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1년에 일어난 일은 만주파의 승리였다. 이제까지는 정점에 김일성밖에 없었다가 만주파 전체가 등장했다. 일견하면 김일성이 만주파 속에 끌어들여져 김일성 개인의 리더십 대신에 만주파의 집단적 리더십이 앞에 나선 것과 같다. ....
만주파의 승리가 얄궂게도 유일지도자였던 김일성의 위치와의 사이에 모순을 발생시켰다는 것이 유일사상체계 확립의 전제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
『북조선 - 유격대국가에서 정규군국가로』 123-124, 와다 하루끼 지음, 서동만.남기정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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