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님의 대화: @연해 님께서도 아주 취향 맞으실 책이에요. 말씀하신 내용은 전작 『우리는 왜 선물을 줄 때 기쁨을 느끼는가』와도 연결이 되네요. 이 책은 한국어 제목과는 달리 나의 선물이나 호의가 왜 타인에게 불편이나 고통을 주는지가 중요한 질문이더라고요. 부모와 자식 얘기도 나옵니다!
“ 음식을 잡기 어려운데도 손에 쥔 음식을 누군가에게 주려고 하는 행동은 본능적으로 하는 행동이다. 이는 단순히 타인의 행동을 모방하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아기는 받아먹는 사람이 더 좋아하는 음식을 주려고 한다. 예컨대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브로콜리를 준다. 비록 자기는 과자를 더 좋아하더라도 말이다. 아기는 이처럼 친절하고 도움을 주는 행동을 할 때 행복함을 표출한다. ”
『아버지의 시간 - 남성과 아기의 자연사』 p.282, 세라 블래퍼 허디 지음, 김민욱 옮김, 박한선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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