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 얘기 하기 싫어 에세이는 쓰지 말자 생각해 왔는데요. 이미 버린 몸이 되어버려서.. 써도 될 듯합니다.😂
성공하면 30억을 받는 대리 수능💥『모방소녀』함께 읽기
D-29

소향

거북별85
ㅎㅎ 이미 작가 에세이와 책걸상에서도 많이 이야기 하셔서^^;; 독자는 그냥 즐겁게 기다리겠습니다^^

소향
아, 그니까요.😂 하지만 그건 빙산의 일각이랍니다. ㅎㅎㅎ

소향
감사합니다. ^^ 여행에세이는 문학 기행을 엮어봐도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이번 여행도 소설 배경지 여러 곳을 가거든요. ^^

meji
오 도쿄에서 라이브를

소향
공항에서 지하철 타고 비 맞으며 1시간 30분 동안 핸폰으로 입력한 채팅이에요. 저 노트북 왜 가져왔을까요.😂😂

거북별85
핸폰 채팅인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답하시다니!!^^

소향
걸어가면서 입력하는 저 자신에게 놀랐습니다 ㅋㅋ

거북별85
이런 속도면 거의 자녀분들 세대급 아닌가요??^^

stella15
고생이 많으십니다.^^

소향
그러다 같은 호텔 체인 다른 곳으로 잘못 간 건 안비밀입니다. 8분 더 걸었네요. ㅋㅋㅋ

stella15
아, 그쪽은 비가 오는가 보군요. 웬지 모르게 운치가 느껴지는데요? 더구나 공항이라니! ㅎㅎ

텍스티
작가님 글을 보면 글쓰기를 좋아하신다는게 느껴져요. 저는 편집자로서 가장 신날 때가 작가님 원고를 받았는데 푹 빠져서 즐겁게 쓰셨다는 게 티가 나는 대목이 눈에 들어올 때예요.

소향
사실 엄마는 제가 어렸을 때 제게 계속 크면 작가해라 그러셨어요. 하지만 전 탐정이 되고 싶었고, 어린 마음에도 그런 건 박경리, 이청준, 이문열 같은 사람만 하는 거 아닌가 했거든요. 전 제가 작가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그래서 제 책 나오면 가장 기뻐해 주는 사람이 엄마예요. 좋아하지만 제가 부족한 걸 알아서.. 내공을 키워 더 잘 쓰길 소망합니다.

거북별85
오!! 혹시 어머니께서도 책을 좋아하셨을까요??

소향
네. ^^ 딸 많은 집 셋째라 많이 배우진 못하셨지만 책을 좋아하세요. 지금도 제 책 나올 때마다 평해주시는데 깜짝깜짝 놀라요. 젊은 사람처럼 날카로워서요.

거북별85
역시 그렇군요... 오늘날 작가님을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것도 어머니 덕분인거 같아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는 글을 따로 쓰시지는 않으세요?? 어릴 때 어머니께 추천 받은 책들 중 기억에 남는 책이 있으신가요??

소향
엄마는 글은 안 쓰시고 취미로 구립합창단, 매주 등산을 하시는데. 53년생이신데 백록담을 거뜬히 올라가세요. 전 그리 못하는데. ㅎㅎ 저 국민학교 때 <빙점>을 많이 좋아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

거북별85
빙점.. 완전 매력적인 작품이죠!!
그런데 이제 작가님과 편집자님도 식사하셔야죠??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stella15
어머니께서 건강하시군요! <빙점> 저도 두 번 읽었는데! 요즘도 나오나 모르겠어요. 예전에 절판이라고 뜬 거 봤는데...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