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느끼는 지점입니다. 예전에 비해 학벌이 신분으로 이어지는 길이 무척 좁아졌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이젠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와도 든든한 배경없이는 서울에서 집을 사고 취업을 하기가 정말 힘든 구조입니다. ㅜㅜ
학벌은 이제는 그냥 상류층의 수많은 장식품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것도 있다는 듯한...
성공하면 30억을 받는 대리 수능💥『모방소녀』함께 읽기
D-29

거북별85

소향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AI 시대가 열렸으니 더 그렇겠죠. 그러나 그럴수록 능동적 학습과 배움이 더 중요해질 듯 합니다.

소향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가스라이팅 그 자체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젊은 학부모가 두 갈래로 나뉜다네요. 유아에게 월 400-500의 교육비(?)를 쓰거나, 아예 사교육을 배제하거나요. 지금 젊은 학부모들은 충분히 사교육을 겪은 세대라 오히려 극단적으로 나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저렇게 과도한 사교육비를 쓰는 계층이 자신들의 소득이 아니라 조부모에게서 오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씁쓸했습니다.

거북별85
저도 요즘 느끼는 지점이 이 부분입니다. 저의 학창시절만 하더라도 부모님 정도만 부자였는데 이제는 3대째 명예와 부를 이룬 사람들을 홀로 서울대를 나왔다는 걸로 과연 이길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선은 평범한 가정에서는 그분들 상대로 사교육하는 것만 해도 힘들구요
더로즈
영리는 결국 초롬의 삶을 살게 되는데 작가님께서는 영리가 완전히 ‘나영리’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아직 돌아갈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보시나요? 굼금해용

소향
로즈님 환영합니다. ^^ 채팅은 그냥 지금처럼 글 쓰시는 거예요. ^^

물고기먹이
출근중이라 눈팅으로만 봤습니다! 저는 있어요오오~

소향
물고기먹이님, 반갑습니다. ^^ 안전하게 출근하세요. ^^

거북별85
제가 나영리가 히어로 같다고 했는데 앞에서 1년 고3생활과 대리수능의 댓가로 송회장의 10억 제안에 30억을 역 제안하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거북별85
10억 제안을 냉큼 받았다면 뒷부분의 나영리의 활약이 좀 괴리감이 느껴졌을 듯 합니다. 요즘은 서울에서 10억으로는 집 사기도 힘들잖아요^^;;

소향
그렇죠. 저도 그래서 그렇게. ^^

거북별85
작가님의 설정들이 촘촘하게 구성되어 신기했습니다... 책걸상에서 YG님도 교육제도를 다 꿰뜷고 있다고 감탄하셨잖아요^^

소향
아무래도 수험생 엄마라 그렇기도 했지만, 당연히 자료조사나 학부모 인터뷰를 더 했고요. 단순히 입시 말고 다른 부조리를 함께 말하고 싶었어요. ^^

거북별85
작가님께서 말씀하시고 싶은 다른 부조리는... ??

소향
모방소녀에도 여러 부분 나왔는데요. 미처 못 썼거나 충분히 얘기하지 못한 건 다음 소설에서 더 집중해 쓸 듯해요. ^^

거북별85
제가 봐도 매력적인 인물들도 많고 사회문제들도 많이 나와서 솔직히 모방소녀만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그렇게 작가님의 다음작품들을 기다리는 거죠...
더로즈
모방소녀 읽고 나니까 다음 작품이 더 기대돼요!
과연 어떤이야기일지~

소향
더 재밌고 의미있는 소설로 쓰도록 애써보겠습니다. ^^

거북별85
그쵸.. 작가님 어떤 작품들도 준비 중이실까요??? 포틀랜드 오피스텔 연작소설은 알고 있구요^^
아무래도 다른 장편은 몇년 뒤에 가능하시겠죠??

거북별85
작가님들께 다음 작품 여쭈어 볼때 좀 죄송하더라구요... 독자야 즐겁게 읽지만은 작가님들은 거의 출산의 고통을 겪으신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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