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는 같지 않음이면서 또한 다른 경험을 경유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이런 비유 값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단어를 던졌던 <미술과 글쓰기> 수업이 떠오른다. 개인적으로 '메타포' 자체를 설명한 소설인 <기사단장 죽이기>도 생각난다.

기사단장 죽이기 1 - 현현하는 이데아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의 등장인물을 일본 아스카 시대로 옮겨놓은 듯한 그 그림을 가지고 내려온 뒤로, ‘나’의 주위에서 기이한 일들이 잇달아 일어난다. 『태엽 감는 새』 『1Q84』 등 기존의 본격 장편소설 세계관을 잇는, 현실과 비현실이 절묘하게 융합된 하루키 월드의 결정판이다.

기사단장 죽이기 2 - 전이하는 메타포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의 등장인물을 일본 아스카 시대로 옮겨놓은 듯한 그 그림을 가지고 내려온 뒤로, ‘나’의 주위에서 기이한 일들이 잇달아 일어난다. 『태엽 감는 새』 『1Q84』 등 기존의 본격 장편소설 세계관을 잇 는, 현실과 비현실이 절묘하게 융합된 하루키 월드의 결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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