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미군은 언제나 부대 내 성병 발생률을 낮추는 동시에 미군의 매춘을 금지하고자 했다. 그러나 한국처럼 그 문제에 대한 자원과 지식이 빈약한 나라에서는 성병 감소를 위한 주한 미군이 지역 매매춘 관리에 직접 개입해야 했다. 비록 1960년대 초반과 1970년대 초반 모두 주한 미군 관계자들은 이런 긴장에 직면하면서 유사한 제안들을 공식화했지만, 매매춘 관리에 대한 그들의 태도와 실질적인 참여는 매우 달랐다. 1970년대의 관계자들은 주한 미군이 수용할 수 있는 보건 및 위생 기준을 한국에 적극적으로 지시했던 반면, 1960년대의 미군 관계자들은 "유엔 사령부는 주둔국의 내정에 대한 불간섭 정책을 따라 왔다"면서 지역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을 경고했다. ”
『동맹 속의 섹스』 153, 캐서린 H.S. 문 지음, 이정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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