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

D-29
@이기원 작가님 피피티 너무 좋아요! 쭉 따라가니까 저절로 복습이 됩니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프로그램 어떤 걸 사용하시는지 가르쳐주실 수 있을까요? Gamma 안에서만 만드셨는지, 다른 것도 함께 활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세묘진 책을 읽으면서 단락(?)마다 요약 리뷰를 하며 공부를 합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챗지피티와의 대화를 통해서 공부를 하고요. 그런 다음 그 요약문을 스크리브너(한글로 해도 됩니다)에서 넘버링(넘버링 중요!)해서 정리합니다. 그런 다음 피디에프로 변환해서 감마 ai에서 프레젠테이션으로 들어가 업로드한 뒤 몇몇 옵션을 선택(전 거의 안 합니다)하면 지가 알아서 넘버 하나 당 슬라이드를 만들어 줍니다. 기가 막힙니다.
@이기원 작가님, 상세히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기가 막힙니다!
@세묘진 감사합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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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액션 스토리 비트 7 : 외부적 구속 호러의 주인공이 나약하다는 특징을 보여주듯 액션의 주인공은 강력함을 자랑한다. 호러의 주인공이 자신의 내면이라는 감옥에 갇혀 산다면, 액션에서 적대적인 힘은 주인공을 죽이거나 실제 감옥에 가두려는 인물이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S#<$N>. 적대자 : 주인공의 숙적 액션에서 적대자는 주인공보다 강하고 위험한 인물이다. 보통 액션과 스릴러를 결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두 장르 모두 주인공을 극한의 위험에 몰아넣기 때문이다. 액션에서 중요한 질문은 ‘적대자를 어떻게 물리칠 수 있는가’이고, 스릴러에서 중요한 질문은 ‘진짜 적은 누구인가’이다. 따라서 액션 스릴러의 중요한 질문은 ‘진짜 적은 누구이며, 그를 어떻게 무찌를 것인가’이다. <미션 임파서블> : 누가 배신자인가? + 어떻게 임무를 완수할 것인가? <본 아이덴티티> : 나를 쫓는 자는 누구인가? + 그들에게 어떻게 반격할 것인가?
장르의 핵심 사건은 그 장르의 본질을 정제한 결정체다. 핵심 사건이라는 주요 전환점은 장르의 핵심 가치가 가장 역동적인 순간과 장르의 핵심감정이 가장 고조된 순간을 표현한다.
로버트 맥키의 액션 로버트 맥키.바심 엘-와킬 지음, 방진이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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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액션 스토리의 플롯이 빈약한 이유 1. 공방을 주고받는 플롯이 전개되기 때문에 같은 비트가 단순반복될 수 있다. 2. 주인공이 목표를 향해 돌진하기 때문에 반전이 힘들고, 적대자가 오랫동안 부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3. 액션 장면이 이어지는 동안 플롯은 정지하게 된다. 4. 모든 것이 최후의 결전에서 해결되기 때문에 이전의 갈등은 시간 끄는 용도일 수 있다. 즉, 액션 스토리는 움직임과 충돌의 힘은 강하지만, 사건의 반복, 직선적 전진, 액션 장면 속 플롯 정지, 그리고 최후의 결전에 대한 과도한 집중 때문에 플롯이 빈약해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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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기법 : 네 개의 대립점과 적대자의 관계성 네 개의 대립점(4-point opposition) : 네 명의 주요 인물을 서로 다른 욕망과 가치관으로 맞부딪치게 해, 갈등의 밀도와 플롯의 추진력을 높이는 캐릭터 - 플롯 설계법 A : 주인공 B : 메인 적대자 C : 주인공과 닮았지만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는 경쟁자/대립자 D : 또 다른 욕망과 가치관으로 갈등을 만드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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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네 개의 대립점 스토리의 핵심 1. 주인공에게 메인 적대자 한 명과 부차적인 적대자 최소 두명을 설정 2. 적대자 한두 명을 숨기거나, 이들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숨긴다. 즉, 보이지 않은 관계성으로 적대자들을 연결한다. 3. 적대자들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주인공을 공격한다. 4. 적대자들은 전속력으로 그리고 연속적으로 주인공을 공격한다. 장점 : 주인공과 적대자의 단순 대결을 넘어 여러 인물의 욕망이 교차하는 입체적 갈등 구조를 만들어 플롯과 캐릭터를 동시에 강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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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매드 맥스 4 : 분노의 도로 A(맥스) : 처음에는 그 누구도 믿지않고, 혼자 살아남으려는 인물이지만, 점점 남을 위해 싸우는 사람으로 바뀐다. B(임모탄 조) :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세계의 질서를 유지하려는 폭력 시스템 그 자체. C(퓨리오사) : 임모탄 조에게서 여성들을 해방시키고자 한다. 맥스는 처음에 퓨리오사를 의심하고, 퓨리오사는 맥스를 도구로 보지만 결국 협력한다. D(눅스) : 처음엔 임모탄 조의 시스템 안에 있었지만, 나중에 새로운 선택을 한다. 
관습은 단순히 각 장르의 스토리 주제와 핵심 요소를 제시한 다음 호기심의 초점을 창작 가능성의 스펙트럼에 집중시킨다. 작가는 그 주제와 요소 내에서 어떤 것들이 가능한지 창작 가능성을 탐색한다.
로버트 맥키의 액션 로버트 맥키.바심 엘-와킬 지음, 방진이 옮김
클리셰를 피해서 액션 스토리를 쓰려면, 먼저 액션 장르의 핵심 관습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그 관습이 형성된 이유에 대한 깊은 존중을 갖춰라.
로버트 맥키의 액션 로버트 맥키.바심 엘-와킬 지음, 방진이 옮김
해당 문장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모든 분야가 다 그렇겠지만요) 장르를 공부할 때도, 해당 장르에 고전을 순서대로 보라고 하는 말은 빠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해당 장르를 보며 빠지지 않는 관습은 어떤 것이 있고, 그 관습이 어떻게 표현되고 발전됐는지, 그 관습이 왜 그 시점에 들어가고 필요한지를 이해해야 흔히 말하는 클리셰를 피하면서도 관습을 기발하게 표현할 수 있는가가 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간만에 작법서 읽을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1부 겨우 읽고 정리해놓은 거 조금 올려볼게요.
@쓸만치 우와... 저도 빨랑 장르의 해부학 액션 부분 끝내고, 로버트 맥키로 넘어가겠습니다. ㅎㅎㅎ
장르를 선택하고 그 장르 내에서 이야기를 구성했다면 그 이야기의 사건에 목소리를 부여해야 한다. (...) 어떤 스타일이 이야기의 분위기를 시각적·청각적으로 가장 잘 살려낼까? 이야기가 얼마나 길어야 할까? 진행 속도는? 시대는 언제인가? 현재, 과거, 미래?
로버트 맥키의 액션 p. 33, 로버트 맥키.바심 엘-와킬 지음, 방진이 옮김
어떤 스토리든 이야기가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분법적인 핵심 가치가 가장 근원적인 감정의 동력으로 작용한다. 핵심 가치가 긍정적인 가치값에서 부정적인 가치값으로, 부정적인 가치값이 긍정적인 가치값으로 바뀌면서 캐릭터들은 승리하거나 패배하고, 고통당하거나 살아남으며 사건을 절정으로 이끈다.
로버트 맥키의 액션 pp. 37-38, 로버트 맥키.바심 엘-와킬 지음, 방진이 옮김
액션 장르는 합법성과 도덕성 모두를 무시한다. 대신 영웅과 악당의 자질을 철저히 양극화시킨다. 영웅은 심지어 법을 어겨도 여전히 영웅. 악당은 악당들끼리 아무리 충성을 다해도 여전히 악당이다. 이런 도덕적 이분법 덕분에 액션 작가는 가장 큰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 그것은 당면한 죽음이다. 액션의 핵심 가치는 긍정적인 가치와 부정적인 가치의 다양성의 미묘한 변주들을 만들면서 아드레날린이 치솟는 환희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비통함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감정 경험을 낳는다. 따라서 보조플롯으로 다른 가치를 끌어들이기도 하지만, 생/사는 충분히 다채로운 갈등을 공급하므로 그 자체만으로 하나의 작품 전체를 끌고 가는 동력이 될 수 있다.
로버트 맥키의 액션 p. 39, 로버트 맥키.바심 엘-와킬 지음, 방진이 옮김
우리는 본능적으로 선 good과 연결되고 싶어한다.(...) 스토리에서 주인공에게 긍정적인 특성을 심은 다음, 그 인물의 주변을 그보다 못한, 더 어리석고 어두우며 부정적인 특성을 지닌 캐릭터로 채우면 우리는 주인공의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빛에 끌려 그 인물에게 감정을 이입하고 정서적으로 몰입한다. 일단 연결되고 나면, 우리는 주인공에게 일어나는 일이 마치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인 양 마음껏 기뻐하거나 괴로워할 수 있다.
로버트 맥키의 액션 pp. 44-45, 로버트 맥키.바심 엘-와킬 지음, 방진이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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