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편 사람 주의

D-29
중국 가기 싫다 내가 중국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는 더럽고 예의 없고 인명을 경시하고 그런 것도 있지만, 독재 국가에서 국민이 바보처럼 사는 게 싫어 그런 것이다. 왜 가만히 있나? 인간은 주체적으로 살아야 한다. 개인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중국은 국민은 마치 노예나 종과 같다. 집단이 뭔데 개인이 그렇게 희생하나? 다 사람을 위해 집단도 있는 것 아닌가? 그런 나라를 뭐 하러 돕나. 독재에 보탬이 되라고. 가기 싫은 데 무엇 하러 돈까지 내고 가나? 평생 한 번이라도 그런 곳은 안 가고 만다.
디저트 결핍 한국은 후식 문화가 저렴한 것 같다. 차나 디저트 같은 게 없다. 기껏 있는 게 숭늉이다. 이것도 전기 밭솥 때문에 사라져 없고 명절이나 돼야 감주나 수정과, 다식이 다였다. 먹고살기 바빠 그런 것이다.
글쟁이만 작가라는 날을 써야 한다. 화가도 조각가도 심지어 음악가도 작가라고 하는데 왜 그러나? 헷갈린다. 그냥 화가라고 해라. 왜 작가라고, 더 있어 보여 그런가.
왜 그렇게 강해 보이려는데 강해야 한다고 주입을 받아 마치 모델 수업 받는 것처럼 앞에 가상의 직선을 그어놓고 앞으로만 똑바로 걸음걸이 안 흐트러지고 어깨, 허리 곧게 펴고 눈 똑바로 뜨고 살벌하게 걷는데 옆에 있으면 찬 바람 쌩쌩 불고, 그게 남에게 안 지려는 발버둥으로 보여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남에게 뒤처질까 봐 두려운 발악으로밖에 안 보인다. 왜 그렇게 강해 보이려고 애쓰는가. 원래는 항상 부드럽고 유연한 게 이기는 법이다. 이들은 아예 남에게 승부를 걸지 않고 자기 길만 묵묵히 가는 사람들이다. 그렇게 경직되게 살면 제명대로 살지 못하고 제풀에 겨워 결국 불행 속으로 쓰러지고 만다.
이혼이 미뤄지고 있었다.
어렵게 쓴 게 좋을 수도 있지만 그게 이미지가 선명하지 않거나 스토리가 선명하지 않으면 강하지 않으면 자기와 안 맞는 글이고 그 글은 잘 된 글이라고 할 수 없다. 결국 독자에게 남는 게 없는 글이 된다. 영향을 강하게 주는 글을 좋은 글이다.
이것도 인간에 대한 총찰이면 통찰이다. 지하철승강장에서ㅗ 모변 항상 밪믕몊 열차가 먼저 오고 나중에 내가 탈 지허철이 온다. 근데 랑고 보년 그런 것도 아니다. 내가 가고 다음에 오는 차는 맞은편 승강장이다. 걱 스액ㄱ이 왜 꼭 맞은편 지하철이 온 다은에 내가 탈 치ㅏ어 오나고 하고 생가할 것이다. 인간은 가해자인 경우엔 생각을 못하지만 피해자인경우네 입지 못하낟. 항상 자긴이 손햅조고 피해 본 것만 오래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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