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를 떠올리면 어떤 모습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월든』의 작가, 자연주의자, 사상가…
이번 모임에서는 『월든』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또 다른 얼굴을 함께 만나보려 합니다.
『시민 불복종』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대표 수필 아홉 편을 엮은 책으로
표제작 「시민 불복종」부터 자연 속 삶과 인간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산책」, 「사랑」까지.
소로의 다양한 사유를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소로는 자연과 인간의 삶을 깊이 탐구한 사상가이자 작가였지만,
동시에 사회와 국가에 대해서도 자신의 신념을 분명하게 드러낸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노예제와 멕시코 전쟁에 반대하며 세금 납부를 거부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불복종」을 남겼습니다.
이 글은 이후 간디와 마틴 루서 킹에게 큰 영향을 주며
시민 저항 운동의 중요한 사상적 토대가 되기도 하였죠.
이번 그믐 모임에서는 『시민 불복종』에 수록된 작품들을 함께 읽으며
자연과 자유, 양심과 저항에 대한 소로의 문장들을 천천히 따라가보려 합니다.
📚 참여 안내
신청 기간 : 5월 8일(금) ~ 5월 17일(일)
신청 링크 : https://forms.gle/cSXafcnpqQAZ6Zrw8
도서 정보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593589
함께 읽기 모임은 5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4주 동안 진행됩니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5분께 『시민 불복종』 도서를 보내드리며,
선정되지 않더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모임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모집 마감 : 5월 12일(화)
* 개별 안내 및 도서 발송 : 5월 13일(수)
모임에서는 정 해진 분량을 함께 읽으며
인상 깊었던 문장, 떠오른 질문,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예정입니다.
매주 모임지기가 읽을 범위와 이야기 주제를 안내드립니다.
📚 진행 일정
1주차 | 5월 18일 ~ 5월 24일
「시민 불복종」, 「존 브라운 대위를 위한 청원」
2주차 | 5월 25일 ~ 5월 31일
「산책」, 「겨울 산책」, 「가을 빛깔」
3주차 | 6월 1일 ~ 6월 7일
「사랑」, 「순결과 관능」, 「한 소나무의 죽음」
4주차 | 6월 8일 ~ 6월 14일
「일지 초록」, 작품 해설
* 『시민 불복종』 함께 읽기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는 출판사 마케팅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문예출판사/책 증정] 헨리 데이비드 소로 『시민 불복종』 마케터와 함께 읽기
D-29

문예출판사모임지기의 말
여르미
소로의 글을 읽은 적이 없어, 같이 읽어보려고 신청합니다. 꼭 완독하고 싶어요!

반달
저도 소로의 글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그의 글이 왜 유명한지 이번 기회를 통해 알고 싶습니다
뮤나나나
인생 책이 <월든>일 정도로 살아오면서 소로의 글로부터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그믐에서 시민불복종을 같이 읽으니 벌써부터 설레네요. 기대됩니다!

고양이라니
기대됩니다. 작년에 월든 다시 읽으면서 시민불복종도 읽어봐야지 하는 마음만 가득이었는데, 좋은 기회 감사합니다

합정동토마토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는 요즘, 시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됩니다!
nanasand
<윌든>만 알고 있었는데 <시민 불복종>이라는 책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베스트셀러만 찾아서 읽거나 주변에 읽는것만 보고 따라 읽었는데 이제 새로운 책들을 찾아 읽어 보고 싶어요
이불
시민불복종을 실천해온 사람인만큼 원전 읽어보고 싶어요!
참다운나
시민불복종 이라는 책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요.윌든도 아직 못읽었는데 새로운 책은 늘 설레게 합니다

참미르
시민의 불복종 명성은 들었으나 각잡고 정독할 기회가 없었는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기대됩니다~

Book선아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선 시민인 우리 모두가 반드시 알고 실천하며 유지해야 할 올바른 가치관을 잘 형성하는 작은 토대가 『시민 불복종』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책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의 문제에 대한 밝고 바른 시각을 배우는 시민의 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문예출판사
소로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반갑네요 🌿
『시민 불복종』 도서 지원 신청은 오늘 자정 마감 예정입니다.
아직 신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잊지 말고 꼭 신청해주세요 :)
* 신청 링크 : https://forms.gle/cSXafcnpqQAZ6Zrw8

합정동토마토
내란의밤에 소극 행동을 했던 말간 얼굴의 20대 군인들을 보면서 시민불복종을 생각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문예출판사
안녕하세요😊
『시민 불복종』 도서 지원 이벤트 당첨자분들께 개별 문자 안내드렸습니다.
혹시 문자를 받지 못하신 분들은 책을 별도로 준비해 함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연일 어수선한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시기에 ‘좋은 시민’이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을 읽게 되어 기대가 큽니다.
그럼 18일에 뵙겠습니다!🫡

작가와책읽기
헨리 데이비드 소로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역시 『월든』 속 호숫가의 고요한 이미지였습니다.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아간 사람, 세상의 속도와 거리를 두고 자신만의 삶을 선택한 인물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시민 불복종』 소개를 읽으면서, 소로가 단지 자연을 사랑한 사색가가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행동으로 밀고 나간 사람이었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노예제와 전쟁에 반대하며 실제로 세금 납부를 거부했다는 이야기는 지금 읽어도 꽤 급진적으로 느껴졌어요. “국가의 법과 개인의 양심이 충돌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오히려 오늘날 더 현실적인 고민처럼 다가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민 불복종」뿐 아니라 「산책」이나 「사랑」 같은 글도 함께 읽는다는 점이 기대됩니다. 저항과 양심을 이야기하던 사람이 자연과 사랑을 어떻게 바라봤는지 이어서 읽다 보면, 소로라는 인물을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빠른 의견과 강한 주장만 넘쳐나는 시대에, 소로의 문장을 천천히 따라가며 “나는 어떤 신념으로 살아가고 있는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모임이 단순한 독서를 넘어 서로의 양심과 자유에 대해 깊이 이야기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밍묭
책 잘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열심히 읽어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D
nanasand
아침에 출근하기 전 "시민불복종"과 관련된 부분의 "1"을 읽었습니다. 작가의 글을 따라 읽으면서 이 당시 미국에서 노예제도와 멕시코침략전쟁을 일으킨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시민과 국가 그리고 정치 이 관계에 대해 그냥 주변에 있는 공기처럼 생각하고 살다가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는 듯 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문예출판사
안녕하세요, 모임지기입니다!
어느새 함께 읽기 첫 주가 시작되었네요~!
이번 주에는 「시민 불복종」과 「존 브라운 대위를 위한 청원」을 읽습니다.
자연 속의 삶을 이야기하던 소로가 국가와 사회를 향해 이렇게까지 단호한 목소리를 냈다는 점이 꽤 인상적으로 다가왔는데요. 특히 자신의 신념을 단순한 생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삶의 태도로 이어갔다는 점에서, 지금 읽어도 여러 질문을 남기는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번 주에는 아래 질문들을 중심으로 함께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한 가지 질문에만 답해주셔도 좋고, 인상 깊었던 문장이나 자유로운 감상도 편하게 남겨주세요!
- 법과 양심이 충돌할 때, 무엇이 더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소로의 주장 가운데 가장 설득되었던 부분과 가장 동의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 오늘날에도 ‘시민 불복종’은 가능하다고 생각하나요? 가능하다면 어떤 방식일까요?
- 존 브라운은 노예 해방을 위해 무력 투쟁을 벌였습니다. 소로는 노예제가 존재하는 현실을 알면서도 체제와 평온을 유지하려는 사람들보다, 위험을 감수하고 행동한 존 브라운이 더 정의롭다고 그를 옹호하는데요. 여러분은 소로의 생각에 동의하시나요? 악한 제도에 맞서는 과정에서 폭력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번 한 주도 천천히 함께 읽어보아요 :)
밍묭
요즘은 세금 문제가 민감한 시대이다 보니, 책을 읽으며 '세금'이라는 부분에서 순간 흠칫했어요...ㅎ 하지만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면, 그것이 나름의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시민 불복종'이라는 개념은 오늘날에도 충분히 유효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노예 제도가 존재하던 과거와 지금은 상황도 방식도 많이 달라졌지만,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때로는 부당한 것에 목소리를 내고 저항하는 태도 역시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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