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구조, 주위 환경과 생활의 조화와는 전혀 상관없이 겉모양만 본뜬 '한옥'
독서기록용 <한옥 적응기>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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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이 상업가로 변모하면서 한옥도 상품으로 이용된다.
『한옥 적응기 - 전통 가옥의 기구한 역사』 p.168, 정기황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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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공간으로서 한옥이 아니라 '한옥'이라는 전통적인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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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본 북촌과 인사동의 도시 보존(재생) 정책은 원주민에 대한 고려보다 한옥의 보존을 우선시한다.
『한옥 적응기 - 전통 가옥의 기구한 역사』 p.172, 정기황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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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은 무조건 지켜야 하는 대상이라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필요와 실재라서 중요한 것이다.
『한옥 적응기 - 전통 가옥의 기구한 역사』 p.181, 정기황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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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이라는 전통 가옥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전통'에 대해 공부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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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전통의 변화는 필연이고, 집은 지역의 문화적 집적체이다.
『한옥 적응기 - 전통 가옥의 기구한 역사』 p.187, 정기황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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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서는 TV와 냉장고를 대청이 아니라 안방에 놓았다.
『한옥 적응기 - 전통 가옥의 기구한 역사』 p.196, 정기황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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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실의 기능이 대응되는 게 사랑방이기보다 안방이었군. 하긴 내부 가족구성원 간의 생활이니까.
초기에는 안방 > 나중에는 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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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생활로부터 한옥의 수선과 관련해서는

나의 집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 1936년에 지어진, 작은 한옥 수선기개인의 기록을 넘어 오래된 것이 갖는 아름다움, 그 원형의 보전을 둘러싼 고민, 그리고 눈에 보이는 공간과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의 보이지 않는 삶이 맞물리고 관계를 맺어나가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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