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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9
속편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눈 스토리라인이 있긴 하죠 :)
작가님께서는 글 쓰시기 전에 전체의 시놉과 얼개를 어느정도 세밀하게 짜두시고 집필을 시작하시는지 궁금해요^^
작가님 숙소에 도착하셨나요??
지허철 내렸어요. 여기서 2분 거리라던데. ㅎㅎ
어떤 문장이 생략되었을지 궁금하네요 !!
이게 따로 모아놓은게 아니고 전 수정할 때마다 한글 파일을 새로 만들어서 찾으려면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요. 몇 부분 아까운 게 있었어요. 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게 작품마다 다른데요. 어떤 건 정말 20줄도 안되는 시놉에서 출발하기도 하고 어떤 건 정말 꼼꼼하고 길게 시놉 짜고 쓰기도 해요. ^^ 그런데 저는 장편을 한 줄로 줄여도 재밌어야 하고, 한 줄이 재밌어야 장편으로 늘여도 재밌는 늣 하더라고요.
아 한줄 로그라인의 힘이 느껴지는 말씀이네요!
제가 생각해도 대단하신거 같아요!!^^
한 줄 로그라인도 중요하고, 저같은 경우는 영화처럼 보이는 한 장면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그것도 몹시 중요하더라고요. 그 문득 보여지는 장면에서 로그라인을 만들기도 해요.
송나희란 인물이 정말로 뛰어난 것 같은데 과거나 현재도 그렇고 윤관장이나 자신의 부하인 기성에게조차 인정받지 못하고...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감정이입이 되네요^^;;
저도 이입하며 썼습니다. ㅎㅎ 원래 뛰어난 사람에겐 적이 많은 법이죠. 전 유명 작가도 아닌데 겨우 책 한 권 나왔을 때부터 최근까지도 몆 번 얼토당토않은 일을 겪었거든요. 절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이 그런 적도 있고요. 송나희 초반 대사 "아기가 태어나면 모두 축복해주지만~~" 이 부분 다시 함 읽어보셔요. ㅎㅎ
작가님께 그럴 일이 뭐가 있을까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네요ㅜㅜ
그렇잖아도 항상 평화로워보이는 작가님께서 어떻게 쓰레기 같은 태진이나 기성같은 인물을 그려내셨는지 신기했거든요.. 실감났습니다^^
시기, 질투는 인간 본연의 속성인가봐요ㅜㅜ
작가님.편집자님.. 이 작품을 쓰시면서 학벌이 신분제 이동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송나희의 서울대 집착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물론 이미 자산은 충분하니까 초롬이가 서울대를 간다면 신분세탁이 가능할 수 도 있지만 과연 윤관장 같은 사람들이 인정해줄까 좀 의심스럽구요....
사람마다 이렇게 뭔가에 집착하는 시기가 있는 듯해요. 송 회장의 경우 트라우마가 원인이어 더 안타깝고요.
맞아요!! 송회장 트라우마가 원인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 정도면 양반이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이러면 범죄에 동조하는 거겠죠.... 서사가 너무 안타까워요ㅜㅜ 독자에게 갈등을 주는 서사입니다
저는 예전에 비해 학벌이 신분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훨씬 약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그렇다고 믿고 사회를, 청소년들을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들이 문제지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학벌지상주의가 더 강했던 예전보다 세상이 더 좋아졌나?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돈'이라는 잣대로 더 노골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더 가질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정적 기반으로 학벌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정반대로 '돈'은 마음대로 안 되니 학벌이라도 만들어놔야 한다는 사람들의 압력이 더해져서 결과적으로는 여전히 학벌이 곧 신분이라는 프레임이 꽤 강하게 작동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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