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것의 역사> 함께 읽어요!!

D-29
우주의 출발에서 우리의 미래까지 거의 모든 것을 다룬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매혹적인 제목과 현존하는 가장 유머러스한 과학자라는 빌 브라이슨의 책이기에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묵직한 무게와 두께감에 여전히 책꽂이에 고이 모셔져 있는 책입니다. 총 30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하루 한 장꼴로 읽어보려 합니다. 이번 기회에 각자의 속도대로 함께 읽으며, 인상 깊은 부분이나 궁금한 것들 함께 대화 나눠요~
같은 번역자와 출판사의 <그림으로 보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도 있어서 비교해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개역판21세기 최고의 자연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가 개역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개역판은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 과학의 새로운 지식을 반영하고 이전의 번역을 새롭게 다듬은 것이다.
그림으로 보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최대의 화제가 된 과학교양서”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의 특별 개정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를 요약, 개정하고 4명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이 더해져서 새롭게 탄생한 이 책은,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가 가진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서 그 깊이를 폭발적으로 확장한다. 빌 브라이슨의 훌륭한 이야기 솜씨 덕분에 과학적 발견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는 물론이고, ‘누가’ 그 발견을
안녕하세요 김윤이 입장했습니다. 아직 책은 없어요^^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신영심입니다. 저도 책 준비중이에요~
어서 오세요~ 열시미 읽어요~ ^^
안녕하세요. 임호석입니다. 저는 2003년 초판, 55쇄 발행년도 2019년 책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즐독해요^^
저는 2022년에 나 온 개역판 10쇄네요. 초판 1쇄 발행일이 2003. 11. 30. 개역판 1쇄 발행일 2020. 4. 10.이구요. 책 읽기 전 책의 역사부터.
반갑습니다! 덕분에 신문물을 접하네요.
어서 오세요~~
1부, 1장과 2장 46쪽까지 읽었습니다. 책의 분량을 확 줄이고 이해하기 쉬운 그림들로 구성한 <그림으로 보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 21쪽까지의 내용입니다. 처음 봤거나 들어봤지만 정확한 개념을 모르는 단어 투성이라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기 쉽지 않습니다. 역자의 주를 최대한 활용해 넘어가고 있습니다. 두루뭉술하게 큰 흐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거대한 폭발이 있었고, 기적과도 같은 확률로 우리의 생명은 존재할 수 있었다. 태양계는 어마무시하게 크지만, 그와 같은 은하계 역시 수없이 존재한다. 우리 몸에서 원자들을 하나씩 족집게로 떼어낸다거나, 화학적으로 볼 때 생명체를 구성하는 원소들을 동네 약국에서 다 찾을 수 있다고 하는 상상과 농담, 이제는 행성의 신분을 잃은 명왕성이 과거 행성으로 인정되었을 때를 좋은 소식이라며, "우주는 크고 외로운 곳이다. 가능하면 많은 이웃과 함께 사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표현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책 내용과는 별개로 서지정보 다음 페이지에 "메건과 크리스에게"라고 적힌 문장을 보았습니다. 텍스트로 빼곡한 다른 곳과는 달리 두 사람의 이름을 위해 소중한 지면 한 장을 할애했습니다. 바로 뒷장 '차례'를 지나 '감사의 말'에는 책을 써내는 데 도움을 준 각국의 사람들을 언급하며, 마지막 문장으로 "다른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강한 인내심을 가진 사랑스러운 아내 신시아"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메건과 크리스'는 누구일까요?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기에 별도로 책 앞에 넓은 지면에 언급한걸까요? 빌 브라이슨의 이름과 함께 간단히 검색해 보았는데 마뜩한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혹시 자녀일까요? 전 왜 이게 궁금할까요?
"메건과 크리스" 저도 궁금하네요. 자녀는 4명으로 나오던데 전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자녀가 4명인데 그들도 아니라면 누굴까요? 글타래가 엮여가며 밝혀지길...
반갑습니다. 박윤정입니다. 2004년에 구입한 초판본이 책장에 짱박혀 있었습니다..ㅜ ㅜ 전자책과 종이책을 번갈아 읽을 예정입니다. 그믐 소개에 글 수정이 안 된다는 문구가 인상깊습니다...매우매우 신중히 다루겠습니다.
반갑습니다. 29분 이내만 수정할 수 있고 누구나 볼 수 있어 오가는 글을 신중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1부 3장과 2부 1장을 읽었습니다. 1부 3장 '에번스 목사의 우주'에서는 뛰어난 초신성 수사관인 에번스 목사에 관해 이야기하며 빅뱅에 의해 가벼운 원소들이 생긴 이후에 초신성을 통해 우리가 존재하기 위해 꼭 필요한 탄소나 철과 같은 원소들이 만들어지고 태양과 지구, 달이 생성된 과정을 설명합니다. 에번스 목사를 자폐증에 걸린 석학으로 비유한 올리버 색스가 언급됩니다. 생경한 단어와 과학자들 사이에서 아는 이름이 나오니 이리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봐야 <온 더 무브> 한 권을 읽었을 뿐인데 아는 게 부족하니 사람 많은 시장에서 엄마 손 꼭 붙잡고 있는 것처럼요. 2부 1장 '사물의 크기'에서는 지구의 둘레와 무게를 측정해 온 과정을 뉴턴, 캐번디시 같은 천재 과학자와 엄청난 고생을 했던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설명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적 진실이 한두 사람의 뛰어난 천재에 의해 밝혀지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고난을 감수한 여러 사람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사과나무 밑에서 만유인력을 발견한 것만으로 알고 있던 뉴턴이 바늘을 눈에 넣고 돌리거나 태양을 참을 수 있는 한 오랫동안 똑바로 쳐다보는 등의 기이한 실험을 했다는 사실, 게다가 전혀 새로운 형태의 수학이었던 미적분학이나 광학에서도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그 내용을 아무에게도 말해주지 않았다는 점은 역시 에너지 보존법칙, 옴 법칙 등을 발견하거나 예상한 캐번디시가 다른 이에게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는 것과 함께 범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두 천재의 기이한 면모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어? 저, 이 책, 어린이책으로 있어요. 그림이 아주 많은 큰 책이에요. 저는 그림을 좋아해서, 그 책이 좋았고 그래서 지금 가지고 있어요.
앗! 책걸상 카페에서 많이 보던... 반갑습니다. ^^ <거의 모든 것의 역사> 한 장 읽고, <그림으로 보는 거의~~ >의 해당되는 부분 읽으면 요약 정리 되는 느낌이에요.
어, 독지가님이세요? 네이버 책걸상 카페? 반갑습니다! 그믐에서 뵙게되니 새롭고 좋네요 ^^ 교보문고에 갔다가 많이 들어본 책인데? 그림책으로도 있네? 하고 구입했는데, 와.. 완전 알찬 그림책이에요.
5장(채석공)을 읽었습니다. 메타버스나 인공지능처럼 19세기 초반엔 지질학이 유행이었나 봅니다. 프리메이슨으로 추정되는 부유하고 전문가 수준의 회원들 중 지질학에 기여하고 유명한 사람들이 나열됩니다. 유일하게 들어 본 파킨슨 씨가 이리 반가운 이름일 수 있다니... 지구의 모습이 갑자기 일어난 사건이라는 격변론자들과 점진적이고 오랜 세월에 걸쳐 일어난 일이라는 동일과정론자들의 대립, 지질학의 시대 구분 등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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