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뒷세이아 첫 완독

D-29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가 8월 5일에 개봉한다고 한다. 그전까지는 원작을 꼭꼭 씹어서 완독해야지.
화제로 지정된 대화
싱글챌린지는 자신이 직접 정한 책으로 29일간 완독에 도전하는 과정입니다. 그믐의 안내자인 제가 앞으로 29일 동안 10개의 질문을 던질게요. 책을 성실히 읽고 모든 질문에 답하면 싱글챌린지 성공이에요. 29일간의 독서 마라톤, 저 도우리가 페이스메이커로 같이 뛰면서 함께 합니다. 그믐의 모든 회원들도 완독을 응원할거에요. 계속 미뤄 두기만 했던 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싱글챌린지! 자신만의 싱글챌린지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접속해 주세요. https://www.gmeum.com/gather/create/solo/template
싱글챌린지로 왜 이 책을 왜 선택했나요?
1.고전 중의 고전이므로 2.완독을 실패한 경험이 있다 3.영상보다 원작을 글로 먼저 접하는 것이 그 반대의 경우보다 항상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
1α 시작부터 등장인물도 나라도 종족도 매니매니 쏟아진다. 게다가 초대하지도 않은 손님들에 벌써 질린다. 다들 쫌 가랄 때 갔으면. 2β 아고라에서 홀로 서 연설하고 스러져 우는 모습을 상상하면 약간 마당놀이 같기도 하다. 징조를 못알아 보는 것도 어쩌면 쌓아 놓은 데이터가 없어서일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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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거짓을 말하지 않을 거다. 양식 있는 분이니까.
오뒷세이아 - 고대 그리스문학 전공자가 희랍어 원전에서 새롭게 번역한 완역본 p.54, 호메로스 지음, 김기영 옮김
그는 거짓말하지 않을 것이네. 양식 있는 사람이니까.
오뒷세이아 - 고대 그리스문학 전공자가 희랍어 원전에서 새롭게 번역한 완역본 p.70, 호메로스 지음, 김기영 옮김
3γ 양식 있는 사람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거짓말 하는 자는 양식 있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양식 있는 사람인가? 나를 양식 있는 사람이라 여기는 이가 있을까? 4δ 씻고 나서 올리브유 바르는 게 피부에 좋은가 과연 그리스의 올리브 어디서 냉압착이 좋다 그러던데 그리고 이 시대는 누군지 묻기 전에 일단 씻기고 먹인다 마치 몽골 사람들 같다 초원을 달리는 것과 바다를 항해하는 것은 어쩌면 닮았는지도 몰라 우리나라 사람들도 전통적으로 손님을 잘 대접하긴 했지만 머물러 사는 민족이기 때문에 아마 그 정신을 이해하긴 어렵겠지 심지어 자신을 먼저 밝히지 않는 게 분별 있는 사람이라고 하네 그리곤 눈물 파티... 어머접대하고 죽이다니 공공의 암묵적인 규칙을 깨? 이 택배 도둑 같으니라고 한편 제발 저린 이들의 모의가 빠질 수 없지 그리고 페넬로페는 너무 연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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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ε 필멸자, 필멸의 인간. 그러나 우리는 죽을 것을 모르는 듯 매일을 산다. 오늘은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있은지 12년째되는 날이다. 고통의 바다를 벗어나 평안한 영면을 기원합니다.
이틀 밤과 이틀 낮 동안 세찬 물결에 오뒷세우스가 떠돌아다니니, 그의 마음은 수도 없이 파멸을 예견했다.
오뒷세이아 - 고대 그리스문학 전공자가 희랍어 원전에서 새롭게 번역한 완역본 p.141, 호메로스 지음, 김기영 옮김
6ζ 나우시카 등장. 똑똑한 애기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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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η 신은 자주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 인간을 돕는다.
여러분이 인간들 중 가장 큰 슬픔을 짊어진 자를 누구든 알고 있다면 그자와 나의 고통이 똑같을 겁니다. 아니, 아직도 더 많은 불행을 내가 말할 수 있을 거요
오뒷세이아 - 고대 그리스문학 전공자가 희랍어 원전에서 새롭게 번역한 완역본 p.174, 호메로스 지음, 김기영 옮김
8θ 알키노스의 사회로 시작된 파야케스의 올림픽과 연주. 이야기 속의 이야기로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불륜 노래를 들으며 흥겨워하다니 마치라잌 아침 막장 드라마. 그리고 데모도코스는 꼭 호메로스 자신같고. 아직까지도 오뒷세우스는 자신을 밝히지 않았다.
반면에 어떤 이는 외모가 불사신과 닮아 있으나 그의 말에는 매력이 화관처럼 둘러 있지 않으니
오뒷세이아 - 고대 그리스문학 전공자가 희랍어 원전에서 새롭게 번역한 완역본 p.190, 호메로스 지음, 김기영 옮김
9ι 그 유명한 퀴클롭스의 동굴 이야기가 나온다. 나를 죽이려하는 아무도 Οὖτις 아우티스 오뒷세우스는 왜 두 번이나 폴뤼페모스에게 도발했을까. 자기를 밝히지 않으면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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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들 말을 듣지 않다니, 그랬다면 훨씬 이로웠을텐데.
오뒷세이아 - 고대 그리스문학 전공자가 희랍어 원전에서 새롭게 번역한 완역본 p.223, 호메로스 지음, 김기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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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연극 보실 분들,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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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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