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호프의 희곡에 비해 등장 인물의 숫자는 확실히 작은 편이네요. 총 9명 (물론 아이들을 한 명씩 포함시킨다면 11명이 될 테고요.)으로 단순히 카운팅할 수 있고 거기서도 주요 인물을 추려보면 약 5명 정도인것 같습니다.
[그믐밤] 47. 달밤에 낭독, 입센 1탄 <인형의 집>
D-29

김새섬

거북별85
<인형의 집> 등장인물들은 체홉에 비하면 소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주인공들은 대사량이 집중적이더라구요~~특히 4막은 주인공 헬메르 토르발과 노라의 불꽃 튀는 장면에서 숨죽이며 따라 읽었어요
주인공 노라도 그렇지만 남편 헬메르 토르발이 관객들의 감정을 좌지우지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
다 읽었는데 와~~~ 재미있었습니다!!! 실은 체홉보다 살짝 양이 있어 걱정했는데 등장인물들도 적고 이름도 러시아 이름보다 쉬워서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전 마지막에 노라가 극단적 선택을 할까봐 가슴 졸이며 읽었습니다
그런데 요즘도 노라와 헬메르 토르발 같은 남녀관계가 좀 있지 않을까 생각들더라구요~~^^;;

김새섬
저도 며칠 전에 완독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인형의 집>은 특정 인물의 대사 분량이 상당히 많네요. 몇몇 참여자에게만 읽기 부담이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론 역할을 맡은 분이 좋아하실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난처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이번 낭독회는 '다인일역(多人一役)'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생각 중입니다.
한 분이 한 배역을 전담하지 않고, 제가 중간에 신호를 드리면 다음 참여자분이 바통을 이어받아 읽는 형태입니다. 모든 분이 골고루 낭독에 참여하고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해 보았어요.

거북별85
역시 대표님은 계획이 다 있으셨군요^^
'읽는 동안 거의 주인공들만 계속 읽으시겠다''거의 관람객 모드이겠군' 등등의 생각을 했거든요. 계속 달밤의 낭독을 참여하다보니 이런 생각들이~~^^;;
그런더 남편 헬메르 토르발이 아내 노라를 부를 때 애칭 너무 닭살스럽지 않은가요??? 실제 부부간에 저런 애칭을 쓰시는 분들이 계신지 살짝 궁금해지더라구요^^;;

김새섬
계획이라기 보다는 항상 고민이 있지요. ^^
헬메르와 노라 부부가 처음에 좀 닭살스럽기는 하더라구요. 저희는 저런 애칭을 쓰진 않지만, 또 어딘가에 있는 누군가는 쓰고 계실 수도 있지요. (주먹을 부르는) 귀여운 애칭은 사이를 좋게 만들어 줄 것 같긴 합니다.
그랬어
헐레벌떡 모임 신청합니다.^^ sam 이용권 부탁드려요. 항상 고맙습니다! ☺️

도우리
sam 이용권 보내드렸습니다.~~
그랬어
감사히 읽겠습니다. ☺️
슬픔안녕
저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꼭 읽고싶던 책이에요~:D

도우리
환영합니다. 함께 해요.~~~~ :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도우리
@모임 오늘은 어버이날인데요, 다들 어머니,아버지 혹은 혈연이 꼭 아니더라도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들께 연락 한 통 하셨는지요? 또한 <인형의 집> 도 잘 읽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어느덧 '그믐밤' 모임도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이에요!!) 이번 모임에서는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의 마지막 3막을 함께 낭독하려 합니다. 지난 달 함께 읽은 <벚꽃 동산>에서도 함께 소리 내어 마지막 장인 4막을 읽으며 체호프 작품의 여운을 깊게 느껴보았는데요, 이번 작품 역시도 제일 마지막 장인 3막을 함께 읽어보려 해요.
따라서 5월 15일(금) 모임 전, 2막까지 편안하게 읽고 와 주시면 됩니다. 아직 진도가 많이 남았더라도 부담 갖지 마시 고, 3막의 감동을 함께하기 위해 2막까지만 마무리하고 만나요!
입센이나 이 작품을 잘 모르셨던 분들은 이번 낭독으로 그의 매력을 발견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도우리
그믐밤은 5월 15일 금요일 저녁 8시 29분부터 시작됩니다. 아래 링크로 입장하여 주세요. 구글 미트이지만 사전에 특별한 회원 가입은 필요 없습니다.
https://meet.google.com/dfb-pgzm-yqr

망종
5월 15일 참석이 가능할까요? ^^ 그믐에서 첫 모임입니다. 전자도서관에서 대출하였습니다.

도우리
물론입니다. 시간 맞춰서 위 링크에 접속해 주세요. ^^

김새섬
오늘요……? 하지만 아직 초하루가 아니잖아요…….
『[그믐밤] 47. 달밤에 낭독, 입센 1탄 <인형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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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노라가 갑자기 초하루가 아니라고 부르짖길래 뭔 소리인가 했는데, 계속 읽다가 이해를 했습니다. 혹시 스포일러가 될까 봐 여기서는 이야기하지 않을래요. ㅋㅋㅋ

김새섬
노라: 당신이? 당신이 부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했다는 말인가요?
크로그스타: 법은 어떤 동기든 상관하지 않죠.
노라: 그렇다면 그건 몹시 나쁜 법이에요.
『[그믐밤] 47. 달밤에 낭독, 입센 1탄 <인형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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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유모: 제가 이 댁에 와서 귀여운 노라 아가씨에게 젖을 먹이려면 그러는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그믐밤] 47. 달밤에 낭독, 입센 1탄 <인형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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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아이를 돌봐주시는 유모는 나이가 꽤 많은 분이시군요.

김새섬
린데 부인: 절망이 당신 같은 사람을 어떻게 몰아가는지도 잘 알죠.
『[그믐밤] 47. 달밤에 낭독, 입센 1탄 <인형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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