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3. <셔터를 올리며> 읽고 나눠요

D-29
5-1 이번 장에서는 저자가 여러 일자리에 고군분투한 노력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것 같습니다. 복조리가 잘 판매되는 곳, 유독 잘 판매되는 이유를 서술한 부분이 흥미로웠고 마치 영업 노하우를 읽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판매하는 일은 고객의 구매,행동심리를 잘 따라가야 하는 것임을 읽으면서 더욱 체감했습니다. 5-2 젊었을 때는 적잖이 이렇다. 끝이 아닌 것을 끝이라 여기고,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엉뚱하게 헝클어버리기도 한다(p.134) 최고의 경쟁요소(p.143)
5-1. 여러분은 이 장을 어떻게 읽으셨나요? 흥미롭게 느꼈던 부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 아래 밑줄 그은 부분 정말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젊을 때는 적잖이 이렇다. 끝이 아닌 것을 끝이라 여기고,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엉뚱하게 헝클어버리기도 한다." 요즘 소위 'MZ 세대'를 거론하며 그 가상의 청년들에게 부족한 점을 지적하거나 희화화할 때가 많은데요. 가끔은 그런 것들이 넓게 보면 실은 특정 세대를 떠나 모든 '젊은이'들이 겪는 어려움 내지는 부족함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봉 작가님 또한 젊은 시절의 자기 경험을 통해서 오늘날 청년들을 바라보시는 것 같네요. 5-2. 이 장을 읽으면서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 134 돌아보면 한심한 일 아닌가. 찾아가 "죄송합니다" 하면 될 것을, 나는 '이왕 이렇게 된 것,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인생은 길고, 살다 보면 실수도 할 수 있는 법인데 그때는 미처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다. 그냥 그만둬 버렸다. 젊을 때는 적잖이 이렇다. 끝이 아닌 것을 끝이라 여기고,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엉뚱하게 헝클어버리기도 한다. 살아갈 날이 적은 사람은 오히려 신중하지만 살아갈 날이 많은 사람은 선택의 여지가 많으니 도리어 제멋대로인 걸까. → 135 지금 내가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문자메시지 하나 달랑 남기고 출근하지 않는 알바생을 볼 때마다 예전 내 모습을 떠올리곤 한다. 나도 그렇게 살았던 사람이니 그들에게 유난히 매섭게 굴 자격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 149 나중에 나도 장사를 해 보니 알겠더라. 장사꾼의 눈빛과 미소의 비밀을. 되는 가게는 저절로 잘된다. 마음이 덩실덩실 춤추고 있으니 입술과 눈꼬리에도 마음이 드러난다. 안되는 가게는 하는 일마다 안된다. 아무리 친절하려 해도 잘 안되고, 웃으려 해도 어색한 웃음만 짓게 된다. 바드득 이를 악무는 미소는 한계를 드러내기 마련이다.
저도 참 공감하며 읽었던 부분입니다^^ "젊을 때는 적잖이 이렇다. 끝이 아닌 것을 끝이라 여기고,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엉뚱하게 헝클어버리기도 한다." 꼭 젊을 때가 아니더라도 이러한 실수를 또 되풀이 하지 않도록 해야 겠습니다~
5-1. 인생 첫 아르바이트를 하며 배운 것들이 흥미로웠습니다. 근로자 입장에서 같은 급여를 받는데 쉬운 쪽을 택할 것인지, 보람 있는 쪽을 택할 것인지 고민하고 같은 급여를 받는데 애써 보람을 찾아 뭣 하겠냐는,,,검은 차는 후배에게 넘기는 업계의 룰. 큰 회사나 작은 사업장이나 사람이 모이는 곳은 같은가 봅니다. 5-2. 인생은 길고, 살다 보면 실수도 할 수 있는 법인데 그때는 미처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다. 그냥 그만둬 버렸다. 젊을 때는 적잖이 이렇다. 끝이 아닌 것을 끝이라 여기고,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엉뚱하게 헝클어버리기도 한다. 살아갈 날이 적은 사람은 오히려 신중하지만 살아갈 날이 많은 사람은 선택의 여지가 많으니 도리어 제멋대로인 걸까.
5-1 저자가 고운 자금을 모으기 위해 복조리 아르바이트를 했던 글에서 어릴적 생각이 났어요. 초등학생 때, 저희 집에도 복조리 방문판매를 했던 사람들이 있었거든요. 잊혀진 기억이었는데 책 덕분에 복조리에 대한 기억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시절 기억도 떠올랐어요. 분식집에서의 힘든 생활을 정리하고 갈빗집을 하면서 다시 일어서는 가족들. 이 끝과 저 끝을 이어가며 살아가는건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사실에 위로 받는 장이었습니다. 5-2 (P121) 역시 모든 일은 기브 앤드 테이크. 투자가 있어야 성공도 가능한 법 아니겠는가. 자본주의 경제 법칙을 아이러니하게도 사회주의 운동권에서 배웠다. (P134) 끝이 아닌 것을 끝이라 여기고,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엉뚱하게 헝클어버리기도 한다. (P149) 두 가지 끝이 있다. 힘과 지혜를 있는 대로 짜내서 끝을 보겠다는 파릇한 끝이 있고, 나는 여기까지라고 지레 포기하는 회색빛 끝이 있다. 어떤 끝은 갈고닦으며 번쩍번쩍 빛났고, 어떤 끝은 시무룩 초라하게 이울었다. 우리는 이 끝과 저 끝 사이를 이어가며 살아간다.
5-1 저자의 아르바이트 이력이 대단하네요.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체득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고등학생 시절에 운동권활동도 하는 등 매사에 열정적인 삶을 사셨네요. 게다가 부모님의 사업도 정말 급변하는군요. 아버님이 건강을 회복해 갈비집을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부전자전인가봅니다. 부모님도 저자도 참 열심히 사셨네요. 5-2 P.134 인생은 길고, 살다보면 실수도 할 수 있는 법인데 그때는 미처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다. 그냥 그만 둬 버렸다. 젊을 때는 적잖이 이렇다. 끝이 아닌 것을 끝이라 여기고,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엉뚱하게 헝클어버리기도 한다. 살아갈 날이 적은 사람은 오히려 신중하지만 살아갈 날이 많은 사람은 선택의 여지가 많으니 도리어 제멋대로인 걸까. P 149 두 가지 끝이 있다. 힘과 지혜를 있는 대로 짜내서 끝을 보겠다는 파릇한 끝이 있고, 나는 여기까지라고 지레 포기하는 회색빛 끝이 있다. 어떤 끝은 갈고 닦으며 번쩍번쩍 빛났고, 어떤 끝은 시무룩 초라하게 이울었다. 우리는 이 끝과 저 끝 사이를 이어가며 살아간다.
5-1. 처음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큰 행사장에 속옷 판매대였는데 물건 정리하는 일이 쉽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아르바이트생을 함부러 대하는 손님들과 옆 판매대 주인의 말투가 무척 힘들게했습니다. 일당을 많이 주는 일이라 끝까지 꾹 참았습니다. 5-2. p138 공사판 언어가 절반이 욕이긴 했지만 그분은 그중에서도 상급 레벨이었다. 그러니까 높은 일당은 모욕의 비용이었을까.
그리고 운 좋게 <셔터를 올리며> 편집 후기를 월간지에 싣게 되어, 부끄럽지만 여기에도 공유해드립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62/0000016348?sid=103
잘 읽었습니다. 책 세션 다루는 기자가 해당 면을 채우는 줄 알았는데 편집자가 이렇게 대신 채워주기도 하네요. 새삼스럽지만 고생이 많으십니다.
공유해주셔서 잘 읽어보았습니다 ^^ 셔터를 올리며 후반부가 더욱 기대되는 편집 후기였습니다.
와~~~편집후기를 읽으며 ^이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글^에 공감 합니다.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문장들을 만날때 행복해지더라구요~~~이 책의 강점 입니다.
4-1 저는 작가님보다 늦은 세대인 1985년 생이라, 국민교육헌장은 '그런 게 있었다'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초등학교(당시 국민 학교) 때의 비슷한 기억은, '반공 교육' 정도였어 요. 시기상으로는 냉전이 끝났다고는 하지만.. 아마 끝물이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 곡의 노래 가사가 인상 깊었기에, 지금까지도 기억 하고 있어요.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의 원수들이 짚밟아 오던 날을." 세월이 이제는 한참이나 흘렀지만, 지금 돌이켜 떠올려 보면 그 당시 재미로 삐라 줏으러 논밭을 돌아다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주변에서 듣기로 는 삐라를 주워서 부대에 갖다주고 보상을 받았다 는 이야기도 들었었는데, 제가 살던 곳은 군사지 역 부근이었던 터라.. 너무 삐라가 많이 날라와서 딱히 보초 서는 군인에게 갖다줘도 별다른 보상을 하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2 국민교육헌장 암기는 1970년대에는 전국 모든 학생들의 의무 사항이었고, 1980년대 중반까지 도 그 흔적이 남아 있었다. (중략)그 무렵에 외운 것들은 잊고 싶어도 잊히지 않는다. 군사정부가 만든 것을 의무적으로 외워야 했던 시대는 우울 하고 참담하기 이를 데 없는 시절이었다. 국민교 육헌장을 못 외운다고 매 맞는 친구들을 보며 두 려움 속에서 외웠다. 우리 선배들은 그렇게 박정 희의 이른바 혁명공약을 외웠고 국민교육헌장을 외웠다. 국기에 대한 '맹세'를 외웠고 애국가를 4절 까지 외웠다. 그런 시대는 제법 오랫동안 긴 꼬리를 남겼다. 200자 원고지 3매 짜리인 국민 교육헌장은 장황하면서도 굵직한 문장으로 끝나 인상적이었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영광된 통일 조국의 앞날을 내다보며 신념과 긍지를 지닌 근 면한 국민으로서 민족의 슬기를 모아 줄기찬 노 력으로 새 역 사를 창조하자." 그걸 외우며 우리 는 우리 나름의 '새 역사'를 소망했다. p.98
5-1. 여러분은 이 장을 어떻게 읽으셨나요? 흥미롭게 느꼈던 부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어릴적 없이 살면서도 남들에게 손가락질 안받고 없는 척 하지 말라고 부모님들이 많이 하신것 같습니다. 뭘 누가 주면 두번 겸양하고 받으라 한다든지, 남의 집에가서 밥때 되기전에 돌아와라던지, 밥을 먹어도 다 먹지 말고 남기라던지 뭐 비슷한 기억들이 있으실듯 합니다. 그게 나름 없어도 자존심이지 자격지심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집도 어릴적 장사를 조금했었지만 끝내 다시 장사를 하던지 사업을 하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봉작가의 아버님 같이 열정적으로 사셨음 어쩔란가 내가 인생이 바뀌었을지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장사나 사업을 잘 하시지 못하셨을듯 합니다 저의 아버님은 사업이라고 하심 두번다 흐지부지 망하고 버는것 보다 쓰는게 소질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부모가 장사를 하는 집의 아이들은 대부분 더 세상을 일찍 배우고 적극적인 인생을 살았던것같습니다. 성공도 실패도 보면서 자라면서 어느 하나 진행형이지 성공과 실패는 결과물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는 듯 합니다. 장사만 그렇겠습니까 사람사는 이치가 다 그런걸 부모님들이 따로 알려주지 않아도 어꺠너머로 깨치게 되었던 것 같네여 5-2. 이 장을 읽으면서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두 가지 끝이 있다. 힘과 지혜를 있는 대로 짜내서 끝을 보겠다는 파릇한 끝이 있고, 나는 여기까지라고 지레 포기하는 회색빛 끝이 있다. 어떤 끝은 갈고닦으며 번쩍번쩍 빛났고, 어떤 끝은 시무룩 초라하게 이울었다. 우리는 이 끝과 저 끝 사이를 이어가며 살아간다. 저두 윗분들하고 비슷하게 울림이 있는 문단입니다.
4-3 A 저는 생선을 오래도록 싫어했습니다. 비린내가 너무 싫었거든요. 시간이 흘러 식성이 바뀌어서 지금은 회 말고, 생선 요리는 대부분 좋아합니다. 특히 소금이 적당히 베어 짭짤한 생선 구이는 정말로..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일 정도입니다. 지금은 딱히 못 먹는 음식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굳이 있다면 '홍어' 정도일까요?? 홍어는 도전조차 엄두를 못 내 봤습니다. ;;;;
p149 어떤 끝은 갈고 닦으며 번쩍번쩍 빛났고, 어떤 끝은 시무룩 초라하게 이울었다. 우리는 이 끝과 저 끝사이를 이어가며 살아간다 매번 끝을 이어가는게 쉽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이어가며 산다"로 읽어보니 조금은 가벼이 오늘의 힘겨움을 지나가려구요
5-1. 5장에서는 작가님의 여러 알바 에피소드가 나와서 제가 했던 수많았던 알바 경험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굳이 해야 할 이유가 없음에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노동했던 삶, 존경합니다. 위에도 썼지만, 아버지가 하시는 일의 행보가 정말 저희 아버지와 많이 닮았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사우디까지 다녀 오시고 나서도 제대로 된 사업을 하지 못하다가 무슨 수련원인가를 인수해서 하시는 곳에 가서 제가 매점 알바를 했었거든요. 그 시절에 영세하게 사업을 하시던 아버지들의 비슷비슷한 모습이겠죠? 5.2 133p 그러면 쉬운 쪽을 택할 것인가, 보람 있는 쪽을 택할 것인가. 134p 젊을 때는 적잖이 이렇다. 끝이 아닌 것을 끝이라 여기고,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엉뚱하게 헝클어버리기도 한다. 141p 나도 모르는 나의 이면을 발견하는 계기는 ‘일’이었다. 세상의 속살을 알아가는 계기도 ‘일’이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참, 그리고 북클럽 여러분들께 한 가지 알려드릴 게 있어요! 위에서 @바닿늘 님도 잠깐 언급해주신 것처럼, 봉달호 작가님의 북토크가 조만간 예정되어 있는데요. 그믐 북클럽에서 같이 이야기 나누고 있는 여러분들을 이 자리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3/29 다음주 수요일 저녁 7:30, 용산에 있는 책방 [서사, 당신의 서재]에서 작가님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데요. 원래는 책을 구매하면서 북토크 티켓을 사게끔 되어 있지만, 지금 이 모임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은 따로 신청 없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읽고 계신 책을 가져오시면 더욱 좋고요! 안내👉https://www.instagram.com/p/CqFEuANrr4e/?igshid=YmMyMTA2M2Y= 글쓰기에 관한 주제로 1시간~1시간 반 정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께 물어보고 싶었던 점이나 글쓰기에 관해 함께 나누고픈 이야기가 있다면 만나서 즐겁게 나누는 자리가 될 것 같아요! 커피도 한 잔씩 제공할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글로만 뵙다가 그곳에서 만나면 무척 반가울 것 같아요🥰 참석하실 분들은 그날 뵈어요!
이럴때 지방이라 정말 아쉽습니다. 봉달호작가님의 글을 읽다보니 추억에만 기초해서 쓰신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혹시 그 시대 상황에 대해 따로 자료 수집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참으로 가고 싶지만, 그 날 근무도 있고 지방에 살고 있어 이럴 때는 참 아쉽네요. 제 영혼이라도 보내 놓을게요! ㅎㅎ
5.1. 그저 누워만 계셨던 아버지께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시는 모습 자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포도밭 갈비집을 거쳐 나중엔 아예 성공하시기까지! 건물주에 젠트리피케이션 당하신 이후로 잘 안풀리는 모습이 짠했지만 그래도 영영 돌아가실 줄 알았던 분이 그렇게 다시 의욕을 보이고 감을 되찾는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영영 자신이 한 실패를, 결코 되돌이킬 수는 없고 바꿀 수 있는 건 미래뿐임에도 죽도록 과거만 보고 있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ㆍㆍ 5.2 역시 사람은 광야에 던져놓으면 누구나 시나브로 ‘꾼’이 되는 법 광야는 변방에 밀려난 자들의 막막함과 위로와 쉼과 가능성의 공간으로 다가옵니다. 최근에 잘 듣고 있어 늘~ 생수가 있는 한 목사님 말씀이 아둘람 공동체에 모인 다윗의 추종자들 삼백명인가에 대한 말씀이었는데요. 자기 하나 건사하기도 벅찬데, 자신에게 오는 억울하고 빽없고 가난한 사연있는 사람들을 모두! 품었다는 대목에서 그래서 저 위에 계신 분께서 내 맘에 착붙♡이라 하셨네~ 감탄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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