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청소년 때 공부하다가 우울증이 왔어요. 그래서 공부가 잘 안 됐어요. 절망에 빠져있는데 소설을 쓰기 시작했어요. 소설은 잘 써지더라고요. 장편소설을 완성해서 투고도 했어요. 그때 인생이 다시 시작된다고 느꼈어요.
[책증정-선착순 10명] 청선고로 모여라!『열여덟의 페이스오프』작가와 함께 읽기
D-29
sqrt

달바
진짜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신 느낌이었을 것 같아요. 수험 생활 끝나면 퇴고해서 꼭 다시 투고해보면 좋겠어요!

반디
1장까지 읽었네요~~
'페이스오프'라는 챕터명처럼 아이들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닐 셔스터먼의 <드라이>를 읽을 때
하나의 사건에 각각의 아이들의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참 좋았던 경험을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발견합니다!
잘 읽고 있어 요!!!

달바
ㅎㅎ맞아요. 얘네들 엄청 얽혀 있어요.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달바
한 주 잘 시작하셨나요?
월요일이 오는 건 싫지만, 그래도 월요일이 시작돼야 주말도 온다는 생각으로 버텨봅니다. 그나마 월요일은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 같아요.
이번 주에는 2-3장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2장 라이벌]은 본격적으로 라이벌 구도를 보여주게 되는데, 여러분의 라이벌은 누구인가요?
[3장 라인업]에서는 팀의 구성도, 주인공들의 관계도 변화를 맞이하며 새롭게 정립됩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을 때 언제, 어떻게 깨닫게 되셨나요? (꺅 이거 궁금하다🤩🤩🤩)
*앞선 화제에 대한 얘기도 괜찮습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반디
라이벌이라~~~(이 또한 참 싱그럽고 풋풋한 말이네요)
저의 평생의 라이벌은 '친오빠'였던 거 같아요.
자연스럽게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 1살 차이이고, 온 집안의 관심을 받는 장손이었고,
가부장적인 집의 아들이었고, 공부도 잘 했고,
그러면서도 몸이 허약해 부모의 관심을 독차지했지요.
(쓰고 보니 라이벌로 느끼며 혼자 애면글면했던 시기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달바
친오빠 분도 나름 어려움이 있으셨을 테지만 늘 비교 당해야 하는 동생으로서도 힘드셨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형제가 라이벌이라면 더더욱 숙명 같이 느껴지네요.
현재는 라이벌에서 벗어나신 거지요?😂

반디
네~~ 지금은요~~!!^^

조영주
제 라이벌은 자기 자신인 것 같습니다. 늘 글이 쓰기 싫고 놀고 싶은 자기 자신과 싸우며 글을 씁니다. 근데 글을 쓰는 군간엔 또 재밌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걸 깨달을 때 : 제가 기억력이 상당히 특이한 편인데요, 관심이 있는 상대(및 물건 등)와 관련된 건 사소한 것도 모두 기억하는 반면, 관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떤 상대에 대한 사소한 걸 기억할 때, 반대로 기억하지 못할 때 제 마음을 깨닫습니다. 특히 후자의 경우, "아니, 관심 있는 줄 알았는데 아무 관심도 없었잖아?!" 이러고 충격을 뒤늦게 받곤 하죠.
Rhong
1.저의 라이벌은 언제나 게으른 자아입니다. 게으름에 대해 경쟁하는데 진짜 끝도 한도 없어요.
2. 누군가를 조건없이 따지지 않고 무조건 사랑하는건 제 딸이요. 임신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도요 정말 사랑합니다.

달바
게으른 자아라고 하시니 저도 공감되네요. 게으른 저 자신과 계속 싸워야 해요ㅠㅠ
밍묭
1. 저는 지금은 라이벌이 따로 없는 것 같아요. 학창 시절에는 주변과 비교하며 머릿속이 온통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찼었지만, 지금은 비교하지 않고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해야지 스트레스를 안 받더라고요 하핳
2. 궁금할 때, 질투할 때! 주변에 관심 전혀 없는 제가 상대가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한다거나, 상대가 다른 이성과 있을 때 질투를 느낄 때면 좋아하는 게 맞더라고요 ㅎㅎ

달바
와, 비교 없이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것... 가능한 건가요?ㅠㅠ 저는 저도 모르게 뭐든 비교해요. 이론적으론 안 좋은 걸 알지만... 마음으론 정말 안 되네요.

쪽빛아라
1. 라이벌이라고 하면 국민학생 때 옆집 살던 남자 동창생이 떠오르네요. 저희 둘 다 소심하고 여렸는데 부모님들 사이에선 늘 비교대상이 되어서 6년을 같은 반 같은 동네였음에도 말한마디 제대로 못 나누고 서로 어색하게 지낸 기억이 있네요.
2. 제가 신랑과 서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낸다며 편하게 생각하다 제친구가 신랑이 자기에게 몰래 연락하라고 했다며 거짓말해서 질투심 유발을 하는 바람에 아! 내가 이 사람 좋아하는구나! 하고 깨달았다죠..ㅎㅎ 그이후 급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좋은 친구일까요? 나쁜 친구일까요? ㅎㅎ

달바
둘 다 영화 같은 일화네요ㅎㅎ 영화나 소설이라면 1번의 동창생과 잘되는 이야기일 것 같은데~ 인연이 괜히 아쉽네요ㅠ
친구분은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신 셈이니... 좋은 친구인 걸로!ㅋㅋ

반디
수림고 카시우스, 청선고 블루피어스의 지긋지긋한 라이벌이었다.
『열여덟의 페이스오프』 p51, 공혜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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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
안타깝지만 이 문장에 오타가 있는 듯;;;; 하여요.

달바
엇..어느 부분 틀렸다고 보셨나요?

반디
앗, 저는 조사가 다른 게 맞다고 생각했답니다. 왜냐하면 뒤에 이어지는 문장이 '두 팀은~'이라서 조사가 '의'보다는 '는'이 알맞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곰곰이 다시 보니 괜찮은 거 같기도;;;; 하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달바
월요팅!!
열여덟의 페이스오프 [4장 프리게임]은 국제 대회에 나가기 전까지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이 커져가는 와중에 크고 작은 위기를 나름대로 헤쳐가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번 주도 살살 읽으시면서 대화에 참여해 주세요. 다른 이야기도 좋습니다!
1. 마음에 드는 스포츠 용어가 있다면? 꼭 하키 용어가 아니더라도요.
2. 여러분의 고백썰... 고민을 좀 해봤는데 역시나 너무너무 들어보고 싶습니다ㅎㅎ 고백한 것도, 고백 받으신 것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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