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적으로 분열되고 온갖 사회문제에 시달리는 미국에서 이 새로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동시대의 어느 '사냥꾼 남자'는 아이들의 기저귀를 한 번도 갈아본 적 없고, 애를 키우는 것은 아내의 일이며, 나는 충분한 "돈을 대준다"면서 으스대었다. 그러고는 우리는 인간이고 "남자는 가장 사나운 동물"로서, "끝없는 전투 속에서 승리하거나 패배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라 말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인물이 2016년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하지만 반대로 미국의 일부 남성은 남성성에 관한 새로운 정의를 쓰며 아기 양육을 자신의 최우선 과제로 여긴다. ”
『아버지의 시간 - 남성과 아기의 자연사』 p.35, 세라 블래퍼 허디 지음, 김민욱 옮김, 박한선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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