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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점 리뷰도 작성했어요.
[김영사/책증정] 쓰는 사람들의 필독서!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함께 읽기
D-29

모시모시

모시모시
태비는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렇게 마음놓고 당연시할 수 있는 요소가 그리 많지 않던 시절에 그녀는 언제나 변함없이 나를 격려해주었다.
『유혹하는 글쓰기 (25주년 기념 라이터스 에디션) - 스티븐 킹의 창작론』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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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모시
이 책을 읽기 전에도 태비가 세상에 나오지 못할뻔한 <캐리> 원고를 살렸다는 이야기를 들 어서 알고 있었는데 굉장히 인상깊었어요.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이 바로 나와 가장 가까운 배우자라는 점도 축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시모시
“ 이튿날 밤 학교에서 돌아와보니 태비가 그 초고를 갖고 있었다. 쓰레기통을 비우다가 구겨진 종이 뭉치를 발견하고는 담뱃재를 털어내고 다시 펼쳐 내용을 읽어보았던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이 소설을 계속 쓰라고 말했다. 나머지 이야기가 궁금하다는 것이었다. 내가 여고생들에 대해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자 태비는 자기가 그 부분을 도와주겠다고 했다. 그녀는 턱을 아래로 당기고 미소를 짓는 그 못 견디게 귀여운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이 소설엔 뭔가 있어요. 내 생각은 그래요.” ”
『유혹하는 글쓰기 (25주년 기념 라이터스 에디션) - 스티븐 킹의 창작론』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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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15
그래서 배우자가 편집자가 되거나 제1의 독자가 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하루키도 작품이 끝나면 제일 먼저 아내에게 보여준다고 했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스티븐은 <캐리>를 그다지 애정이 없었던 것 같은데 반대로 원고료는 그때까지 봤을 것 중에 가장 놓았다고 하잖아요. 역시 사랑 못 받 은 자식이 가장 효도한다고 꼭 그런 모양새는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ㅎ 하지만 역시 작가가 애정하는 작품과 상업적으로 성공하는 작품은 다르다더니 스티븐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김영사
배우자가 쓰레기통에서 살려낸 원고로 데뷔해서 세계적인 작가가 되다니, 정말 소설같죠. 특별 후기를 보면 아직도 배우자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데 잘 맞는 파트너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모시모시
“ 이 세상에 ‘아이디어 창고’나 ‘소설의 보고’나 ‘베스트셀러가 묻힌 보물섬’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소설의 아이디어는 그야말로 허공에서 느닷없이 나타나 소설가를 찾아오는 듯하다. 전에는 아무 상관도 없던 두 가지 일이 합쳐지면서 전혀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설가가 해야 할 일은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막상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그것이 좋은 아이디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
『유혹하는 글쓰기 (25주년 기념 라이터스 에디션) - 스티븐 킹의 창작론』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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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15
“ 이 자리에서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자. 이 세상에 '아이디어 창고'나 '소설의 보고'나 '베스트셀러가 묻힌 보물섬'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소설의 아이디어는 그야말로 허공에서 느닷없이 나타나 소설가를 찾아오는 듯하다. 전에는 아무 상관도 없었던 두 가지 일이 합쳐지며 아예 새로운 문언가를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소설가의 소명은 아이디어를 찾는 일이 아니라 막상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좋은 아이디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일이다. ”
『유혹하는 글쓰기 (25주년 기념 라이터스 에디션) - 스티븐 킹의 창작론』 47,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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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15
“ 열네 살쯤되었을 때(이 무렵에는 필요한 일이 있든 없든 일주일에 두 번씩 꼬박꼬박 면도했다) 그 못은 거절 쪽지의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 지경이었다. 못을 더 큰 것으로 바꾸고 글쓰기를 계속했다. 열여섯 살 무렵에는 거절 쪽지의 친필 메모도 스테이플러 대신 클립을 사용하라는 충고보다 좀 더 용기를 주는 내용이었다. 이렇게 희망적인 메모를 처음으로 보내준 사람은 당시 <F&SF>의 편집자였던 엘지스 버드리스였는데, 내가 쓴 <호랑이의 밤>이라는 소설(이 작품은 <도망자>연작에서 리처드 킴블 박사가 동물원이나 서커스단의 동물 우리를 청소하는 장면을 보고 연감을 얻은 듯하다)을 읽고 이렇게 적어주었다. '좋은 작품입니다. 우리 잡지엔 안 맞지만 훌륭해요. 재능이 있군요. 다시 투고해주십시오.'
만년필로 휘갈겨 여기저기 큼직한 얼룩이 남은 이 짤막한 네 문장은 내 열여섯 살의 우울한 겨울을 환히 밝혀주었다. 그로부터 남은 해가 지나고 장편소설 한두 권을 출간했을 때 옛날 운고가 남긴 상자에서 <호랑이의 밤>을 다시 발견했는데, 이제 막 발돋움을 시작한 신출내기의 솜씨가 분명했지만 내용은 제법 쓸 만해 보였다. 그 작품을 고쳐 썼고, 일시적 충동으로 다시 <F&SF>에 투고했다. 이번에는 잡지사도 받아주었다. 지금까지 자주 경험한 일인데, 조금이라도 성공을 거둔 소설가에게는 잡지사도 '우리 잡지엔 안 맞는다'는 말을 잘 쓰지 않는다. ”
『유혹하는 글쓰기 (25주년 기념 라이터스 에디션) - 스티븐 킹의 창작론』 51~ 2,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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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15
작가가 되려면 먼저 거절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누군가의 말이 생각나네요. 천하의 스티븐 킹도 거절 쪽지를 걸어두는 못을 큰 것으로 바꿔야할 정도로 거절을 많이 당했으니. 그건 다른 작가도 마찬가지라죠. 저는 워낙에 거절에 익숙치 않아 과연 이걸 감당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답장 없는 편지가 가장 서러운 법인데 그래도 스티븐은 짤막하게나마 그런 답장이라도 받으니 다행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stella15
“ 어떤 이야기를 쓸 때는 자신에게 그 얘기를 들려준다고 생각해라. 그리고 원고를 고칠 때는 그 얘기와 무관한 부분을 찾아 없애는 일이 제일 중요해." ......
글을 쓸 때는 문을 닫고 글을 고칠 때는 문을 열어라. 다시 말해 처음에는 나 자신만을 위한 글이지만 곧 바깥 세상으로 나간다는 뜻이다. 일단 자기가 할 이야기의 내용을 알고 그것을 올바르게-어쨌든 자기 능력껏 올바르게- 써놓으면 그때부터는 읽는 사람들의 몫이다. 비관도 그들의 몫이다. 그리고 작가가 대 단히 운 좋은 사람이라면(존 굴드가 아니라 내 생각이지만 아마 굴드도 이렇게 믿었으리라) 그의 글을 비판하고 싶어 하는 사람보다 읽고 싶어 하는 사람이 더 많겠지."
”
『유혹하는 글쓰기 (25주년 기념 라이터스 에디션) - 스티븐 킹의 창작론』 71,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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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15
“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에게 그렇듯이 작가도 처음에는 등장인물에 대해 그릇된 인식을 가질 수 있다는 깨달음이었다. 이에 버금가는 깨달음은, 전서적으로 또는 상상력의 측면에서 까다롭다는 이유만으로 어떤 작품을 중단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때로는 쓰기 싫어도 계속 써야 한다. 그리고 때로는 형편없는 작품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작품이 되기도 한다. ”
『유혹하는 글쓰기 (25주년 기념 라이터스 에디션) - 스티븐 킹의 창작론』 95,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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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선아
@모시모시 님 또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워요.😊 💐
하하 1장 이력서 부분 미처 다 읽지 못했는데 시간 참 빠르네요.
2장 연장 통과 함께 읽어 내려가며 잘 도착해 볼께요.
책표지부터 마음을 사로잡는 🐳청명함 가득한 물결 📙소중한 책과의 만남에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작가님의 탁월한 창작론 글쓰기 매력에 읽
고 또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 2장 -연장통을 읽다.
p,136 방충망이 튼튼히 고정되자 오런 이모부는 드라이버를 건네며 도로 연장통에 넣고 빗장을
걸어두라고 말했다, 나는 시키는 대로 하면서도 어리둥절했다. 드라이버 하나만 필요했다면
어째서 집을 빙돌 아 여기까지 연장통 전체를 힘들게 가져왔느냐고 이모부에게 물어보았다.
드라이버만 바지 뒷주머니에 꽂았으면 간단했을 텐데, 그러자 이모부는 허리를 굽혀 손잡이
를 쥐며 대답했다. " 그건 그래 하지만 말이다. 스티브 , 일단 여기 와바야 또 뭐가 필요한
지 알 수 있지 않겠니? 현장은 다 갖고 다니는 게 좋단다. 안 그러면 뜻밖의 일이 생겼을 때
김 이 빠져버리거든."
내가 하려는 말은 글쓰기에서도 최선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연장
을 골고루 갖춰놓고 그 연장통을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팔심을 길러
야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놓으면 설령 힘겨운 일이 생기
더라도 김이 빠지지 않고 , 필요한 연장을 냉큼 집어들고 곧바로 일
을 시작할 수 있다.
⟦독서기록⟧ 읽다보면 만나는 풍랑의 언어는 "역류"
On Writing: A Memoir of the Craft에서 말하는 **“역류”**는 단순히 물이 거꾸로 흐르는 현상이라기보다, 기억과 감정, 과거의 경험이 갑자기 현재로 밀려 올라오는 느낌에 가까운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스티븐 킹 글에서는 종종: 과거 기억, 어린 시절, 감정의 흔적 ,무의식 속 장면
들이 한순간 다시 떠오르는 흐름을 강하게 묘사하거든요.
그래서 “역류”라는 단어는 문맥상: 눌려 있던 기억이 다시 올라옴 ,마음속 깊은 것이 되밀려 옴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과거가 현재에 침투함, 같은 뉘앙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문학에서는 이런 표현을 자주 써요. 🍎 예를 들어: 냄새 하나에 어린 시절이 떠오르고 ,
음악 하나에 감정이 밀려오고 ,오래된 풍경이 현재 감정을 흔드는 것
이런 것도 일종의 “기억의 역류”처럼 표현하기도 합니다.

김영사
연장통에 접어드셨군요! 읽다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창작의 기술이 한가득이지요. 멋진 도구를 얻어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력서에서 스티븐 킹은 떠오르는 기억을 최소한의 맥락 안에서 툭툭 던져놓지요. 말씀하신 역류라는 단어가 적절하네요. 저도 이번 주 질문을 던지며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되살려보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더라고요ㅎㅎㅎ선아님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Book선아
“ @모시모시님 또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워요.😊 💐
하하 1장 이력서 부분 미처 다 읽지 못했는데 시간 참 빠르네요.
2장 연장 통과 함께 읽어 내려가며 잘 도착해 볼게요.
책표지부터 마음을 사로잡는 🐳청명함 가득한 물결 📙소중한 책과의
만남에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작가님의
탁월한 창작론 글쓰기 매력에 읽고 또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 2장 -연장 통을 읽다
p,136 방충망이 튼튼히 고정되자 오런 이모부는 드라이버를 건네며 도로
연 장통에 넣고 빗장을 걸어두라고 말했다, 나는 시키는 대로 하면
서도 어리둥절했다. 드라이버 하나만 필요했다면 어째서 집을 빙돌아
여기까지 연장통 전체를 힘들게 가져왔느냐고 이모부에게 물어보았다.
드라이버만 바지 뒷주머니에 꽂았으면 간단했을 텐데, 그러자 이모부
는 허리를 굽혀 손잡이를 쥐며 대답했다. "그건 그래 하지만 말이다.
스티브 , 일단 여기 와바야 또 뭐가 필요한지 알 수 있지 않겠니? 현장
은 다 갖고 다니는 게 좋단다. 안 그러면 뜻밖의 일이 생겼을 때 김
이 빠져버리거든."
내가 하려는 말은 글쓰기에서도 최선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연장
을 골고루 갖춰놓고 그 연장통을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팔심을 길러
야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놓으면 설령 힘겨운 일이 생기
더라도 김이 빠지지 않고 , 필요한 연장을 냉큼 집어들고 곧바로 일
을 시작할 수 있다.
⟦독서기록⟧ 읽다보면 만나는 풍랑의 언어는 "역류"
On Writing: A Memoir of the Craft에서 말하는 **“역류”**는 단순히 물이 거꾸로 흐르는 현상이라기보다, 기억과 감정, 과거의 경험이 갑자기 현재로 밀
려 올라오는 느낌에 가까운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스티븐 킹 글에서는 종종: 과거 기억, 어린 시절, 감정의 흔적 ,무의식 속 장 면들이 한순간 다시 떠오르는 흐름을 강하게 묘사하거든요.
그래서 “역류”라는 단어는 문맥상: 눌려 있던 기억이 다시 올라옴 ,마음속 깊은 것이 되밀려 옴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과거가 현재에 침투함, 같은 뉘앙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문학에서는 이런 표현을 자주 써요. 🍎 예를 들어: 냄새 하나에 어린 시절이 떠오르고 , 음악 하나에 감정이 밀려오고 ,오래된 풍경이 현재 감정을 흔드는 것 이런 것도 일종의 “기억의 역류”처럼 표현하기도 합니다.
”
『유혹하는 글쓰기 (25주년 기념 라이터스 에디션) - 스티븐 킹의 창작론』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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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선아
어머나 여러분께 지송해요. 잘 정리해서 올린다는 것이 2회 연속으로 넘 지송합니다.

stella15
저는 괜찮습니다 . 저도 여기서 실수를 많이하는라. ㅎㅎ

Book선아
@stella15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p.141
내 말뜻은 굳이 천박하게 말하라는 게 아니라 평이하고 직설적인 표현을 쓰라는 것이다. 낱말을 선택하는 기본적 규칙을 잊지 말하야 한다. 낱말이란 의미를 담는 그릇일 뿐이다.
⟦독서기록⟧ 평이하고 직설적인 표현을 쓰라는 것. 낱말이란 의미를 담는 그릇일 뿐이다라는 글쓰기 꿀팁 정보를 얻는 것 같아 뛸듯이 기쁩니다. 야호 😊🗽🙌🐳🌻📙❤️

작가와책읽기
✍️ [스티븐 킹이 유혹한 글쓰기, 그 '소스 코드'를 직접 열다]
지난 5월 12일, 독서모임 [그믐]을 통해 김영사의 신간 『유혹하는 글쓰기』를 손에 쥐었습니다. 스티븐 킹의 압도적인 문학적 서사를 추적하던 중, 내 시선이 격렬하게 멈춘 곳이 있었습니다. 그가 글쓰기의 절대적 고전으로 칭송한 윌리엄 스트렁크 2세의 『문체의 요소(The Elements of Style)』였습니다. 훗날 E. B. 화이트의 개정이 더해지며 대중화되기 전, 윌리엄 스트렁크가 엄격하게 고수했던 최초의 원전 판본 계열. 그 정제되지 않은 날카로운 원칙을 온전한 날것으로 호흡하고 싶었습니다. 대가의 유혹에 이끌려 들어간 길의 끝에서, 결국 나는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의 원전을 펼치고 직접 번역의 필을 들었습니다.
✍️[ 왜 직접 번역해야만 했는가? ]
좋은 글은 화려한 수사나 치장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표현, 능동태의 힘, 그리고 구체적인 언어라는 '기본 프로토콜'에서 시작됩니다. 문학평론가로서, 그리고 평생 문장과 구조를 다뤄온 이로서 이 고전이 가진 'Plain English(평이하고 명확한 문체)'의 진수를 한국어 호흡으로 가장 완벽하게 복원해 보고 싶었습니다. 단순한 독서를 넘어, 번역이라는 치열한 직조 과정을 통해 붙잡은 문장의 뼈대들입니다. 글쓰기의 본질을 고민하는 동료 독자들과 이 정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목: 윌리엄 스트렁크 2세 『문체의 요소』 한국어 번역
★원제: The Elements of Style, by William Strunk Jr.
★번역 원문(Source):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전자책 공개판(Release Date: August 19, 2011)
★번역: 안종일 (2026년 5월 18일 완역)
👉 [번역 전문 보기] https://blog.naver.com/jiahn68/224289188543

stella15
번역하시느라 수고 많이하셨네요. 잘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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