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이 김정일의 새로운 국가가 갖는 구조이다. 최고사령관은 북조선을 정규군의 도움을 받아 통치하고 있다. 군대는 이니셔티브와 사기에서 다른 모든 기관과 조직보다 우월하다. 그러나 이것은 표면의 국가이다. 다른 국가가 그늘에서 움직이고 있다. 거기서는 당의 비서국과 정무원의 각 부가 통상적인 모습으로 일하고 있다. ... 이 겉과 속의 국가가 서로 대조적인 상태는 너무 심해서 오래 지속될 수는 없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김정일의 정규군국가는 북조선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 외교와 국제관계는 표면의 국가에 속해야만 한다. 이것도 커다란 모순이다. ”
『북조선 - 유격대국가에서 정규군국가로』 316-317, 와다 하루끼 지음, 서동만.남기정 옮김
문장모음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