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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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모임지기 김새섬입니다. 2천 년 전 세네카의 서늘한 일침과 함께 삶의 밀도를 고민했던 4월에 이어 어느덧 신록이 짙어지는 5월이 찾아왔습니다. 철학적 사유로 단단하게 중심을 잡았던 지난달의 여정을 뒤로하고, 이제 우리는 조금 더 '현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려 합니다. 2분기의 두 번째 시간, 우리가 함께 마주할 책은 희정 작가의 『죽은 다음』입니다. 📖 5월의 책: 『죽은 다음』 4월에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했다면, 5월에는 '우리가 떠난 뒤에 남겨진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이 책은 누군가 세상을 떠난 뒤, 그가 머물던 자리를 정리하는 사람들—유품정리사, 특수청소부, 그리고 장례를 치르는 이들—의 시선을 담은 르포르타주입니다. 죽음은 한 개인의 소멸로 끝나지 않고, 남겨진 물건과 공간, 그리고 관계라는 흔적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단면을 고스란히 드러내곤 하죠. 우리가 외면하고 싶었던 고독사의 현장 삶의 마지막을 수습하는 노동의 숭고함 '잘 죽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잘 남겨지는 것'의 의미 희정 작가의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죽음이라는 거창한 담론 뒤에 숨겨진 구체적인 삶의 얼굴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세네카가 말한 '시간의 가치'가 실제 우리네 현장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매듭지어지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믐의 회원, 수북강녕 님이 웰다잉 추천도서를 받는 모임에서 제일 첫번째로 강력 추천해 주신 책입니다. 참가비가 없는 무료 모임입니다. 책은 도서관에서 빌리셔도 되고 구매하셔도 물론 좋습니다. 혹시 무료 전자책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요청 댓글에 달아 주시면 선착순 10명께 그믐 알림을 통해 sam 구독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교보문고 sam 협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삶의 가장 낮은 곳에서 발견하는 죽음의 기록, 그 먹먹하지만 꼭 필요한 이야기를 5월 한 달간 함께 나누어 보아요. 여러분의 진솔한 문장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2026년 4~6월 북클럽 선정 도서 4월.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우리는 수명이 짧은 것이 아니라, 시간을 많이 낭비하는 것이다." 5월. 『죽은 다음』 – 희정 "누군가의 죽음 이후 남겨진 공간과 사람들에 기록." 6월.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 존 그린 "삶과 죽음 사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어나는 사랑."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가장 날카로운 철학적 자기계발서다. 부와 성공, 바쁜 일정, 남의 기대를 좇느라 정작 자신을 위해 살았던 시간이 단 한 시간도 없었던 사람들에게 세네카는 묻는다. “당신은 지금, 누구의 삶을 살고 있는가?”
죽은 다음 - 어떻게 떠나고 기억될 것인가? 장례 노동 현장에서 쓴 죽음 르포르타주‘일하다 다치고 병든 이들의 삶과 노동’을 이야기해온 기록노동자 희정이 이번엔 죽음과 애도를 둘러싼 노동의 세계에 노동자로, 기록자로 선다. 점차 산업화되어가는 장례 문화와 다변화된 가족 구성을 포괄하지 못하는 장례 제도를 경유해 이 시대의 죽음과 애도 문제를 탐구한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하드커버 에디션)미국의 젊은 스타 작가 존 그린의 대표작이다. [안녕, 헤이즐]로 영화화 되어 개봉했으며, 지금까지 꾸준히 읽히고 있다. 이번 개정판 도서는 일러스트레이터 강한 작가의 아름다운 표지 그림과 하드커버 사양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죽은 다음> 함께 읽기, 이렇게 진행됩니다. - 읽기 기간: 5월 1일~ 5월 29일 (29일간) - 모임 방식: 온라인 독서 모임 플랫폼 그믐을 통해 진행 - 주요 내용: 함께 <죽은 다음>을 읽고, 각자의 감상과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5월의 특별한 소식: 희정 작가님과 함께하는 북토크 이번 5월 모임은 온라인 읽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려 합니다. 현재 희정 작가님을 직접 모시고 동네책방에서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오프라인 북토크'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책 속의 사례들을 작가님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장소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가장 먼저 소식 전해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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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 교보문고 sam 구독권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에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선착순 10분께 그믐 알림을 통해 sam 무제한 1달 이용권의 PIN 번호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신청 마감 기한 : 4월 28일) 감사합니다!
4월에 이어가려고 신청합니다. 책은 있습니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막 읽었습니다. 운명적으로 이 책이 곁에 나타난 것 같아 함께 생각을 나누어 보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3월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고 4월은 혼자 읽어야 할 소설들이 있어서 쉬었습니다. 5월 선정하신 책이 관심 있는 주제라 신청해 봅니다. 함께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책으로 모임이 열리니 큰 기쁨과 작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 이 책의 오프라인 북토크에 두 차례 참여했는데, 각각의 진행 방식이 달랐고 참여자가 달랐고 느낀 감정이 달랐습니다 그믐 웰다잉 오디세이에서 함께 읽는 시간은 또 다를 것 같습니다 설레고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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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표님! 희정 작가님과 특별한 인연이 있어서 참여 신청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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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대표님! 희정 작가님과 특별한 인연이 있어서 참여 신청을 합니다. :)
와, 작가님. 어서오세요~~~.
수북강녕님의 대화: 추천 책으로 모임이 열리니 큰 기쁨과 작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 이 책의 오프라인 북토크에 두 차례 참여했는데, 각각의 진행 방식이 달랐고 참여자가 달랐고 느낀 감정이 달랐습니다 그믐 웰다잉 오디세이에서 함께 읽는 시간은 또 다를 것 같습니다 설레고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
덕분에 좋은 책 소개 받았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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