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년 여름의 사회적 불안, 경제적 혼란 그리고 성적인 긴장은 기지촌 주민 내 다양한 집단을 정치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들은 서로의 행동에 따른 손실과 이득을 더 뚜렷히 자각하게 되면서 개인적·공개적으로 자신들의 이해 관계를 방어하고 주장하기 위해 주민과 행동을 같이하게 되었다. 기지촌 매춘 여성들이 주한 미군에 대한 기지촌 주민의 불만과 요구를 표현하면서 상대적으로 장기간 동안 공개적인 저항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이전에는 대부분의 경우, 여성들의 신체와 주머니 사정이 기지 인사들의 행동으로 심각하게 위협받을 때만 반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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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여름에 새로웠던 것은 매춘 여성들의 항의에 매춘 여성이 아닌 주민들까지 가세했던 것이다. ”
『동맹 속의 섹스』 212, 캐서린 H.S. 문 지음, 이정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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