라고 상상하세요? 혹은 어떤 내용을 접하기를 기대하세요?
지친 사람에게 위안이 되는 책. 특별나지 않은 사람 화려하지 않은 사람에게 위안이 되는 책이기를 기대한다.
저자에게 궁금한 점을 적어 주신다면요?
스토너 같은 삶을 가치있다고 생각하는지. 그렇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스토너. 아버지의 원래 의도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문학선택. 학교에 남는다. 한눈에 반한 여자와 결혼한다. 학교에서 소신대로 한다 사랑을 한다 끝까지 학교에 남는다 주어진 삶을 자기 소신대로 끝까지 살아간다. 결혼도. 학교생활도 딸과의 관계도 사랑도 잘 풀리진 않앗지만 그는 묵묵히 받아들이고 산다. 스토너는 자기가 불행하다고 생각했을까?
오늘까지 읽은 부분에서 인상적인 내용을 알려 주세요.
로맥스는 자신의 몸의 한계와 수치심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그 책에서 자유로움을 얻고 발견하고 변화되었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진정한 자유로움을 발견하고 느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가.
45. 모르겠나, 스토너 군, 아직도 자신을 모르겠어? 자네는 교육자가 될 사람일세. 그런 걸 어떻게 아시죠? 어떻게 확신하십니까? 이건 사랑일세, 스토너 군. 자네는 사랑에 빠졌어 아주 간단한 이유지. 슬론교수와 스토너의 대화. 115. 그 내면의 사적인 공간으로 지금 윌리엄 스토너가 침범해 들어왔다. 그런데 그녀의 내면에 있는 줄도 몰랐던 어떤 것, 아마도 본능 같은 것이 밖으로 나가려는 그르 불러 세운 뒤 필사적으로 빠르게 말을 이어나갔다. 그녀는 전에도 그렇게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없었고, 그 뒤로도 다시는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155. 한 달도 안 돼서 그는 이 결혼이 실패작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1년도 안돼서 결혼생활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버렸다. 그는 침묵을 배웠으며 자신의 사랑을 고집하지 않았다. 그가 애정을 담아 그녀에게 말을 걸거나 몸을 만지면 그녀는 그를 외면하고 내면으로 숨어 들어가 아무 말 없이 견디기만 했다. 157. 그녀는 모임의 여주인 역할을 훌룽하게 해냈다. 활기차고 편안한 태도로 손님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그녀가 낯선 사람 같앗다. 177. 그는 이디스의 이런 모습을 처음 보앗다. 굶주림처럼 강렬해서 오히려 그녀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이런 욕망이라니, 이 욕망은 총족되자마자 다시 그녀 안에서 자라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두사람 모두 긴장 속에서 이 욕망을 기대하며 살았다. 192. 스토너는 자신이 홀리스 로맥스에게 끌리는 이유를 깨달았다. 로맥스의 거만한 태도, 달변, 유쾌한 신랄함 속에서 스토너는 비록 조금 일그러지기는 했어도 충분히 알아볼 수 있는 친구 데이비드 매스터스의 모습을 보았다. 202. 로맥스는 수치심과 자신의 일그러진 몸이 강요하는 한계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책을 읽다가 점차 자유로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가 이 자유의 본질을 이해하게 됨에 따라 그가 느끼는 자유로움도 더욱 강력해졌다. 윌리엄 스토너는 이 말을 들으면서 그에게 뜻밖의 친근감을 느꼈다. 208. 그가 서재를 꾸미면서 분명하게 규정하려고 애쓰는 것은 바로 그 자신인 셈이었다. ...그가 이렇게 가구를 수리해서 저재에 배치하는 동안 서서히 모양을 다듬고 있던 것은 바로 그 자신이었다. 그가 질서 있는 모습으로 정리하던 것도 현실 속에 실현하고 있는 것도 그 자신이었다. 231. 그는 강의 내용에 완전히 몰입한 나머지 자신의 무능력은 물론 자기 자신과 눈앞의 학생들까지 잊어버리는 경험을 종종했다. ... 233. 자신이 책에 적은 내용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나 약점이나 무능력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예술의 위엄을 얻은 사람, 그가 이런 깨달음을 입으로 말할 수는 없엇지만, 일단 깨달음을 얻은 뒤에는 사람이 달라졌기 때문에 그것의 존재를 누구나 알아볼 수 있었다. 384.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살다 보면 그런 일도 있는 법이죠 세월이 흐르면 다 잘 풀릴겁니다.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에요. 이 말을 하고 나자 갑자기 그것이 정말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 되엇다. 순간적으로 작기 말에 담긴 진실을 느낀 그는 몇 달 만에 처음으로 자신을 무섭게 짓누르던 절망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396. 나이 마흔 셋에 윌리엄 스토너는 다른 사람들이 훨씬 더 어린 나이에 이미 배운 것을 배웟다. 첫사랑이 곧 마지막 사랑은 아니며, 사랑은 종착역이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것. 430. 늦겨울과 초봄에 두사람은 함께 있을 때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고요함을 맛볼 수 있었다. 바깥세상이 점점 조여 들어오는 동안 두 삶은 그 세상의 존재를 덜 의식하게 되엇다. 함께 느끼는 행복이 너무 커서 바깥세상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없었다......시간을 초월한 우주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았다.
스토너 (리커버 특별판) ,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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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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